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말 순자산 50조원을 넘어선 이후 5개월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는 개인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삼성자산운용이 제공하는 ETF 상품들의 풍부한 라인업, 높은 유동성, 낮은 비용 등과 같은 많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ODEX ETF는 그 동안 금리형, 채권, 국내지수, 미국지수, 삼성그룹, 이차전지산업 등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며 성장했다. 올해도 비만치료제, 인공지능(AI) 테크, 인도, 리츠, 미국30년국채 등과 같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상품을 연이어 상장시켰다. 올해 상장한 KODEX ETF 11개 상품의 순자산은 3조원에 육박한다. 또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미국 대표지수 토탈리턴(TR) 시리즈와 월배당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KODEX ETF 해외 주식 순자산도 지난해보다 79% 늘었다. 임태혁
[FETV=심준보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M&A(인수합병) 자금조달 관련 실무자를 위한 '인수금융'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8월 20일이다. 이 과정은 M&A 등 IB(투자은행)분야 관련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수금융 시장과 개념에 대하여 이해하고 다양한 인수금융 활용 방안에 대한 기초적인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수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방안을 습득하고, 인수금융 관련 평가/분석, 조건, 가격결정 등 관련 사례연구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5일간(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17:00-21: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지난 5일 물품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한 소외 이웃 돕기를 위해 ‘함께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총 324명의 임직원이 도서, 의류, 잡화 등 약 700개의 물품 기부에 동참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SK증권은 이번 물품 기부 활동으로 약 4,465kgCO2eq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소나무 약 35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 수준이다. 이번 기부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지난 4일 저녁, 여러 산업군의 PO(Product Owner)들을 초청해 ‘[PO]KE NIGHT(포케 나이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타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코인원 혁신의 힌트를 찾아내기 위함이다. 코인원 ‘[PO]KE NIGHT’에는 IT, 금융, 통신, 이커머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PO 30여 명이 초청됐다. 코인원 임직원들의 주제 발표와 참석자 네트워킹 등 총 2부로 구성돼 2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먼저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기업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1부의 문을 열었다. 블록체인 1세대 기업으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비롯, 최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다음으로 장준호 CTO가 ‘블록체인 생태계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코인원 현직 PO와 데이터 분석가가 연사로 나서 각각 ‘코인원 PO가 제품 만드는 방법’, ‘데이터로 일 잘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는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운영진 포함 모든 참석자가 어우러져 소통하며 각자의 경험과 지식, 인사이트를
[FETV=심준보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5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은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한 '금융위원장 후보자 기자 간담회'를 통해 "기재부 1차관으로 있으면서 금투세를 담당했는데, 자본시장의 활성화, 기업과 국민이 상생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 금투세를 도입하는 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세법에 대해 국회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협의할 거고, 취임한 후 도울 게 있다면 돕겠다"고 첨언했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금융시장 리스크로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문제 ▲ 가계부채 전반 ▲ 제2금융권 건전성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금융은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부채 총레버리지 비율이 외국에 비해 상당히 높고, 외부 충격이 왔을 때 시스템 전이로 이어지는 등 우리 경제 성장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어 부채에 의존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도 했다. 또 "밸류업 정책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과실을 주주에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새로운 구조의 주가연계증권(ELS)인 ‘하이엑시트 EL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엑시트 ELS란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 이상이면 “하이엑시트 조건”을 충족하여, 보너스 수익을 지급하는 새로운 ELS이다. 일반적인 ELS는 조기상환평가일에 조기상환 배리어를 충족하면 자동조기상환되고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받는다. 이에 반해 키움증권 하이엑시트 ELS는 조기상환평가일에 하이엑시트 배리어(최초기준가의 100%)를 충족하면 자동조기상환되면서 해당 ELS 수익률의 2배 수익률을 받게 된다. 그 외의 다른 조건은 일반 조기상환 스텝다운형 ELS와 동일하다. 낙인배리어 터치 발생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제1151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일반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하면 세전 연 15% 수익률로 상환되지만, 하이엑시트 조건을 만족하면 2배인 세전 연 30% 수익률로 상환된다. 해당 상품은 만기 2년에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를 하며, 조기상환배리어는 80%-80%-75%-75%-70%-60%이다. 1차 조기상환 평가일(발행 후 4개월)에 ELS의 기초자산인 테슬라와 엔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채팅 투자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채팅 투자상담 서비스는 전화로 투자 상담을 받기가 어렵거나 문자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영업일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앱 '엠스톡(M-STOCK)'을 통해 전문적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해외주식 동향과 시장상황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쉽게 투자 할 수 있는 적립식과 웰스테크등 미래에셋증권만의 투자방법에 대한 설명 및 업계를 선도하는 연금 상품의 상세정보를 볼 수 있다. 또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최신정보도 제공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부사장은 "채팅 기반 투자컨설팅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유선 예약 상담과 함께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더 나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투자전문회사인 COMPANY 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 IB1사업부 이성 총괄대표, 부동산금융본부 박유신 대표, PWM사업부 이재경 총괄대표, 한은경 상무와 COMPANY H 허재명 사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과 COMPANY 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수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IB(투자은행) 딜에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전문회사와의 협업 모델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COMPANY H는 기관들의 프라이빗 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COMPANY H는 전 일진머티리얼즈 허재명 사장이 2023년에 설립한 투자전문회사로 약 2조원의 수준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국내외 채권, 상장/비상장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글로벌 사모펀드 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증권사, 은행, 사모펀드 등과 우수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허재명 COMPANY H 사장은 "IB 사업을 선도하는 NH투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인 'ARIRANG고배당주'의 순자산총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RIRANG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총액은 3일 기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올 초 2,000억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총액이 6개월여 만에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ARIRANG고배당주'는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지난 5월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했고, 최근 5년 평균 5.2%의 분배율을 기록하고 있다.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ARIRANG고배당주'의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5.9%, 6개월 30.7%, 1년 40 .2%다. 특히 최근 기획재정부가 배당을 늘린 기업 주주에게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해 배당소득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하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구체적으로는 배당 증가분에 한해 2천만원 이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기존 14%에서 9%로 원천징수 세율을 낮추기로 하고, 2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종합과세하던 것을 종합과세 또는 25% 세율의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세법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순입금 이벤트를 10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이 IRP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를 조건 없이 평생 면제하는 혜택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IRP계좌 개설에 한해 면제되던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를 대면으로 개설한 IRP계좌와 기존 IRP계좌에 대해서도 전면 무료화 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 모든 IRP 고객은 조건 없이 평생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펀드 보수 등 상품 자체 비용은 별도로 발생한다. 신한투자증권은 IRP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신한투자증권 IRP 계좌에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금 구간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 입금 고객에게는 5천원 커피쿠폰, 3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1만원 신세계상품권, 900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2만원 신세계상품권, 3천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3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해당 기간 타사에서 신한투자증권 IRP로 계약이전을 하거나 타사 보유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