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이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영농형 태양광을 접목한 저탄소 스마트팜 모델을 선보였다.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로 작물을 재배하는 미래형 농업 모델을 보급해 탄소감축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2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서 열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국내 최초 태양광 에너지를 자가 발전해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양평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발전 규모는 64kw로, 생산된 전력은 모두 스마트팜 운영에 사용된다. 한화솔루션과 농협중앙회는 7000여㎡ 부지 위에 모내기, 묘목·채소 재배 시설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복합생산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센터 내부에는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설비를 설치, 비닐 온실 상부에 설치한 구조물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배치해 냉난방 설비 가동과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공급하게 된다. 이번 태양광 스마트팜에 적용된 한화솔루션의 영농형 태양광 모듈은 일반 모듈의 절반 크기로 제작돼 온실의 햇빛 확보를 방해하지 않고 낙수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농업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됐다. 한화
[FETV=박제성 기자] SK엔무브가 차량용 엔진오일을 주제로 자사 윤활유 브랜드 SK 지크(SK ZIC)의 웹툰을 선보인다. SK엔무브는 웹툰 작가 ‘자까’와 함께 매주 목요일 SK ZIC ‘직구일기’를 연재한다고 22일 밝혔다. ‘직구일기’는 이달 22일부터 8주간 네이버웹툰에서 총 8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SK엔무브는 ‘직구일기’를 통해 엔진오일의 개념, 교환주기, 차량별 엔진오일 선택방법, SK ZIC 직구(직접구매) 및 교환방법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엔진오일을 직접 구매해 인근 정비소에서 공임비, 소모품비만 지불하고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웹툰으로 풀어냈다. 자동차와 엔진오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엔진오일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SK엔무브는 SK ZIC에 대한 MZ세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웹툰을 기획했다. 구매력을 갖춘 MZ세대는 향후 자동차와 엔진오일의 잠재 수요층이다. 이 때문에 SK엔무브는 웹툰 외에도 SK ZI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자동차 전문 유튜버와 협업 컨텐츠 등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MZ세대를 포함해,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SK엔
[FETV=박제성 기자] 국내 대표 화학사인 롯데케미칼과 ESG선도 식품기업인 풀무원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오후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과 풀무원 R&D센터 이상윤 원장이 참석하여,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단순하게 녹여 재활용하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기름 형태의 열분해유를 폴리프로필렌(PP)·폴리에틸렌(PE) 같은 깨끗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률이 높고 자원 선순환에 도움을 주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중 하나이다. 양사의 협력으로 재활용 원료 수요 창출은 물론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 요구에 맞는 패키지 개발 및 ESG 경영에 더욱 기여할 것 전망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원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돼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패키지 개발과 제품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케
[FETV=박제성 기자] SK가스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가스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일대에 313㎡ 규모의 ‘행복숲정원’을 조성, 준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우병재 SK가스 ESG담당, 정용규 SK임업 상무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안내 및 인사, 시삽식, 기부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숲정원 프로젝트는 SK가스의 ESG 마스터플랜 중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 활동의 일환이다. SK가스 사업장 인근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숲을 조성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중이다. 지난해 11월, 평택시 고덕동 일대에 150평 규모의 첫 번째 행복숲정원을 조성해 기부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행복숲정원은 ‘자연의 하모니’라는 콘셉트로 정원 공간과 휴게공간을 기존 식재와도 조화롭게 조성해 평택시민과 방문자들의 휴식 및 소통 공간으로 꾸몄다. 주변에 안중체육관, 노인복지관,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숲정원에는 문그로우, 산딸나무, 화살, 흰말채, 조팝, 수수꽃다리, 배초향, 구절초, 호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 주요 경영진이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직접 찾는다. ‘올 타임 넷제로(항시 탄소절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과 2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을 비롯해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지동섭 SK온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이 해외 우수 인재 및 현지 전문가와 교류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온 행사다. 2021년부터는 ‘카본 투 그린(친환경 탄소감축)’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SK이노베이션 주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올 타임 넷제로 실행원년을 맞아 전력화(일렉트리피케이션), 자원순환 등 ‘뉴 그린 포트폴리오(신규 친환경 포트폴리오)’ 전략의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토론, 전문가 강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국 유수 대학 및 연구소 석∙박사,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분야 글로벌 기업 재직자 등 현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배터리 사업 확장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끌어당기고 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미션 1호는 바로 '원활한 자금조달'이다. 