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지난 7월 26일 KB증권의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과 연계하여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B 인생 신탁’은 KB증권이 지난 2022년 출시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유언대용신탁과 증여관리신탁, 장애인부양신탁 및 부동산관리신탁 등을 아우르며,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과 김민수 고객자산운용센터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허영만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KB 인생 신탁’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세무 이슈를 상시적으로 해결하고, 향후 신탁업 혁신방안 개정 등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국내 최대 로펌으로서 금융/조세 등 전 분야에 걸쳐 Top tier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업 승계 및 가사 상속 분야에서도 업계 최다수 전문가를 보유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과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N2 방위산업 Top5 ETN’, ‘N2 전력인프라 Top5 ETN’,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 총 3종의 상장지수증권(ETN)을 8월 1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N2 방위산업 Top5 ETN’은 방위산업 관련 매출 분석을 통해 전체 매출 중 방위산업 관련 매출이 유의미하게 발생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시가총액 상위 순서대로 5종목을 편입한다. 편입 비중은 동일가중방식으로 산출한다.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은 방위산업 5종목의 월간 수익률의 2배를 제공하는 ETN으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국의 세계경찰 역할이 축소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 상품은 한국의 방산기업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의 방산기업들은 뛰어난 가성비와 빠른 납기, 적극적인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수주 잔고가 증가했고,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N2 전력인프라 Top5 ETN’은 전력인프라 관련 매출 분석을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시가총액 상위 순
[FETV=심준보 기자] 10년 만에 웃은 조선주의 최대 수혜 운용사는 신한자산운용이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 ETF(상장지수펀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19.09% 상승하며 국내 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조선업 호황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올라간 덕분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선 업계의 '슈퍼 사이클' 기대감이 관련 ETF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SOL 조선TOP3 플러스'는 7월 한 달 동안 1만1420원에서 1만3600원으로 2180원(19.09%) 올라 7월 국내 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조선해운'은 13.39% 삼성자산운용 'KODEX K-친환경선박액티브'는 8.87% 상승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주요 조선주들의 상승세를 반영하는 결과다. 업계에서는 조선업 관련주들의 성공적인 행보를 두고 조선업황 회복 및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감이 겹쳐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한다. '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FETV=심준보 기자]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상상인증권은 31일 임 대표가 사임하며 황원경 경영기획본부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임 대표는 대우증권·미래에셋증권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22년 4월 상상인증권 경영전략기획총괄 부사장으로 입사한 뒤 5개월 후인 9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본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으나 8개월을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경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올해 하반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약하고 느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31일 '2024 하반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간하고 "국내 투자자의 경우 대출과 우량 오피스 중심의 조심스러운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 조정이 예상만큼 나타나지 않고, 제2금융권의 하반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손실 인식 및 충당금 적립 확대로 개발 사업에 대한 자금 조달 위축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게 이지스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이어 "국내 자본 시장은 이자 비용 부담 및 리파이낸싱 리스크로 다른 아시아·태평양 권역 투자자 대비 투자 심리 위축이 컸지만, 펀더멘털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국내 오피스 거래 가격 조정이 예상 대비 미미하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향후 자금 조달 및 가격 측면에서의 제약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산 가치 상승 방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FETV=심준보 기자]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충훈 부사장을 IB1부문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부문장은 IB(기업금융)와 벤처지원 등 전통 IB 업무 뿐만 아니라 금융공학, 리스크관리, 부동산 금융 등 IB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KT 민영화 작업부터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심사체계를 구축하는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 IB1부문은 최근 다수의 대형 기업공개(IPO) 딜에 주관사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부터 DN솔루션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형 딜 뿐만 아니라 이달에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업체 리벨리온의 대표 주관사 자리를 따냈다. IB2부문장에는 천정환 상무가 선임돼 부문장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전까지 재직했던 이재현 전 IB1부문장(부사장)은 인수인계를 위해 임원으로 물러났다. 이후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폴로글로벌 매니지먼트로 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고객 대상 무료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문 과정으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기초 활용법을 강의한다. 교육에 참여하면 ▲MTS 국내·외주식 주문 ▲HTS 나만의 화면 만들기 ▲HTS 차트 쉽게 활용하기 등 실전 매매에 적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의는 주제별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심사에 따라 강의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강의 별 34명까지 선착순이며,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KB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콘텐츠 ‘오늘의 콕’ 서비스가 오픈 2년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돈이 되는 정보 ‘오늘의 콕’ 서비스는 KB증권 대표 MTS ‘KB M-able’과 ‘M-able mini’ 그리고 WTS(웹트레이딩시스템) ‘M-able Wide’의 자산관리 콘텐츠 서비스로 주식부터 부동산, 세무, 법률까지 재테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적인 언어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다. ‘오늘의 콕’은 증권사 앱을 통한 금융상품 가입 및 서비스 이용시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되고자 매달 100여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였고, 2년여 동안 총 2,600여건의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2024년 6월 기준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KB증권은 500만 조회수 돌파와, 서비스 리뉴얼을 앞두고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8월 16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M-able’에서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동의(고객편의 서비스 제공용) 및 ‘오늘의 콕’ PUSH 알림을 동의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500명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하는 만기 6개월 세전 연 5%의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719회 특판ELB는 다음 달 1일까지 키움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판 ELB는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온라인을 통해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 가능하다. 총한도 50억원 내에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금액을 나누어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게 된다. 이번 특판ELB는 만기 전에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업계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 1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적립금은 26조 6127억 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DC+IRP 적립금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증가액 1위(1조1528억 원)를 차지하며, 퇴직연금 전체 시장의 상반기 적립금 증가분의 16.7%를 차지했다. 전체 DC+IRP 퇴직연금 적립금은 증권사들 가운데 39.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업권 최초 DC+IRP 적립금 20조 원 돌파의 배경에는 미래에셋증권의 차별화된 연금상품 공급 능력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적배당상품을 가입자들의 성향에 맞게 매칭해 제시한 것이 성과를 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은 미래를 위한 노후자금으로, 원리금보장 상품에 묵혀 둔다면 자산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연금자산을 저축이 아닌 투자상품으로 인식하고 활용한다면 미래의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글로벌자산배분 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