[FETV=최남주 기자]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 막걸 리가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5월 선보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소비자가격 3200원이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인기가 높아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출시 1달여만에 유명 대형마트에서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였다. 이 막걸리는 출시 7개월 만에 60만병이 판매되는 등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출시 2개월만에 우국생,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제치고 국순당 막걸리 중 대형마트 판매액 1위 제품에 올랐다. 국순당 관계자는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일반 생막걸리보다 유산균 함량이 1000배가량 높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즐겨 찾는다”며 “최근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판매량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 호조로 신제품이 판매된 대형마트에서 국순당의 5~11월 막걸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5% 이상 늘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인기에 힘입어 타제품의 매출 증가까지 견인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FETV=최남주 기자] 하이트진로는 더벤처스와 손잡고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공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간’ 라는 의미를 지닌 뉴블록은 기업(하이트진로)과 투자회사(더벤처스),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며 스타트업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공유 오피스를 표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16층에 위치한 뉴블록은 3호선 남부터미널 역과 도보로 3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500평 규모의 공간에 18개의 사무실과 6개의 미팅 룸,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로 구성되었다. 기존에 더벤처스가 운영하던 역삼동 소재의 스타트업센터보다 2배로 확장한 규모다. 또한 카페 라운지와 폰 부스,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간편한 다과와 다양한 음료들이 제공된다. 공식 오픈에 앞서 더벤처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스타트업이 뉴블록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더벤처스 포트폴리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뉴블록을 스타
[FETV=최남주 기자] 작은 용량의 프리미엄 맥주처럼 위스키도 330㎖ 소용량 위스키가 나왔다. 위스키 1위 업체인 디아지오가330㎖ 소용량 제품을 내놓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저도주 전쟁으로 후끈 달아 올랐던 위스키 시장이 이번엔소용량 전쟁으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띨 것으로전망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인기 저도주 제품인 'W 아이스'의 330㎖ 소용량 사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W 아이스’ 330㎖ 출고가격은 출고가격 1만5810원으로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W 아이스’는 2015년에 디아지오가 저도주 시장에 진출하며 처음으로 출시한 저도주 제품으로 3년 연속 판매량이 두자리수 성장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위스키다. 기존 450㎖ 사이즈의 인기에 힘입어 330㎖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저도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게 디아지오코리아의 상품차별화 전략이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시장의 키워드는 ‘저도주’ ‘소용량’ ‘젊은층’이다. 특히 ‘W 아이스’는 윈저의 정통성과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와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며 ”젊은층으로 확대되 저도주 시장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것으
[FETV=최남주 기자] 하이트진로는 모임이 많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참이슬 크리스마스 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일간 수도권 일대 주요 상권에서 참이슬 음용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라벨을 무상으로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10월 진행한 '참이슬 할로윈 라벨'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번 크리스마스 라벨 이벤트도 진행하게 됐다는 게 하이트진로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 및 선호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3종의 디자인 라벨을 제작했다.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등의 캐릭터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입체감 있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이 라벨은 스티커 형태로 제작, 참이슬 병에 붙이면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즐길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의 모임에 즐거움을 더할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교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이슬을 즐기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FETV=최남주 기자]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류를 대체할 파티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과음보다는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확산되면서 ‘송년모임=술자리’라는 공식을 깨고 술을 못하는 소비자도 함께 즐기는 무알콜 음료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식음료업계에서도 무알코올 음료, 무알코올 칵테일 재료 등 알코올 없이도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홈파티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무알코올 음료는 맥주의 맛과 시원한 청량감은 느낄 수 있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엄선한 100% 유럽산 최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판매하고 있다.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55mL 한캔 칼로리가 일반 탄산음료의 절반 수준인 60kcal이기 때문에 육류 등 기름진 파티 음식과 함께 섭취해도 부담이 없다. 칵테일 레시피는 그대로 유지하면
