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의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식료품과 쉘터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겸 생보사회공헌위 공동위원장<사진>은 “지진 피해로 실의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미래 보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7월 기존 고객프라자를 비대면 화상 상담 창구로 전환한 ‘디지털라운지’를 개설했다. 디지털라운지는 복잡한 기기 조작 없이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만 누르면 직원과 연결되고, 계약 관리와 보험금 청구 등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12월 고객프라자 등 고객이 방문하는 창구에서 종이서류를 없애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보험과 대출 등 업무 관련 문서를 모두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전자증명서와 전자위임장을 활용해 모바일에서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12월 기존 홈페이지 기능에 온라인보험, 사이버창구를 물리적으로 결합한 통합 사이트를 개설한데 이어 지난해 1월 사이버창구 애플리케이션을 확대 개편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통합 사이트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모든 비대면 업무를 한 곳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와 앱 어디에 접속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변액보험 분야의 강점을 살려 변액보험자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반려동물과 모빌리티 분야 특화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손잡고 펫(Pet)보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스몰티켓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몰티켓은 반려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보상형 애플리케이션 ‘펫핑(Petping)’을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KB손해보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시간제 이륜차보험을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펫보험 시장 개척과 인슈어테크 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교보라이프플래닛 측은 설명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스몰티켓은 앞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스몰티켓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생명·손해보험 통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보험사로 시장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윤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펫, 모빌리티 영역에서 추진해 온 스몰티켓의 지속적인 실험과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내 모금 운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온정이 전해져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인 블루리본과 고객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당을 소개하는 ‘렛츠(Let's) 건강맛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삼성생명의 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렛츠 건강자산’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바른 식생활 정보 제공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생명은 이달 고객과 임직원, 보험설계사(FC) 등을 통해 건강맛집을 추천받은 뒤 블루리본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건강맛집으로 선정된 식당은 오는 4월 발간되는 삼성생명 ‘건강맛집 핸드북’, 블루리본 ‘전국의 맛집’을 통해 소개된다. 삼성생명은 향후 건강맛집 방문 인증 이벤트와 건강한 식단 관리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가치는 고객의 치료비와 생활비 보장 등 자산 관리를 넘어 질병 예방 등 건강자산을 관리하는 데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받지도 않은 치료를 받았다고 속이거나 허위 차량 사고를 접수하는 등 보험사기 행위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5개 주요 보험사의 보험설계사 9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부 설계사는 골프 홀인원 축하 비용을 결제한 후 취소하고도, 전액 지출한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5개 보험사의 전·현직 설계사 9명에 대해 ‘보험업법’에 따른 보험사기 연루 행위 금지 의무 위반 혐의로 등록 취소 또는 업무 정지 제재 조치를 했다. 회사별로 현대해상은 등록 취소 1명, 업무 정지 180일 2명 등 총 3명이 제재를 받아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각 2명, 미래에셋생명과 메리츠화재는 각 1명의 설계사가 90일 또는 180일 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들 설계사는 주로 병원에서 허위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부당 편취했다. 한화생명 전직 설계사 A씨는 한 의원 관계자의 제안에 따라 실제로는 상해로 인한 도수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15회에 걸쳐 허리 통증 등으로 인한 도수치료를 받은
[FETV=장기영 기자] 보험개발원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백년대계’를 세우는 데 앞장선다. 올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금융당국의 책임준비금 외부 검증 강화 방침에 맞춰 검증 솔루션 개발 작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사진>은 14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복합위기에 직면한 보험산업이 인지산업 중심의 과거 100년에서 디지털 중심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대 핵심 사업과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허 원장은 5대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대전환 대응 ▲인프라 디지털 전환 ▲현장 중심 종합 컨설팅 서비스 제공 ▲신시장 확대 지원 ▲자동차보험 도덕적 해이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허 원장은 “빅데이터와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기술)를 기반으로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보험 정보와 다른 업권의 금융, 비금융 데이터 결합을 통해 상품 개발, 고객 관리, 채널 분석의 새로운 마케팅 포인트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보육원 등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보험을 선물했다. 한화생명과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맘스케어 드림(DREAM) 저축보험’ 계약 체결 및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맘스케어 드림 저축보험은 한화생명이 지난 2021년 자립준비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3년 만기 저축보험 상품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한화생명은 자립준비청년 24명의 저축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앞으로 3년간 매월 28만원을 보험료를 납입하며, 이 중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각 10만원씩 부담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만기 시점에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 자립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원하는 보험료는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들의 기부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의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기부금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튀르키예에 식료품을 비롯한 구호 물품과 임시 생활을 위한 쉘터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심각한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구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아픔을 딛고 재건의 희망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는 지난 6일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13일 기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3만7000명을 넘어섰으며,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은 고객과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락을 하고도 보험금 지급을 안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객 정보 등 중요한 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전송해 업무를 처리한 후 해당 정보가 삭제됐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동양생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영유의사항 11건, 개선사항 18건을 담은 정기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금감원의 검사에서 동양생명은 만기보험금, 중도보험금, 휴면보험금 등 미수령 보험금 발생 이후 신규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주소 변경 등으로 계약자와 연락한 이력이 있는데도 미수령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소가 바뀌거나 청구 절차를 몰라 보험금을 제때 수령하지 못한 고객과 연락을 하고도, 보험금 지급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주소 변경 등으로 계약자와 연락하는 경우 미수령 보험금에 대한 안내도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등 미수령 보험금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동양생명은 개인정보 보유에 대한 점검 절차가 미흡해 고객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