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명절에 주로 즐겨먹는 반찬들을 푸짐하게 담은 '명절도시락(5500원)'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귀향하지 않고 설 명절을 혼자 보내는 이른바 '혼설족'이 늘어남에 따라, 혼설족들이 혼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시락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명절도시락'은 명절 하면 떠오르는 9가지 인기반찬을 구절판 용기에 푸짐하게 구성한 상품이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오곡밥에 취나물, 무나물, 오미산적, 고추튀김, 동그랑땡, 잡채, 제육볶음 등을 담았으며,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맛밤을 오곡밥 위에 통째로 올려 완성했다. 또 새해 대표 음식인 떡국 도시락도 판매한다. 지난달 출시한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4300원)'은 오랜 시간 푹 끓여 깊은 맛을 낸 진한 사골육수에 CJ 비비고 왕교자, 떡, 당면이 푸짐하게 담아 완성한 상품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MD(상품기획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설족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들을 출시했다"며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명절도시락과 함께 든든하고 풍요로운
[FETV=최남주 기자] 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가 설연휴동안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명절 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배송차량과 현장인력을 배가하는 등 물류센터에 대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 연휴엔 추석 연휴와 함께 발주 물량이 평소보다 30%가량 늘어나는 등 연중 최대 성수기다. 우선 프랜차이즈 본사 및 대형 위탁급식 점포 등 대형 거래처로 출고하는 식자재 발주 물량에 대해서는 주말 사용 물량에 대한 사전 배송을 고객사와 협의, 특정 일자 배송 물량 쏠리 현상을 방지하기로 했다. 또 배송 차량과 함께 물류센터에서 검수 및 피킹작업 인력을 늘려 배송 지연 등 업무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설 연휴동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물류센터부터 고객사까지 식자재가 입고되는 시점까지의 배송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지원센터에도 당직 인력을 특별 배치, 발빠른 고객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SCM담당 관계자는 "365일 명절에도 쉴 새 없이 불 앞에서, 고객 앞에서 씨름하시는 외식산업 종사자가 설 명절기간(2월 4~8일)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FETV=최남주 기자] 롯데제과가 미얀마에서 제과사업을 펼친다. 이번 롯데제과의 미얀마 제과시장 진출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남방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중하나다. 롯데제과는 30일 미얀마 제과회사 메이슨 인수식을 가지고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인수작업을 모두 마무리짓고 미얀마 현지에서 제과사업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제과의 메이슨 인수는 이 회사 주식 8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수금액은 한화로 770억원 가량이다. ‘메이슨’은 비스킷, 파이(케이크), 양산빵 등을 생산하는 미얀마 1위의 제과기업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메이슨은 3개의 공장 및 영업 지점 12개, 물류센터 10개를 운영하며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메이슨’이 위치한 미얀마는 중국과 인도를 잇는 동남아의 요충지이면서 매년 7%가 넘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경제 발전에 따른 구매력 신장과 5200만여명의 넓은 소비시장 등을 고려할 때 식품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 받는 곳이다. 이날 인수식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롯데 호텔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이영호 식품BU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등 롯데그룹 관계자
[FETV=박민지 기자] 제철 딸기 열풍에 CU(씨유)가 대대적인 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CU(씨유)에 따르면, 전국 점포에서 취급하고 있는 딸기 관련 상품은 총 90여 가지로, 최근 자몽, 멜론, 수박 등 다양한 과일맛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딸기맛 상품 비중이 전체 과일맛 상품 중 32.1%를 차지해 그 인기가 단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CU(씨유)는 내달 1일부터 ‘CU에서 딸기를 찾아라!’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 CU(씨유)에서 상품명에 ‘딸기’가 들어간 상품을 찾아 구매한 후 CU(씨유) 멤버십 앱 ‘포켓CU’에 스탬프 적립을 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는 딸기맛 서울우유와 딸기 프렌치파이를 담은 ‘CU 딸기 간식 세트’를 증정하며, 200명에게는 딸기 모찌롤, 오믈렛, 미니 케이크와 HEYROO 딸기맛 우유로 구성된 ‘CU 딸기 뷔페 세트’를 선물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실물과 똑같은 딸기 모양의 키링을 증정한다. CU(씨유)는 지난해 말 생딸기와 연유크림을 넣은 ‘우쥬베리미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딸기 오믈렛, 크로와상, 프렌치파이 등 관련 상품을 연달
[FETV=최남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5년만에 소주 수출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의 2018년 소주 수출규모는 5284만 달러로 전년대비 12.5% 성장했다. 주류시장이 감소세에 있는 일본(-2.9%)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소주한류가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26.9% 성장한 1420만 달러, 미주지역이 10.5% 늘어난 1082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발(發) 싸드 갈등으로 2017년 급락했던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은 반등에 성공, 전년대비 36% 성장한 786만 달러를 수출했다.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세에 있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도 172만 달러를 수출해 37% 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실적은 2013년 5804만 달러를 기록한 뒤 일본 주류시장 침체 등으로 2년 연속 하락하며 지난 2015년 4082달러로 바닥을 찍었다. 하지만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소주 수출 곡선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법인 설립, 필리핀 사무소 설치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략을 강화하고 미국, 중국 등 기존 수출국가의 현지화 전략 그리고 아프리카, 유럽
