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농협하나로유통과 함께하는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 대상 ‘투자지원금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나무증권과 농협하나로유통이 함께 실시하는 첫번째 오프라인 경험 마케팅 활동으로, 오는 20일~21일, 27~28일 주말 4일간 하나로마트 동탄점과 삼송점에서 진행된다. 나무증권은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해외투자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하나로마트 동탄점과 삼송점 방문고객 대상으로 3만원이상 구매 시 영수증 하단 교환권을 증정한다. 마트 내 교환소에서 투자지원금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쿠폰은 쿠폰번호(난수코드) 입력 또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나무증권 앱에서 1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 100% 투자지원금 당첨금액 확인이 가능하며 본인 미사용 시 가족 혹은 친구에게도 선물이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나무증권 앱을 설치한 고객이면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가 일상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6월말 기준으로 중개형ISA 잔고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개형ISA 계좌수도 108만개를 넘어섰다. ISA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2016년에 도입된 절세계좌이다.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고 일정기간 경과 후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장점이 있으며, 연 2천만원 및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형ISA 제도가 2021년 도입된 이후 ISA 시장 전체의 잔고와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배당소득세 면제,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해외 펀드 등 간접상품에서 발생한 수익과 상계하여 과표를 줄일 수 있는 손실상계 제도 등 절세혜택을 갖고 있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의 중개형ISA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동안 중개형ISA 신규가입고객수와 유입자금이 지난해 전체 가입자수와 유입자금을 넘어섰을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계좌를 많이 개설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업계전체 점유율이 각각 21%(잔고)와 24%(계좌
[FETV=심준보 기자] 18일 두나무는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비트의 노력을 담은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수사기관이 요청한 이용자 정보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담은 문서다. 산업 내 투명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간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나무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맞춰 첫 투명성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두나무의 선제적인 내부 규정과 이상거래 모니터링 현황, 기관의 데이터 요청 대응 현황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크게 두나무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두나무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법령보다 강화된 내부 자율규제를 시행 중이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임직원은 자사 서비스를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시작된 자산운용사의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 교체가 확산되고 있다.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ETF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투운용이 지난 2022년 ETF 브랜드 정체성(BI)를 'KINDEX'에서 'ACE'로 변경한 후 점유율이 급등한 것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부터 KB자산운용의 모든 ETF 브랜드 BI는 기존 KBSTAR에서 'RISE'로 변경을 완료했다. KB자산운용 ETF 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찬영 ETF사업 본부장은 과거 한투운용에서도 BI 변경 작업을 주도했다. 자산운용업계는 김 본부장이 KB자산운용에서도 이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투운용은 과거 'KINDEX'에서 'ACE'로 BI를 변경하면서 ETF 목록 최상단에 노출되는 효과를 봤다. 각종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나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에서는 첫화면 실행시 알파벳 순서에 따라 ETF가 나열되는데, 'A'로 시작하는 'ACE'가 상단에 노출되면서 투자자들의 눈에 쉽게 띄게 된 것이다. 한투운용의 ETF 점유율은 BI 변경 이후 급등했다. 2022년 말 4.9%였던 점유율은
[FETV=심준보 기자] 19일부터 가상자산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음 담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수사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 시행 후 미비점이 발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앞으로 가상자산 투자자의 예치금은 은행이 보관·관리하게 된다. 가상자산사업자(거래소)는 투자자에게 이자 성격의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또 가상자산사업자는 자신의 가상자산과 투자자의 가상자산을 분리해서 보관해야 하고, 해킹 또는 전산장애 등 사고에 따른 책임을 이행을 위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규율 체계도 도입된다.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상 거래를 상시 감시하고, 불공정 거래가 의심되면 금융 당국에 통보해야 한다.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된 자에게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부당 이득의 3~5배에 해당하는 벌금의 형사처벌과 부당이득 2배에 상당하는 금액 또는 40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특히 부당이득에 비례해 50억원이 넘어
[FETV=심준보 기자] KCGI자산운용은 17일부터 자사가 운용중인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환매 주기를 익일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루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KCGI자산운용은 KCGI초단기우량채 펀드의 환매 주기를 하루 앞당겨 17시 이전 환매 시 2영업일 기준 가격으로 2영업일에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집합투자규약의 변경 신고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환매 신청 익일 바로 환매 대금을 수령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게 됐다.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운용자산규모는 설정액 기준 1,356억원(7월16일 현재)이며 만기 1년 이내의 우량 채권 중 AA-등급 이상 채권과 A1이상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편입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5등급(낮은 위험) 이며 총보수는 0.106%(Ae 클래스 기준)이다. KCGI자산운용은 “KCGI초단기우량채 펀드는 기업어음 등 환금성이 좋은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매 주기를 하루 앞당기더라도 운용에 무리가 없어 고객편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중도환매 수수료 없고 MMF 처럼 익일 환매가 가능해 단기 투자 자금 운용 용도로 활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의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하고 50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인도 시장의 대형주 50종목을 편입하는 Nifty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43.4% 상승해 국내상장 동일지수 추종 ETF(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개인투자자들도 올해만 1,478억원을 순매수해 인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관투자자들 또한 투자자금 670억원에 육박하는 등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설정액 기준 3,530억원으로 국내 인도펀드(ETF 포함) 중 최대 규모이다.(에프엔가이드 기준) 인도는 현재 전 세계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6% 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이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MF의 분석에 의하면 인도의 경제규모는 현재 5위에서 2028년까지 일본, 독일을 제치고 3위까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도의 성장동력으로는 젊은 인구구조로 인한 풍부한 인적자원과 정부의 공격적인 설비투자에서 시작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18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를 판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3월25일 기준)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 711회 특판ELB는 세전 연5%의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중개형ISA 계좌가 없다면 '영웅문S#'을 통해 쉽게 개설할 수 있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만기가 짧은 상품을 선호하는
[FETV=심준보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현장 검사에 나섰다. 현장검사는 이날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금융당국이 지난 5월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의 후속 조치다. 금감원은 증권사들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금감원은 증권사들이 본 PF뿐만 아니라 브릿지론,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 등에 대해서도 사업성을 평가했는지, 사업성 평가등급을 제대로 분류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3단계(양호, 보통, 악화 우려)였던 사업성 평가 등급이 4단계(양호, 보통, 유의, 부실 우려)로 세분화됨에 따라, 강화된 기준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금감원은 메리츠증권에 대한 현장 검사(16일)를 진행했으며, 신협중앙회,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에 대한 현장 점검(11일)도 실시했다. 금감원은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증권사 전반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첫 브랜드 모델로 글로벌 배우 겸 모델 다니엘 헤니를 선정했다. 빗썸은 믿음직하고 건강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온 다니엘 헤니의 이미지와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소 빗썸의 브랜드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빗썸은 다니엘 헤니와 함께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이용자들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