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경기 안성시 소재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ISTF)가 주최하고 농협은행, 문화체육관광부, 안성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농협은행의 문혜경, 이민선, 임진아, 이정운 등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 전세계 총 32여개국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975년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07년 안성에서 제13회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이후 17년만에 다시 안성에서 개최된다. 총 79개의 금메달 중 대한민국이 3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소프트테니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대중화를 위해 유망주 발굴 및 동호인 대회 개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속적인 생활 스포츠 지원으로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꾸준히 저축하고 미국 주식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하나증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31일간 매일 저축하며 적금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매일 다른 디자인의 화면 구성을 통해 적금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달적금with하나증권'은 '한달적금'에 하나증권이 제공하는 미국 주식 투자 혜택을 연계한 상품으로 오는 29일까지 한 달 간 한정판매 하며, 미국 인기 소수점 주식 3종과 주식 매수 쿠폰 등 최대 4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증권 해외 주식 거래 계좌를 보유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서도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고객은 한 번만 저금에 성공해도 '엔비디아' '쿠팡' '코카콜라' 등 인기 종목 3종을 1000원 상당 소수점 주식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회차별로 미국 주식을 살 때 사용할 수 있는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이 총 27달러 규모로 제공된다.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유의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에서 모은 자산을 다시 투자하는 등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성동화 부산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부산신보는 연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0.8%의 우대 보증료율이 적용되며,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1.5~1.7%포인트(p)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토스뱅크 앱 및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NICE기준)인 부산 소재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서울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부산신보와의 협약으로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보증서 대출을 받는 등 실질적인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를 사용해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하고 지속가능금융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회원사가 지속가능 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함으로써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는 회원사 참여형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외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특송업체를 이용한 수출입 선적서류의 발송이 시중은행 중 가장 활발하다. 하나은행의 이번 서비스 가입으로 해외 물류 배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그룹차원의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이행에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외환 디지털 플랫폼 'Hana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은행들이 취급한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1년 만에 5조원 이상 줄면서 힘겹게 지켜오던 150조원대 기록이 깨졌다. 금융당국이 2022년 9월부터 대출 대상 업종 심사를 강화해 기술 관련성이 약한 중소기업들이 기술신용대출 대상에서 제외되기 시작한 데다 고금리 장기화에 경기둔화까지 겹치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이 이탈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착한 대출'로 불리는 기술신용대출은 자본이 부족하고 신용도도 높지 않은 중소기업에 기술력을 담보로 낮은 금리로 제공하는 대출이다. 지식재산권(IP) 대출을 포함한 기술금융의 가장 큰 부분으로, 기업의 기술 혁신 전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국내 시중·지방·특수은행 17곳은 2014년 하반기부터 모두 기술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은행은 중소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면 기술보증기금·한국기업데이터·나이스평가정보 등 기술신용평가기관(TCB)에 평가를 의뢰해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 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 7월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누적 잔액은 147조4317억원으로, 전월(149조4246억원)보다 약 2조원 줄어들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BIG WAVE,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을 포함한 KB금융의 경영진 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K-Business의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AI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개막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리더십·인공지능·와인 총 3가지의 세션으로 운영했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 세션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와인 세션은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한 경우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한다. 단, 이사시기 불일치 등으로 인한 기존 주택 처분 조건부는 허용하며, 무주택자 구입자금은 중단없이 지원해 실수요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실수요자 중심 가계부채 효율화 방안’을 수립해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투기적 수요는 억제하는 대신 꼭 필요한 실수요 중심으로 가계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우리은행은 또 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키로 했다. 이는 갭투자 등을 활용한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다만, 전세 연장인 경우와 이달 8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경우라면 주택소유자라도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해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우리은행은 은행 창구를 방문해 타행의 주택담보대출 대환을 요청하는 경우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대환대출인프라를 이용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계속 허용해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는 기존 40년에서 3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임직원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우리펀드서비스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지주사를 포함한 15개 그룹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4만여 점이 넘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릴레이를 펼쳐왔다. 지난 금요일 지주사 기증식을 마지막으로 기부 릴레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기부 릴레이 참여를 유도해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부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입구에 ‘WOORI 기부 릴레이 Wall’을 설치, 기부에 참여한 자회사와 기부 의사를 밝힌 고객사를 명판으로 새겨 넣을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릴레이 기부가 더 큰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고객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2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명동사옥에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에 첫 기수가 시작돼 이번 18기까지 총 101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이자, 금융권의 대표적인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그룹의 ▲홍보 콘텐츠 제작 ▲주요 관계사 탐방 ▲CEO와의 대화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ESG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글로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그룹과 MZ세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MZ세대 대상 연금 마케팅’, ‘달달하나 디저트 협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마케팅·신사업 기획안을 제시했으며,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개설해 지역사회 손님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하나금융의 다양한 ESG 활동을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 실천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30일 부산 본점에서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재도약과 그룹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BNK금융은 선언문에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금융생태계 조성 ▲편리한 금융으로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실현 ▲주주와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공유 ▲바른 기업문화로 신뢰받는 일터 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지역 경기회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18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우선 추진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6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대출과 특별 금리감면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 부채 상환과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 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가덕 신공항 관련 인프라 개발 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지원과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도 적극 참여한다. 지역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