[FETV=최남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기해년 설 명절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49종을 출시한다. 설 와인선물세트 가격은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하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건대, 강남, 노원, 청량리, 수원, 광주, 광복, 부산), 현대백화점(판교 천호 목동, 송도)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설 와인 선물세트는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특급 와인까지 국가별, 가격별로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게 특징이다. 특히 남부 프랑스 와인과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고품질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프랑스 럭셔리 와인 세트는 프랑스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이너리인 ‘제라르 베르트랑’이 만든 ‘떼루아르 꼬르비에르’와 ‘떼루아르 미네르부아’로 구성했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선정한 프랑스 밸류 와이너리로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꼽힌다. 이 와인을 생산한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유럽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페인 왕실의 공식 와이너리다. ‘레세르바’와 ‘비냐 코야다’로 구성된 마르께스 데 리스칼 2호 세트는 진한 과실향과 다양한 풍미를 자랑하는 고품격 와인으로 소중
[FETV=최남주 기자] 대상㈜ 청정원이 스파게티 소스 노하우를 그대로 살린 ‘냉동 스파게티’를 출시했다. 새로 나온 청정원 ‘냉동 스파게티’는 청정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영하 40℃에서 급속 냉동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바로 삶은 듯 쫄깃한 면 식감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패키지에 증기 배출구를 적용해 조리 편의는 물론 품질도 높였다. 증기배출구는 상단 비닐을 뜯지 않고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토마토 스파게티’는 맛있게 구워낸 마늘과 양파의 풍미와 큼직한 토마토로 만들어낸 정통 토마토 스파게티다. ‘로제 스파게티’는 큼직한 토마토와 국내산 생크림, 양파, 바질, 오레가노로맛을 내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한 로제 스파게티다.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전자레인지조리시, 겉봉지만 제거하고 용기 그대로 5분 가량 데우면된다. 청정원 ‘냉동 스파게티’는 대상㈜의 ‘정원e샵’을 비롯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몰, 현대백화점, 대형슈퍼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판매한다. 유지형 대상㈜ 청정원 편의2팀장은 “자녀의 간식용으로도 좋고, 1인 가구의 간단한 식사용으로도 좋은 제품
[FETV=최남주 기자] SPC그룹의 던킨도너츠는 설 명절을 맞아 ‘설날 기프트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날 기프트팩’은 던킨 글레이즈드가 담긴 ‘도넛팩’ 2종(먹고 신나팩, 먹고 노는팩)과 ‘드립백커피 머그 세트’로 구성됐다. ‘먹고 신나팩’(4300원)은 던킨 글레이즈드 6개를 2300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도넛과 함께, 응원과 감사의 문구가 적힌 기프트 봉투가 함께 들어있다. ‘먹고 노는팩’(5900원)은 ‘먹고 신나팩’ 구성에 별도 제작한 ‘굴리굴리 윷놀이 세트’를 추가한 선물세트다. 귀여운 굴리굴리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는 윷놀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도넛팩 2종 판매는 31일부터다. ‘드립백커피 머그 세트’(1만4600원)에는 던킨도너츠의 드립백 커피와 머그컵을 함께 담았다. 커피는 풍부한 바디감과 고소한 맛을 내는 ‘브라질의 열정’과 깊고 향긋한 향이 일품인 ‘에티오피아의 축복’ 2종이다. 드립백을 컵에 고정시킨 후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되는 방식이라 언제 어디서나 던킨도너츠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기기 좋고, 설날을 맞아 따뜻한 커피에 마음을 담은 선물로도 제격이다. ‘도넛팩’ 2종과
[FETV=최남주 기자] 디딤이 이번에는 이탈리아 메뉴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딤은 지난 해 12월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도시인 부에나파크에 이탈리안 다이닝&펍 ‘일팔코’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일팔코’는 디딤 식으로 재해석한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이탈리아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오픈 당일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시장, 시청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추천식당 인증서를 받을 정도로 현지에서도 많은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일팔코’는 오픈 뒤에도 현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제 미국 ‘일팔코’ 매장은 다양한 식당과 영화관이 들어선 대형쇼핑몰내 입점한데다 깔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합리적 가격의 메뉴 등이 어필하면서 가족이나 연인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현지 음식업평가 포털 yelp 리뷰에서는 ‘음식 맛이 좋다’, ‘다시 식당을 찾고 싶다’ 등의 리뷰 등이 달리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디딤은 2주 간격으로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제공,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디딤 관계자는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은 미국 현지인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
[FETV=최남주 기자] 농심이 ‘순한너구리’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컵라면으로 만든 ‘순한너구리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용량 63g이며 가격은 950원이다. 순한너구리컵은 너구리 특유의 오동통한 면발과 순하고 담백한 국물은 물론, 국내산 다시마와 너구리 캐릭터 어묵까지 순한너구리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농심은 순하고 담백한 국물을 더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순한너구리컵을 개발한 것. 농심 관계자는 “자체 조사결과 약 30% 정도의 소비자가 순한맛 라면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며 “순한맛 라면에 대한 수요는 농심이 최근 출시한 해물안성탕면, 튀김우동면 등 맵지 않은 라면들의 인기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이 순한너구리를 리뉴얼하고 시장에서 좋은 평을 받은 점도 컵라면 출시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2017년 12월 순한너구리 국물에 홍합 등 해물재료의 비율을 늘려 국물 맛을 시원하고 진하며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어묵을 넣어 시각적 효과도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순한너구리컵으로 맵지 않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과 어린이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너구리는 1982년 출시된 국내 최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