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광고 제휴를 맺고 증권사 첫 제휴 투자상품으로 ‘미국 채권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채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뱅크를 통해 가입 가능한 미국 채권은 미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미국 국채)으로 달러를 환전해서 구매해 이자수익을 받는 상품(이표채)이다. 만기는 3개월, 9개월, 25년이며, 이날 기준 금리는 3개월은 연 4.96%, 9개월은 연 4.84%, 25년은 연 5.68%다. 케이뱅크는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미국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들이 손쉽게 미국 채권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 케이뱅크의 미국 채권 투자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약13만3000원)부터이며, 투자 금액 제한은 없다. 케이뱅크 미국 채권 투자 서비스는 앱 ‘발견’ 페이지의 ‘투자’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케이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미국 채권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난해 기업은행 수출입 실적 미화 기준 10만불 미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IBK 외환 올림Pick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금메달 미화 50만불 ▲은메달 미화 30만불 ▲동메달 미화 10만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목표달성 시 환율 및 외환수수료 우대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실적 달성 기업 중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500개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목표실적 달성 기업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탭 S9 FE(15개 기업), 삼성 스마트 모니터 및 무빙 스탠드(20개 기업), 삼성 갤럭시 워치7(30개 기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기업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i-ONE뱅크(기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수출입거래를 시작하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수출입 목표달성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ESG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9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ESG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가는 ESG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농협은행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농업인 외부사업 배출권 구입과 비용지원으로 신소득 발굴 ▲중기·소상공인 ESG 경영 참여를 위한 컨설팅 제공과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도입 확대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ESG 경영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고, 농업인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모범사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범죄 예방 교육은 SK텔레콤, 경기남부경찰청, 밀알복지재단 등 AI와 범죄예방, 사회 공헌 전문 기관들과 함께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들 기관과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중심으로 2000명을 선정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의 범죄 신고 데이터 및 예방 활동을 기반으로 금융범죄 사례를 분석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 시나리오를 개발하는데 기여했으며, 이번 교육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은 음성인식 기술 이용하여 실제 금융범죄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까지 주1회, 4개월 동안 진행한다. 예를 들어 AI가 “검찰이나 금융감독원에서 개인에게 연락할 때 전화와 문자로 연락을 하나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는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어 있나요?” 등을 질문 한 뒤, 시니어 고객의 대답을 듣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사례와 예방법을 친절히 설명하는 방식이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통한 비대면 ‘Usance(유산스) 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지난 2022년 도입한 ‘Usance 송금’은 기업이 수입대금을 결제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절차가 간편한 일반 해외 송금의 편의성과 수입대금의 사후 결제가 가능한 신용장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Usance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입 기업은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인수금융을 통해 수입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이후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활용한 비대면 ‘Usance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무역·물류 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에서 이용 가능하고, 손님은 수입대금 결제 신청부터 처리 결과, 만기일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 수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EDI 채널에서도 ‘Usance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향후에도 EDI 활용한 다양한 수출
[FETV=권지현 기자] 오는 11월 17일 임기가 만료되는 강신숙 Sh수협은행이 연임에 도전한다. 국내 주요 은행장의 임기가 12월 만료되면서 CEO(최고경영자) 인선 레이스가 본격 닻을 올린 모습이다. 강 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수협은행 신경분리(신용·경제사업 분리) 이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행장이 된다. 다만 취임 때 내건 '새로운 도약' 동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점이 평가에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최초 행보 이어갈까...호실적은 긍정적 요인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신숙 행장은 5일 '수협은행 은행장 공개모집'에 접수를 완료했다.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양수 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를 포함해 총 6명이 지원했다. 5명으로 구성된 행장 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가 4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 최종 후보를 선발한다. 최종 면접 대상자는 오는 12일 결정되며, 면접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차기 행장 임기는 2년이다. 강 행장은 1962년 수협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 CEO다.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1979년 수협중앙회(신용부문)에 입회, 일반 사원으로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창원특례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나눔사업은 지자체별로 선호하는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컨셉으로 진행된다. 창원특례시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을 선택해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향후 전통시장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또한 경남은행은 오는 13일까지 경남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8420세대에 4억2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올 추석에는 기존과는 다르게 지자체별로 선호하는 물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경남은행 사랑나눔사업이 추진된다”며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추석 한가위를 좀더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나눔사업에 앞서 지난 7월 창원특례시에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 2000개를 기탁해 지역 취약계층 2000세대를 나눠 지원한 바 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iM뱅크(아이엠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을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주요 앵커기업, 공공기관,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를 위해 지자체를 대표해 대구시 안중곤 경제국장이, 공공기관을 대표해 LH 대구경북본부 문희구 본부장이, 민간기업을 대표해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문가 참석했다. 또한 학계를 대표해 계명대학교 김한수 명예교수와 손혁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 분야에 특화된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기업의 환경 분야 ESG 대응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관별 ESG 대응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 참가 기관들은 각자의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과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5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이하 ‘기금’) 출범식을 갖고 우리나라 공급망의 안정화 및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기금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정에 따라,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된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은에 설치됐다. 기금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긴요한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산업 필수재 ▲물류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보증부 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하반기 중 최대 5조원 범위내에서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정부 보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자금조달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유리한 금융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은 기금 맞춤형 금융지원체계를 구축, 공급망 안정화 사업단계별 기업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촘촘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금형 대출상품을 신설해 ▲핵심물자 확보·도입·공급 ▲국내외 시설 투자 및 운영 ▲기술 도입·상용화 등 사업 유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지원하고, 정부가 선정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사 매일 퀴즈’ 서비스에서 고객 참여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약 1000만원을 사단법인 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큰별쌤’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과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리브 Next와 KB스타뱅킹에서 매일 한국사 퀴즈 1문제를 출제한다. 고객이 ‘한국사 매일 퀴즈’를 1문제 참여할 때마다 1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국민은행과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 이름으로 전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6월부터 8월까지 적립한 금액으로 한국해비타트 등 다양한 역사재단에 전달해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9월부터 적립되는 금액은 사단법인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는 역사 교육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사 매일 퀴즈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참신한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