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 장재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G90는 오늘의 제네시스가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준다”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연간 판매 20만대 돌파와 글로벌 럭셔리 마켓 톱 텐에 진입했으며 2년 연속 국내 고급차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국 시장은 물론 북미,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플래그십 경험을 전달하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특히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연간 글로벌 수요가 23만대 수준으로 정체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G90가 이 시장에서 2023년 8.6% 점유율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성장을 의미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가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초대형 SUV ‘THE ABSOLUTE 타호(TAHOE)’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12일부터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타호는 GM 브랜드 산하에서 ‘SUV의 제왕’이라 일컫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CALADE)와 럭셔리 프리미엄 SUV로 평가받고 있는 GMC 유콘(YUKON)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으로 5세대에 걸쳐 새롭게 태어난 모델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타호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이자,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중 최고의 선택”이라며 “타호 출시로 쉐보레의 국내 SUV 및 픽업 라인업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소형에서 초대형까지 총 6종으로 한층 탄탄해지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타호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여 대한민국 정통 픽업스타일로 완성한 리얼 K-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드코로나에 따라 변화되어 가고 있는 일상의 활력소가 될 여행을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함께하면 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한전 보조시스템(ADAS) 적용은 물론 국내 픽업 모델 최초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등 수입 픽업모델을 압도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적용되어 있어 운전자와 동승객의 안전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시승 이벤트는 쌍용차 홈페이지(이벤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월22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팀, 총 15개 팀을 대상으로 3박4일(#하단 일정표 참고)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고객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시승 후기를 작성해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매력을 알리는 고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1일, 아이오닉5·ᆞ스타리아·ᆞEV6ᆞ·ᆞ카니발ᆞ·ᆞGV70·ᆞᆞX Concept 등 6개 차종이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에 이어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해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
[FETV=김현호 기자] 전기차가 올해 가파른 수요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도 이에 맞춰 눈높이를 올리며 전기차 판매량을 5년간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산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글로벌 3위까지 노리고 있지만 기업가치는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주주들의 속을 달래기 위해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점유율 확대에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눈높이 놓아졌는데...기업가치는 ‘뚝’=현대차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해 말, 미국 자동차전문지와 인터뷰에서 연간 전기차 판매 목표치를 2026년 100만대에서 170만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제네시스를 합한 수치다. 지난해 10만여 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점을 고려하면 5년동안 10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친환경차 보급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곳곳에서 친환경 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연기관차의 종말도 앞당겨지고 있다. 영국은 지난 2020년, 계획보다 5년가량 빠른 오는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또 중국,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는 각 주(州)마다 203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계약 협상의 쟁점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3048억)의 10%(이행보증금 포함)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의해 ‘인가 전 M&A’를 추진해 왔던 쌍용자동차는 향후 관계인 집회 채권자 및 주주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통해 회생절차를 종결 짓는 절차만 남게 됐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인수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빠른 시일 내에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측은 인수대금을 납부하고 쌍용차가 발행하는 신주 60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한다. 기존 쌍용차 구주가 감자 또는 소각되면 컨소시엄은 쌍용차의 95%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될 전망이다. 쌍용차 신주 가운데 KCGI는 34~49%가량을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Continue(컨티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Continue’는 현대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 현대차는 ‘Continue’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유럽 해양에서 폐그물 수거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업사이클링 해 차량 내부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브라질 열대우림에서는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이동 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고려한 모빌리티 연결 서비스들을 운영한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환자의 운전 재활을 돕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반영한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를 지원함으로써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부터 다음 달 2월28일까지 MY르노삼성 및 MY르노 앱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맛집을 추천∙공유하고 이후 고객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을 중심으로 인카페이먼트 이용 가능 매장을 더욱 확대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 코로나19 시대에 오프라인 맛집을 온라인 맛집으로 연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ESG 경영 철학도 담고 있다. 이번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는 르노삼성자동차 정보 공유 및 차량 관리 앱인 MY르노삼성과 MY르노 앱 가입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추천, 입점에 따른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우선 이벤트에 참여만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주유 쿠폰이 제공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매장을 등록한 상위 5명의 참여 고객에게는 ‘모두가 인정한 맛잘알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아웃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장 많은 맛집을 추천(단, 점주에게 인카페이먼트 입점 추천 필수)한 고객 1명에게는 ‘맛집계의 콜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EV)로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11일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은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취미 및 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준중형 전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SUV와 같은 2000만원대에 불과하다.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만원 ▲E5 4598만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원 ▲E5 4390만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란도 DNA를 이어 받은
[FETV=김현호 기자]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측은 10일, 본계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수자금 문제와 평택공장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본계약이 이뤄지더라도 쌍용차의 경영정상화까지 갈 길 이 멀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돈 부족한데...키스톤PE 이탈=쌍용차 인수를 위해 에디슨모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키스톤PE가 물러났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스톤PE는 이번 인수에 FI(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지만 투자계획을 취소했다. 사업계획서의 중장기 전략이 미흡해 투자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 FI로는 강성부펀드인 KCGI만 남게 됐다. 에디슨모터스 입장에선 키스톤PE가 발을 빼면서 쌍용차 인수에 부담을 안게 됐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와 운영자금 등을 위해선 1조6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금력에서 의문부호가 따라 붓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의 지난해 유동자산은 전년대비 12% 줄어든 524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성자산도 248억원에 그쳤다. 당초 키스톤PE는 550억원의 인수자금과 운영자금 500억원 등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