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3000억원을 발행키로 결의했다. 이번 발행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진칼은 신주인수권(Warrant)이 부여되어 있고, 주관사 총액 인수가 가능한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주주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방식이다. 이는 주주·일반인 대상 청약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반 공모 방식이 청약률 상승과 일정 단축을 가능하게 하여 대한항공 유상증자 납입 일정 준수에 보다 유리하다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편, 한진칼은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토대로 적시에 대한항공 유상증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진칼의 차입구조 개선 및 추후 자본확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해양경찰청과 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진에어와 해양경찰청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합동 교육 진행 ▲현∙순직 해양경찰 직원과 가족 대상 항공기 이용 시 우대 할인 혜택 제공 등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역량 강화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진에어는 실제 해양 상황을 구현한 훈련장 및 해양경찰들의 현장 경험 등 해양경찰청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을 지원 받는다. 항공기 비상 착륙 시를 대비한 이함 훈련과 기내 난동 발생 시 신속한 제압을 위한 체포술 훈련 등을 통해 탑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에어는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현∙순직 해양경찰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한 하늘과 바다를 만들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해양경찰청의 해양안전문화 홍보 활동에 동참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의 복지 증진을 위해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1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이배 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이배 신임 대표는 업무 첫날인 1일 오전 7시,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승무원 라운지를 방문하여 비행을 준비하는 운항, 객실 승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취임식은 현장 방문으로 갈음했다. 김이배 대표는 사내망에 게시한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투쟁을 하면서 과거와는 다를 포스크 코로나(Post-Corona) 시장을 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제주항공의 성공은 “제주항공의 체화된 도전의 DNA가 이룩해낸 결과”이며 “현재의 위기 또한 제주항공 정신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 대표는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전을 위해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제주항공(코드명 7C)의 실천적 모토로서 Confident, Competent, Connected, Cooperative, Consistent, Creative, Customer-oriented 등 ‘7C’ 정신으로 무장하자고 했다. 참고로 국제항공운송협회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 보훈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국내선 8개 전 노선에서 적용하며, 예매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애국지사)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할인을 제공하고 비상이 국가유공자에게도 본인에 한해 30%의 할인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경∙공무원의 재해부상)와 이들의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혜택을 준다. 할인대상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국보훈 대상 고객들은 원하는 이용 구간의 운임을 선택 후 해당하는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단, 선택한 구간의 운임이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적용가보다 저렴할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6월1일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의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의 위탁 수하물이 잘 탑재되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탑승수속 시 전송되는 수하물의 바코드 정보와 항공기 탑재 시의 스캔 정보를 비교·확인해 수하물이 잘못 탑재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하물이 실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수하물 일치 시스템 (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한 것이다. 승객이 탑승수속 시 위탁 수하물을 맡기면 위탁 수하물은 수하물 처리 시설(BHS, Baggage Handling System)을 따라 항공기 앞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수하물 일치 시스템으로 제대로 항공편에 실렸는지가 확인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승객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도입에 따라 승객들이 위탁 수하물이 제대로 실렸는지에 대한 걱정 없이 보다 안심하고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모바일 앱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사랑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01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20년째 ‘나라사랑 택배’를 진행해 오고 있다. ‘나라사랑 택배’를 통해 혜택을 받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접수한 택배건수는 첫 해 215건에 불과했다. 이후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활성화되고 풀필먼트, 새벽배송 등 신(新)서비스 등장으로 택배가 일상생활의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면서 ‘나라사랑 택배’ 접수건수 또한 증가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약 8200건, 19년간 누적 접수건수는 총 5만여 건에 달했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은 CJ대한통운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기업인들의 원활한 해외업무 수행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재외국민들을 위한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고 화물수송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약 140여명 등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4회의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840여명의 국내 기업인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지난 3월13일, 베트남 번돈공항으로 향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을 시작으로 4월 23일 베트남 번돈행 LG디스플레이 및 LG전자 엔지니어 226명, 4월30일 터키행 현대자동차 엔지니어 144명 등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894명의 국내 기업인들을 해외 현장으로 수송한 바 있다. 더불어 국내 복귀를 원하는 재외국민과 해외에서 발이 묶인 체객 수송을 위해 외교부 및 현지 대사관과 힘을 합쳐 적극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 25일, 방글라데시 다카 교민 237명, 23일팔라우 현지 체객 96명 수송 등 3월13일부터 25일까지 총 29회 전세기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7875명의 국민들이 고국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종합하면 3월부터 5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항공 교통 이용 수칙을 알리는 '안전한 항공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안내 수칙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 내 안전한 항공 여행 수칙 안내문을 읽고 참여를 의미하는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국내선 할인권 및 사전좌석지정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무료 음료 교환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진에어가 소개하는 안전 항공 여행을 위한 이용 수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탑승객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 ▲웹, 모바일 체크인, 셀프백드랍,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 ▲탑승 전 손 소독제 사용 ▲특별 방역 기준에 따른 기내 방역 진행 등으로 구성됐다. 진에어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감염병 위기대응센터(ICMC)를 구성하고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진에어는 출발 12시간 전 탑승객 대상으로 알림톡 메시지 발송을 비롯해 기내 방송 등 탑승객들의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기준인 ‘GRP’에서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우수등급(AA)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외 기업을 모두 포함해 총 31개 기업이 국제 친환경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CJ올리브영, 현대홈쇼핑, 한섬 등이 CJ대한통운과 같은 우수등급(AA)을 획득했으며 외국계 기업으로는 페덱스, 애플, IBM 등이 우수등급(AA)을 받았다.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 :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과 기후환경 대응 가이드라인)’는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글로벌 환경 가이드라인 및 인증제도다.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기후변화대응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 포함된 30개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UN의 주요 환경 협약 및 정상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수립됐다. 전세계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상위 40% 이상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여 국제 친환경 기업으로 인증했다. 인증절차 및 발표는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동남아 지역 교민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남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주말 필리핀 클락을 비롯 세부·괌 등에 교민 귀국을 위한 임시편을 운항하며 다음 주에는 인천~마닐라 정기편이 재개된다. 제주항공의 필리핀 클락~인천 임시편은 30일 오후 1시(이하 현지시각)에 클락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총 177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세부~인천 임시편은 6월2일 오후 1시에 세부국제공항을 출발 저녁 6시3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총 185명이 탑승한다. 아울러 6월5일에는 괌에서 출발하는 임시편이 추진 중에 있다. 각 노선별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예매 가능하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임시편은 해당 국가별 주재 총영사관 및 현지 한인회의 협의를 통해 편성됐으며 해당도시까지는 모두 페리(승객없이)로 운항해 현지에서 교민들을 수송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게 된다. 특히 6월2일 운항하는 세부 임시편은 제주항공과 현지 영사관 및 교민사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주항공이 취항하지 않는 보라카이 지역 교민들의 귀국 수요를 파악, 지역 교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