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2016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펼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N서울타워의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공포영화 ‘한니발’ 와인으로 유명한 ‘산펠리체 일그리지오 와인’을 판매한다. 푸드코트 푸드오클락은 우동 안에 유령 모양 곤약 장식이 들어간 ‘유령 튀김우동’을 선보이고 홈메이드 버거 하우스 엔버거는 ‘할로윈 수혈주스’를 판매한다. 뚜레쥬르는 ‘안녕? 할로윈’을 테마로 ‘고스트 호러타운’ 케이크, ‘해피 할로윈’ 케이크 등 기존 제품에 갖가지 할로윈 장식을 더한 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31까지 ‘할로윈 마카롱’을 한정 판매한다. 할로윈 마카롱은 노란색과 주황색 2가지 색깔을 앞뒤로 넣고 귀여운 유령 모양의 초콜릿을 겉면에 붙여 할로윈을 나타냈다. N서울타워 곳곳에서 31일까지 매일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린다. 좀비의 깜짝 출현, 할로윈 풍선 550개 제공, 고깔모자와 망토세트 등도 판매한다. 주말인 29~30일 양일간 의상 대여와 페이스페인팅 이벤트가 펼쳐지고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전망대 30%, 전시관 20%, 엔그릴을 제외한 외식 매장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8일부터 전국 950여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선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 토피 넛 라떼가 ‘토피 넛 크런치 라떼’로 업그레이드 된다. 여기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메리 화이트 돌체 라떼와 산타 모자 형태의 휘핑 크림이 인상적인 산타 햇 다크 모카도 출시된다. 작은 요정들이 뛰어 놀 것만 같은 레드 앤 그린 색상의 크리스마스 벨벳 케익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한정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마카롱도 함께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음식과 잘 어울리는 풍미의 커피 원두와 리저브 전용 음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레드 칼라가 인상적인 패키지의 크리스마스 블렌드 비아 및 원두 3종과 아프리카와 남미의 새로운 리저브 음료 3종이 새롭게 선보인다. 12월 6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블렌딩된 크리스마스 2016 리저브도 공개된다. 전통적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크리스마스 MD 역시 함께 출시된다. 올해의 컨셉은 “진저 패밀리”로 진저 브레드 오너먼트 가족을 귀엽게 표현한 머그와 텀블러, 보온병 및 워터보틀 등 42종의 신제품이 고객들을
세종시과 대전식약청이 ‘식품위생 교육 및 위해예방관리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세종문화원에서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영업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교육 및 위해예방관리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식품·축산물 ‘위해예방관리계획’ 적용을 위한 설명회와 식품위생법에 대한 위생 교육 등이 진행됐다. ‘위해예방관리계획’은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식품·축산물 제조 업체가 가열·세척 등 주요 제조공정을 집중 관리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이물, 식중독균 등)를 사전 관리하는 제도다.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내용, 식품 안전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자원 남획 문제와 어업인 간 분쟁 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이 수산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산업이 제정된지 63년 만에 전부개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연다.회의에는 수산업법을 비롯한 수산 관계 법령의 체계 재정립, 연근해어업 허가제도 개편, 수산분야 위원회 내실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특권화·이권화돼 어업 분야 투자나 신규 인력 유입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는 어업허가의 경우 상습 불법어업자 등은 심사·평가를 통해 신규허가를 제한하는 제도 도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인 간 조업 분쟁 해소를 위해 수산업법에 중앙수산조정위원회의 갈등 조정·화해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하기로 했다.수산업법은 지난 60여 년간 우리 바다 수산물의 생산·운반·유통·가공 과정을 규정하면서 양질의 수산물을 국민 밥상에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최근 수산업과 어촌이 나아갈 방향에 관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이 제정되고 양식업 산업화 육성·지원을 위한 양식산업
오뚜기는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에서 ‘프리미엄 짬뽕라면’ 바람을 주도했던 ‘오뚜기 진짬뽕’ 출시 1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뚜기가 지난해 10월에 선보인 진짬뽕은 출시 50여일 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100여일 만에 5000만개, 173일 만에 판매 1억개를 돌파한 상품이다. 진짬뽕의 1년간 누적판매량은 1억7000만개에 달하며 날씨가 쌀쌀해지는 9월부터 7~8월 대비 20%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다. 오뚜기는 이 같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이달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짬뽕 1주년 기념 소비자 경품 이벤트’ 실시한다. 이 외에 ‘오뚜기 봉사단’과 한국조리과학고가 함께하는 ‘진짬뽕 밥차 합동 봉사활동’도 수도권지역 복지관 3곳의 총 60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는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오뚜기 진짬뽕 광고 모델인 배우 황정민 포토사인회도 개최했다.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맛과 품질로 소비
인천 강화도에서 회를 먹은 단체 관광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인천 부평구·강화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 인천시 강화군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60대 A씨 등 관광객 20명이 심한 복통과 발열 증세를 호소했다.A씨 등은 각각 부평구와 서울의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오후 11시30분께 퇴원했다.조사결과 관광차 각 지방에서 온 A씨 등 23명은 점심때 강화도의 한 횟집에서 농어와 광어회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20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직접 119에 신고했다.보건당국은 A씨 등이 먹었던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식중독 여부를 확인 중이다.
강원, 충북, 경북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후 식중독 증세를 보인 부산의 A초등학교 학생 103명이 설사 증세가 계속돼 지난 24일 등교하지 못했다. 초등학교 학생 220여 명은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 충북 단양, 경북 문경 등지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들 중 70여 명이 21일 밤부터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19명은 증세가 심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이 속출하면서 수학여행후 등교 첫날인 24일 103명이 등교를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보건당국과 함께 1차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학생들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음식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수학여행 마지막 날 점심으로 먹은 돼지고기 반찬이 상해 식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가검물 등을 수거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부산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이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거머쥐었다.부산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17개 공영 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년도 관리·운영 실적 평가에서 총점 92.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이는 전국 평균인 79.2점을 넘어선 것은 물론 17개 도매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90점을 넘는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지난해에도 총점 86.7점으로 전국 평균 75.7점보다 11점 높은 최고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현미로 먹어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신품종 쌀 ‘경기9호’를 개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기9호는 경기북부지역에서도 일찍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중간찰벼에 대한 수요에 따라 개발됐다. 멥쌀과 찹쌀의 중간 특징을 가진 중간찰은 익는 시기가 늦은 품종을 심으면 평년 기온이 낮은 해나, 경기북부처럼 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 재배가 어렵고 수확하더라도 밥맛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 경기9호는 잘 쓰러지지 않아 재배가 쉽고 9월 중순부터 수확할 수 있어 추석 전에 판매할 수 있는 품종이다. 또한 중간찰벼로 식감이 부드럽고 식은 후에도 찰기가 오래 동안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 쌀은 도정을 많이 할수록 부드러운데 경기9호는 도정을 적게 한 저분도미도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도정은 1분도마다 쌀의 0.8%를 깎아내는 것인데, 현미는 0~3분도, 9분도 이하를 저분도미, 9~12분도를 백미라고 부른다. 경기9호는 저분도로 밥을 지어도 다른 품종보다 식은 후에도 찰기가 오래 유지돼 현미의 기능성분을 섭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식은 후에 먹는 도시락이나 김밥용 쌀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도 농기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