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2022년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인류를 최우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Metaverse)의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를 소통 공유했다.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됐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로 현대차그룹은 임직원을 위한 메타버스 ‘현대차그룹 파크(HMG Park)’에서 전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30일, 내년 1월3일부터 28일까지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재개는 2월3일로 예정됐다. 아산공장은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을 새로운 라인으로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새 라인에선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생산될 전망이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가 장착된 차량이다. 현대차 전기차로는 아이오닉5에 이은 두 번째다.
[FETV=김현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드림그림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게 기획된 ‘A dream of 10 years(부제: 미래의 예술가 드림그림과 함께한 14명의 아티스트)’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2층에서 전시되었다. 전시회는 매년 새로운 예술 테마를 바탕으로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를 포함한 각종 아트페어 및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였던 드림그림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성자동차의 미술 장학사업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예술적 재능과 꿈이 있는 중고교 학생들을 선발하여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예술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40명의 드림그림 장학생은 40명의 미술 전공 대학생 멘토,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그림 엠버서더’와 1:1로 매칭되어 총 120명의 인원이 활동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청소트럭을 개발했다. 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원시 등 여러 참여기관의 노력이 함께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수소청소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 등을 기존의 청소트럭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한 모델로서 2021년 1월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 미화 작업에 투입되어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 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청소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먼저 환경미화원들
[FETV=박제성 기자] 유럽시장 본격 판매에 들어간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최근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의 신차 평가에서 주행, 디자인, 공간 등 다방면에 호평을 받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최근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해 ‘신차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사화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는 운전성능, 기계적인 완성도, 아우토반(Autobahn)을 배경으로 한 초고속 주행 안전성 등 기술적으로 까다롭게 자동차를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평가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 매체가 EV6의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해 가속력, 핸들링, 주행안전성, 승차감, 효율성 등 자동차의 핵심적인 부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우선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가장 우수한 배터리 전기차(BEV)”라며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23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EV사업부장, 제대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KT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구성, 신뢰성, 보안성, 실충전 성능 등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전기차, 충전기, 충전 시스템의 객관적 품질 확보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테스트 차량과 충전기를 제공하고 충전 시스템의 테스트 서버를 구축한다. KTC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위한 부지와 장비, 시설을 제공하고 검증 표준화를 위한 평가항목을 개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차주들의 충전 편의를 보장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 충전기, 충전 시스템을 통합 검증해 현대차그룹
[FETV=김현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겨울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에서는 내년 1월22일까지 고객들이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 무상 점검 및 겨울 소모품 할인과 사고 수리 케어 서비스, 그리고 감사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한성자동차는 2022년 1월 22일까지 차량 부품 및 액세서리 & 컬렉션의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은 겨울철 주요 소모품인 배터리, 부동액, 와이퍼 및 브레이크액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향수, 의류, 모자, 골프 용품 등 연말 선물로 좋은 다양한 컬렉션과 차량 액세서리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31일까지 보험 사고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케어 서비스와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온이 낮고 도로 결빙을 대비하여 타이어 점검은 필수적이며 타이어 2-3본 교체 시,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40% 인하 및 샤이닝 패키지, 4본 교체 시 40% 인하 및 패밀리 패키지가 증정된다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50번째를 맞이한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는 글로벌 브랜드 12종의 차량들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스페인 자동차 전문기자 평가(70%)와 주관사인 ABC뉴스 독자 평가(30%)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16.52%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유럽 Top 5 시장 규모를 지닌 스페인에서 르노 브랜드 차량이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1997년 르노 메간 이후 25년만이다. XM3는 이번 스페인 올해의 차 수상에 앞서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루마니아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 등 올 6월 유럽 시장 본격 출시 이후 현지 주요 언론으로부터 연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Teknikens Värld)가 진행한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하이브리드는 총 69점으로,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64점), 폭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중국 BYD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MOU체결식에는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과 BYD그룹의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인 허롱 FinDreams Industry Co. Ltd 총사장이 참석했다. 중국 현지에서 양사 사장을 대리해 쌍용차 측 NEV 추진단 심준엽 단장과 BYD측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자오톰 사장간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배터리는 쌍용자동차가 2023년 양산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차 U100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양사는 배터리 팩 및 전기차 전용 플렛폼 공동 개발 등으로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를 위해 다수의 연구원들을 BYD사에 장기간 파견하여 양사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BYD사와의 배터리 개발 계약 및 전략적 제휴에 따라 전기차 핵심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은 물론 개발기간 단축을 통해 친환경차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등 총 13개 차종 중 3만4639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2일, 2013년 3월8일부터 2018년 7월23일까지 제작된 기아의 카렌스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 및 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 2015년 2월28일~2017년 5월8일 제작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모두 리콜 대상으로 12월30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토요타 캠리(814대)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S 450 4MATIC 등 8개 차종(233대), 스텔란티스코리아 짚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2대), 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10대) 등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