작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개월 만에 실제 자금을 끌어당긴 투자금만 무려 5조원에 이른다. 배터리 산업은 전형적인 규모의 경제산업 분야에 속한다. 따라서 글로벌 배터리 사업을 하기 위해선 공장건설, 원재료 공급, R&D(연구개발) 등의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말부터 6월까지 6개월 만에 8조1700억원의 투자금 확보 채널을 만들었다. 이달 기준 최종 투자금으로 입금된 자금은 무려 5조원에 이른다. 이는 목표 투자액(약 8조원) 대비 63% 가량 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이 향후 추가로 8조원까지 자금을 끌어당길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은 미지수다.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측은 “8조원까지 한도를 모두 채울 지 여부는 투자자들이 결정해야 할 사안으로 아직까지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5조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자금 차입에 성공했다. 이를 두고 배터리업계에선 배터리 사업의 외형 확장을 위한 몸집키우기에 일환으로 보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태양광) 부문의 한화큐셀이 지난 20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6년 연속으로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 기업,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수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태양광 업계 관계자의 호평을 받으며 ‘태양광 톱 브랜드 2023’에 유럽 10년 연속, 미국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독일 소비자들이 평가하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Living Awards)’를 4년 연속 수상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브랜드 평판을 입증했다. 그 결과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를 적극 확대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해까지 주택용, 상업용 모듈 시장점유율 각각 5년,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품질관리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모듈은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수준의 품질 검사를 거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글로벌 인증기
[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는 21일 저탄소, 에너지전환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고자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의 가치를 담아 기업 블로그 홈페이지인 ‘미디어 허브’를 리뉴얼했다. GX는 GS칼텍스가 주요 사업에서 탄소를 감축하고 저탄소 신사업을 발굴해 자원효율화 및 탄소저감 순환경제 구현에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활동을 말한다. GS칼텍스는 2011년부터 미디어허브를 통해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GS칼텍스의 다양한 사업과 비전, 지속 가능 미래를 위한 기업 활동, 구성원 스토리와 함께 에너지 업계 정보 등 기업 관련 소식들을 제공해 오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미디어허브 리뉴얼을 통해 ▲GX 추진 ▲사용자 편의성 ▲회사 플랫폼들과의 연계성 등 세 가지의 요소를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우선 미디어허브 메인 화면에 ESG 섹션과 Future 섹션이 있다. 하단 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카테고리를 신규 배치해 GS칼텍스의 탄소 감축 노력과 저탄소 신사업 콘텐츠들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자원 순환 정보를 담은 ‘플라스틱 리터러시’ 웹페이지도 미디어허브 전면부에 배치했다. 또 미디어허브 독
[FETV=박제성 기자]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라스틱 리사이클(재활용) 소재 이력 플랫폼을 도입했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SK지오센트릭이 최근 마련한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이력 플랫폼은 폐플라스틱이 수거부터 재활용돼 새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관리한다. 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로 데이터가 담긴 ‘블록’을 컴퓨터 여러 대에 동시 복제, 저장하고, 이를 ‘체인(Chain)’처럼 연결해 서로의 진위 여부를 대조해 검증하는 개념이다. 무단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해 가상화폐, 금융인증 등의 분야에서 신뢰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으나, 수거된 폐플라스틱의 출처와 안전성에 대한 일부의 의구심 또한 있다. 재활용을 거쳐 탄생한 재생소재 부품이 갖고 있는 성분의 적합 여부도 완제품 생산업체들이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기존 ‘ISCC PLUS 인증’에서 한층 더 나아간 정보들이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확대한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LGES 배터리 챌린지’를 통해 배터리 소재 및 셀, 팩,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사업 협력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배터리 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3개국, 총 11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지난해 9월 접수 마감 이후 총 9개월 여에 걸쳐 사업계획 검증, 심층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창업한 신생기업들로 이들의 기업규모 역시 수십억 원부터 수천억 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배터리 제조 기술뿐 아니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 기술, BaaS(배터리 서비스), 전력거래 플랫폼 등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 분야 관련한 지원이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