[FETV=최남주 기자] 올해 오리온의 한∙중∙베∙러 4개법인의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달리는 등 쾌속질주하고 있다. 오리온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4개 법인의 단순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3.7%, 32.6%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법인은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 등 주력 제품의 대박행진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 1.3% 성장했다. 오리온의 해외법인 성장세를 엄청나다. 중국 법인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2% 성장했다. 영업과 물류 등 사업구조 혁신, 비용 효율화 등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베트남 법인은 ‘초코파이’, ‘쿠스타스’ 등 파이 제품군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년새 8.6%, 53.3% 늘었다. 러시아 법인도 영업망 재구축을 위한 딜러교체 후 영업활동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이같은 제품 매출 성장과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신규 사업 진출 등의 전략을 통해 내년에도 각 법인별로 플러스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오리온 관계자는 “신제품의
[FETV=최남주 기자] 맥도날드는 17일 ‘한국RMHC’ 및 ‘NICE그룹’과 함께 환아 쉼터 건립을 위한 ‘디지털 기부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부함 사업 모델을 한국RMHC에 제공하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내 디지털 기부함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 ‘NICE그룹’은 이를 위한 단말기를 제공하며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협조하기로 햇다. 디지털 단말기는 맥도날드 레스토랑내 카운터 등 고객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후불교통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혹은 삼성페이 등을 단말기에 댈 때마다 1000원이 자동 결제된 뒤 한국RMHC로 기부된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고객분도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쉽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맥도날드 상암DMC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과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 최정옥 ‘NICE그룹’ 사회공헌단 명예
[FETV=최남주 기자] 롯데제과의 효자상품인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 품질이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 롯데제과는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의 주요 원료를 바꾸는 등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빠다코코낫’은 기존의 일반 버터를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버터로 바꿔 버터의 풍미가 더욱 깊어졌다. 특히 필리핀산 코코넛의 함량을 늘려 코코넛 특유의 달콤함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 밀가루에 찹쌀과 맵쌀 등을 섞은 반죽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키웠다.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는 내용물만 바뀐게 아니라 패키지도 고품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패키지 디자인 컬러도 버터의 풍미를 연상케 하도록 노란색을 적용했다. ‘빠다코코낫’은 최근 ‘앙빠(앙금+빠다코코낫)’라는 이름의 DIY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6% 가량 상승하는 등 인기 상한가다. 롯데제과는 이같은 인기에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고급화 카드를 뽑아들었다는 게 롯데제과 측 설명이다. ‘야채크래커’는 양배추, 당근, 피망, 브로콜리, 파, 케일, 브로콜리, 양파 등 기존 8가지 야채 비율을 조정하고 바비큐맛 페이스트를 추가하면서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또 단백질 분해효소를 사용해 식감
[FETV=최남주 기자]최고식품 일식 간편 프랜차이즈 ‘마싰는끼니’가 업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김초밥(마끼)을 샌드위치화한 7종의 샌드마끼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제조의 용이성과 먹기의 용이성을 동시에 추구한 게 특징이다. 신메뉴는 김과 다양한 식자재를 혼합한 샌드위치 형태로 아보카도,새우,참치,버거 등의 재료를 섞어 개당 3000-40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포장도 별도 구성했다. 정흥우 최고식품 대표이사는 “샌드마끼는 창업점주의 수익 극대화 위해 테이크아웃과 배달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첫번째 신메뉴”라며 “현재 고객 반응이 좋아, 2차 테이크아웃용 메뉴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일본식 김밥천국을 추구하는 최고식품의 ‘마싰는끼니’는 폐점없이 1년여만에 35개점을 오픈했으며 내년엔 100호점 출점을 목표하고 있다.
[FETV=최남주 기자] 농심의 해외사업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농심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18% 성장한 7억6000만 달러가 예상된다. 미국, 일본을 포함한 전 해외법인이 최대실적을 거뒀고, 사드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사업도 23% 가량 성장하면서 신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농심은 대표주자 신라면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주요 국가의 대표 유통 채널을 적극 공략했다. 특히 농심은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사상 처음으로 미국내 주류시장이라고 불리는 메인스트림 매출이 아시안 마켓을 앞질렀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차별화된 매운맛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신라면은 국가와 인종을 가리지 않고 현지인들이 먼저 찾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신라면은 올해 해외매출 2억8000만 달러를 기록,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보여줬다. ▲6.7억 달러 역대 최고 매출, 국경 없는 신라면의 매운맛=농심은 올해 해외실적이 전년대비 18% 성장한 7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중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법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