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대신증권 초·단기채 펀드 판매금액이 약 두 달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대신증권은 연초부터 지난 7일까지 판매한 초·단기채 펀드 판매액이 1조9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초단기채 펀드 판매액은 6372억 원, 단기채 펀드 판매액은 4598억원이다. 대신증권은 국내 및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에 대비해 만기가 짧은 채권에 투자하는 단기 상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초단기채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 수준의 환금성을 제공하면서도 초과 수익을 노릴 수 있으며, 단기채 펀드는 경기 침체기에도 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제공한다. 초단기채 펀드는 편입 자산의 평균 만기를 6개월 내외, 단기채 펀드는 1년 내외로 관리한다. 편입 자산의 만기를 짧게 운용하면 금리변동과 불확실성 확대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최대경 대신증권 고객자산부문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내수 침체, 고물가 등으로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정치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만큼 짧은 만기로 자산을 지키는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3월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11~17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3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한도는 총 1200억 원이다. 5년물 6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출시되는 5년물에 총 발행금액의 50%인 600억원을 배정했다. 만기 보유 시 적용 금리는 세전 기준으로 5년물 약 16.11%(연평균 3.22%), 10년물 약 36.87%(연평균 3.68%), 20년물 약 87.86%(연평균 약 4.39%)다. 또한 이번 3월 청약부터 1인당 연간 매입한도가 2억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1과 2월 청약에서 1억원을 매수한 투자자도 추가로 1억원까지 매입 가능하며, 총 매입금액 2억원까지 분리과세(15.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년물도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2월 28일)을 통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 청약부터 ‘정기 자동 청약 서비스’가 도입됐다. 종목별(5년물, 10년물, 20년물) 신청은 각 1회로 제한되고 내점 또는 모바일앱 ‘M-STOCK’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시 기간은 최대 120개월까지며,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5월 30일까지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이미 이벤트 수수료를 적용받는 고객을 제외한 전 고객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이벤트 신청 다음 영업일부터 3개월간 미국주식옵션 수수료를 1달러로 적용 받는다. 또한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를 최초 신청한 고객에게도 혜택을 준다. 신청 당월을 포함한 3개월 동안 시세 이용료가 무료다. 고객이 무료 적용 기간 내 1계약 이상 거래하면 시세 이용 무료 기간이 자동으로 1개월 단위로 연장돼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 외에도 신규, 휴면 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마이크로 온라인 수수료 계약당 0.7달러 이벤트를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키움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마이크로 모든 상품의 온라인 수수료가 신청 다음영업일부터 계약당 0.7달러로 3개월간 적용된다.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와 해외선물 마이크로 온라인 수수료 계약당 0.7달러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김 대표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의 겸직 금지 규정상 키움증권에서는 별다른 직책 없이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사회에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룹 내에서 미국 전문가로 꼽히는 만큼 키움증권의 미국 진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미국 몬타비스타 고등학교와 남가주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하다 그룹 내 계열사인 사람인,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등을 거쳤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달 28일 키움PE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한국정보인증이 보유한 400만주(40%)에 이어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가지고 있던 200만주(20%)를 취득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김 대표에 대한 경영 승계를 본격화되는 과정으로 분석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양자컴퓨팅 산업의 핵심 기업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1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는 양자 컴퓨팅 산업에서 10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알파벳(구글)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퀀텀 등이 있으며 ▲양자 장비기업 코히런트 ▲광전자 기반 양자컴퓨팅 기업 퀀텀컴퓨팅 ▲엔비디아 ▲브로드컴도 편입한다. 양자컴퓨터는 중첩, 얽힘 등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 법칙을 이용해 작동하는 컴퓨터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초고속 연산을 할 수 있어 '꿈의 컴퓨터'로 불린다. 인공지능(AI), 교통·물류, 우주·항공, 제약·화학, 금융 등 여러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시장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때까지 5~20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0년, 피차이 알파벳 CEO는 5~10년을 언급했다. 다만 양자컴퓨팅이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우위 산업임을 고려하면 국가차원의
[FETV=임종현 기자] LS증권은 해외주식 및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투자 고객에게 투자지원금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외화자산 늘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투자지원금 10달러 또는 화이자 주식 1주가 지급된다. 미국 달러 RP를 매수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전원 제공된다. 달러 RP는 채권을 매수하여 일정 기간 약정한 금리와 원금을 달러로 받을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헹시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며 당첨자 발표일은 5월 8일이다.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S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KODEX CD1년 금리플러스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2조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CD(양도성 예금증서)1년몰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을 하는 동시에 코스피 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하면 연 0.5%(연환산)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CD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보다 투자 기간이 길어 기본 금리가 더 높다. 여기에 코스피200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이 추가되는 만큼 국내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해 원금을 지키면서도 성장형 상품에 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 달 동안 누적 수익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분배 방식이다.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에 투자하면 연 3% 내외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어 '거치식+월적립식' 혼합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 배당률 0.25%에 해당하는 2579원을 분배금으로 지급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개인 투
[FETV=임종현 기자] NH투자증권 은 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로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정원 사외이사 및 문연우 비상임이사를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자사주 매입·소각 및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된 오광수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 학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다.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등 내부통제시스템 관리가 강화되는 시점에 기존 이사회 내 법률전문가 부재를 해결해 줄 것으로 평가된다. 서은숙 교수는 상명대 경제학 학사, 서강대 경제학 석사 및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 분과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다.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으로 증권사 참여가 가능해진 만큼 신규사업 경쟁력 제고 및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발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이다. 신규고객은 이날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다. 휴면고객은 6일 이전에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고객 가운데 6개월간 선물옵션 거래가 없던 고객이다. 지난해 9월 6일 이후로 거래가 없으면 된다. 수수료 할인은 이벤트 신청 후 비대면 계좌 기준 2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유관기관 수수료만 납부)이 적용된다. 적용기간 내 선물 4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12억원 이상 거래금액을 충족하면, 추가 2개월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최대 4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옵션 연장 약정의 경우 기존 13억원에서 12억원으로 기준을 낮췄다. 또한 추가 기간 혜택을 받은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선물옵션 최초 거래 시 현금 20만원도 증정한다. 키움증권은 해외파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신규 및 휴면(3개월) 고객 대상으로 계약당 0.7달러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주식옵션 미거
[FETV=임종현 기자] LS증권은 블록체인글로벌과 토큰증권(ST) 분산원장 사용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펄스’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협업 이니셔티브다. 증권사와 법무법인, 핀테크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각투자사업자 등에게 토큰증권을 간편하게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LS증권은 분산원장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고 네트워크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지원하는 ‘밸리데이터 노드(Validator Node)’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STO(토큰증권발행) 표준화 논의 및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LS증권은 향후 토큰증권 관련 금융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STO 법제화 및 시장 변화에 맞춰 신사업 기회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시장에 가져올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펄스 참여를 통해 LS증권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