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울란바타르 SNS 광고 ‘몽골이 부르는 소리’편이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 오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온라인 등 매년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약 3000여점의 출품작들 중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대상을 수상한 ‘오디오 부문’은 올해 신설된 수상 부문으로 매체의 제한 없이 오디오를 활용한 광고 소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총 4편의 SNS 캠페인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Δ강가를 달리는 말발굽 소리의 ‘마중’편 Δ전통 음식인 허르헉 요리 소리의 ‘요리’편 Δ대초원 바람 소리의 ‘초원’편 Δ전통 악기와 창법 소리의 ‘흐미’ 편에 3D 사운드 기법을 적용해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몽골의 생생한 소리를 광고에 담아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몽골이 부르는 소리’ 광고를 통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몽골의 아름다운 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을 기점으로 21일 베트남 푸꾸옥과 필리핀 보홀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보홀은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베트남 남단에 있는 섬 푸꾸옥은 우리나라 제주도와 같이 베트남 국민들이 좋아하는 휴양지 중 한 곳이다. 연중 최저 22도에서 최고 30도 수준의 온화한 날씨와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아시아 최대규모의 사파리와 테마파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 제주항공의 인천~푸꾸옥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20시3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 00시45분(+1일)에 도착하고 푸꾸옥에서는 01시4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09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보홀은 그 동안 세부에서 배를 이용하거나 마닐라 등을 경유해서 여행할 수 있었다. 보홀은 키세스 초콜릿을 닮아 짙은 갈색을 띠는 ‘초콜릿 힐’이 대표 관광지이며 물에 들어가 고래상어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오슬롭 투어도 유명하다.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보홀에 오전 11시20분에 도착하고, 보홀에서는 낮 12
[FETV=김현호 기자] 3개월간 일본 여행객이 급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7~10월 전체 국제선 항공여객은 3026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일본 여객은 약 543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1.2%가 감소한 것이다. 반면 동남아 여행객은 860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8.7% 증가했다. 중국노선도 12.3% 증가했다.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여행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중국, 동남아로 분산됐다”며 “공항의 운항시각(슬롯, 항공기 이·착륙 시각)을 지원하고 정기, 부정기편의 허가 및 계획변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올해 상반기 일본 노선 비중은 46%에 달한다. 하지만 일본 여행객 감소여파로 항공 산업이 재편되고 있다. 국내 8개 항공사는 6월 당시 일본노선 비중을 32.2%에서 20.6%로 낮추고 중국, 동남아 등 노선으로 분산시키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기간 동안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가운데 웹/모바일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탑승객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지 않았거나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온라인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과 대구, 광주, 제주, 청주, 무안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들에 한해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12월1일부터 3월29일까지이며 항공권 예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 될 수 있다. 프로모션 가격은 노선별로 다르며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액 운임은 편도를 기준으로 국내선은 최저 1만7400원부터, 국제선은 4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항공권 중 ‘플라이(FLY) 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플라이백 플러스(FLYBAG+)’ 운임을 선택하면 수하물 2개를 맡길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수수료 없이 여행일정을 바꿀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방발 국제선 1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증정과, 홈페이지 프로모션 창에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국제선 왕복
[FETV=김현호 기자] 항공업계에 따르면 1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1단계 내려간 3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12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고 3만7700원으로 항공 여행객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ℓ)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달 16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75.10달러, 갤런당 178.81센트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 발권하는 편도 기준 최고 4만9200원에서 3만7700원으로 내려간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운항거리 500마일 미만부터 1만 마일 이상까지 총 10개 구간으로 구분해 유류할증료를 차등 부과하고 있다. 다만 대한항공은 10구간에 해당하는 1만 마일 이상 노선이 없어 실제 3단계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는 최저 5200원부터 최고 3만7700원(9구간)까지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유류할증료를 3단계로 적용한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이달 18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운임 할인 및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운영 기간은 12월31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내년 2월29일까지다. 항공권 예매를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접속하고 국내선 할인 페이지를 클릭하여 진행하면 된다. 진에어의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및 광주~제주 등 총 4개 노선이다. 노선별 최저 운임은 편도 기준 ▲김포~제주 1만3800원, ▲부산~제주 1만7300원, ▲청주~제주 1만5400원, ▲광주~제주 1만5400원부터다. 최저가 운임에도 무료 위탁수하물 등의 기본서비스는 변함없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11월30일까지 왕복 총액 운임 기준 5만원 이상의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혜택도 마련됐다. 또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호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지니플레이 무료 이용, 렌터카 할인 및 제주 민속촌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올겨울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산을 좋아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블랙야크와 함께 ‘명산 도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명산도전 프로젝트의 시즌1은 12월15일까지 진행되며 첫 번째 명산은 제주도의 한라산으로 제주노선 왕복 항공운임 10만원 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한 명산 도전 지원 5000원 쿠폰,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블랙야크 1만원 쿠폰도 준다. 또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 명산 도전 인증 이벤트도 시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한라산 정상 인증을 완료한 모든 회원에게 블랙야크 포인트 1950점을 적립해 준다. 이어 제주항공 기내+한라산 정상 동시 인증하면 블랙야크 포인트 3900점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도 선물한다. 한편 태국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태국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인 몽키트래블과 함께 ‘태국여행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1월19일부터 12월2일까지다. 제주항공 방콕, 치앙마이 항공권 구매시 제휴코드를 입력하면 2만원 즉시 할인해 준다. 이어 몽키트래블에서 호텔, 투어, 교통편 예약시 제
[FETV=안다정 기자] 철도노조가 지난달 11~14일 경고성 한시 파업을 벌인 이후 20일부터 무기한 총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기했다. 철도노조 파업 시 KTX와 광역전철,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30∼70%가량 감축 운행될 예정이라 출퇴근 시간 교통난이 예상된다. 화물열차도 상황은 같다. 30∼70%가량 감축 운행할 수밖에 없어 수출입업체 물류 차질이 우려된다. 노조는 파업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열차 출발을 지연시키는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9∼12월 74일간의 장기 파업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파업엔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등 한국철도(코레일) 자회사 노조도 함께 파업에 들어가 열차 내 안내, 주요 역 발권 업무 등도 차질이 예상된다. 노조는 ▲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특히 SRT 운영사인 SR과의 연내 통합 등 4가지 요구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대안책으로 평시에 입석을 판매하지 않았던 SR은 20일부터 열차 좌석을 구매하지 못한 철도
[FETV=김현호 기자] 택배 기사들도 노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노동자라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15일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교섭 요구 사실 공고에 시정을 명령한 재심 결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약간 이질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택배 기사들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이번 소송 참가인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도 노동조합법에서 정한 노동조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택배노조가 원고들에게 서면으로 교섭을 요구했으니 원고들은 참가인의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할 의무가 있다"며 "이 같은 측면에서 공고 의무 등을 인정해 원고의 신청을 기각한 이 사건 재심 결정은 적법하다"고 설명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정부가 2017년 설립 필증을 발부하자 CJ대한통운과 대리점들에 택배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제안했다. 이들이 단체교섭에 필요한 절차인 '교섭 요구 사실 공고'를 하지 않는 등 교섭에 응하지 않자, 중앙노동위원회는 교섭에 응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놨다. 이에 CJ대한통운과 대리점들은 이러한 결정을 취소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