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철판볶음밥 2종 ‘그릴함박&철판볶음밥’과 ’씨푸드야채 철판볶음밥’을 28일 출시했다. 그릴함박&철판볶음밥은 철판에 볶아 고소한 볶음밥과 큼직한 그릴 함박스테이크, 갈릭 브라운소스가 들어 있어 집에서도 근사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릴 함박스테이크는 돼지고기만 쓰지 않고 소고기를 30% 넣어 식감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씨푸드야채 철판볶음밥은 밥보다 건더기 함량(58.5%)이 많아 재료 각각의 풍부한 원물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양파, 양배추, 청경채, 대파, 당근 등 5가지 생야채와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성한 식감을 낸다. 이 제품은 파기름이 별첨돼 별도로 기름을 준비할 필요가 없고 파기름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볶음밥에 직화 솥에서 볶은 대파와 튀긴 마늘을 넣어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강조했으며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차진 밥맛을 낸다. 이 제품은 3~4분간 팬에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위드미는 28일 혼술족을 위한 고급 안주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간장 양념 막창구이’와 ‘매콤 양념 대창구이’로 100% 국내산 돈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막창은 돼지 한 마리당 1kg 미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로 이번에 출시된 ‘간장 양념 막창구이’는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소금, 밀가루 등으로 세척한 후 조리했다. 또한 간장으로 양념해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직화로 조리해 요리전문점 맛을 구현했다고 위드미 측은 설명했다. 대창 역시 돼지 한 마리당 2kg 미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다. ‘매콤 양념 대창구이’는 고추장으로 매콤하게 양념해 직화로 조리했다. 위드미 관계자는 “자사 편의점에서 냉장 육가공 안주류는 10월 현재 전년 대비 7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주 소비층은 ‘싱글족’, ‘혼술족’으로 이들이 집에서도 부담 없이 막창과 대창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위드미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간장 양념 막창구이’와 ‘매콤 양념 대창구이’를 구입하면 상품별로 1천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지난 26일 포장에 표기한 원재료 성분을 넣지 않거나 값싼 원재료를 투입하는 등 표시 함량 미달 음료를 제조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음료제조업체 대표 A(48)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2월과 4월 각각 20가지와 12가지 뿌리채소(콜라비 농축액과 자색고구마 등)가 들어갔다고 표시·제조한 음료를 TV 홈쇼핑업체 2곳을 통해 판매하면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 음료에 뿌리채소를 한 가지도 넣지 않거나 절반도 넣지 않고 58만1천600개를 제조·판매해 4억8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다.또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음료(자몽·레몬)를 만들어 유명 프렌차이즈 편의점에 납품하면서 펄프(과즙)와 생강농축액을 전혀 넣지 않았음에도 이를 첨가한 것으로 표기하거나 원재료의 양을 40% 줄인 음료 약 140만병을 판매해 1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임의대로 제조한 제품을 대량 판매해 소비자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소비자를 우롱한 행위로 판단해 구속수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많이 소비하는 굴, 과메기, 김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수거·검사는 지방식약청과 17개 시도가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해 실시하고, 해양수산부는 오염우려 해역 수산물에 대한 출하 전 안전성조사를 통해 위해수산물의 출하와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주요 검사대상 품목은 김장용 생굴, 젓갈용 새우, 과메기, 김 등 어패류, 해조류, 갑각류이며 검사 항목은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미생물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다.지도·점검은 관계부처 협업으로 양식장, 위판장, 공판장, 집하장 및 유통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생산자단체인 수협중앙회도 91개 회원조합과 함께 생산자 자율 규제검사와 위생관리 교육·홍보를 실시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국민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수산물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내역과 위생적 구매·관리 요령 등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수산물 안전 정보는 식품안전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금천미트가 ‘대통령상 한우’를 5천304만원에 낙찰하며 6년 연속 낙찰 기록을 세웠다고 27일 밝혔다. 금천미트가 낙찰한 한우는 ‘제 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로, 금천미트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체중, 발육 상태와 육질과 육량 등을 검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장의 청결상태와 방역시설 등 사육 환경까지 점검해 반영한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총 198두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였다. 이번 금천미트가 낙찰한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705kg, 도축체중 442kg을 기록했으며 1000점 만점에 872.20점을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한우 농가를 돕고 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회 경매에 처음 참가한 2
전북농협은 지난 27일 전북지역 93개 농·축협의 상임이사, 전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건전결산 위한 경영전략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경영전략 회의는 지역농축협의 연도말 건전결산을 위한 리스크 관리 강화, 수익구조를 개선,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사업부서별 당면현안 설명, 건전결산 대책,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의 ‘창조농업의 이해’와 ‘사업부서에서 비이자사업 추진’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또 농심(農心)을 담은 고객만족(CS) 체계인 ‘농협 CS 3.0’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12월까지 역량 집중을 다짐했다.농협 관계자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가 농·축협 본연의 역할이다”며 “기필코 목표 손익을 달성해 농업인에게는 실익 증진을 고객들에게는 지역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닷컴은 ‘국산 품종! 토종 우리 농산물’ 매장을 온라인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국내 토종 종자 농산물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롯데닷컴 검색창에서 ‘국산품종’을 검색하면 매장을 찾을 수 있다. 롯데닷컴은 종자와 품질을 고려해 엄선한 토종 농산물을 판매한다. 해당 작물을 기른 생산자가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사진도 등록해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게 했다. 대표 상품으로 ‘예천 토종 생땅콩 피땅콩’, ‘지리산 소리마을 토종호두’, ‘의성 한지형 토종 마늘’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매달 제철 토종 농산물을 선보이고 토종 토란, 토종 꿀, 토종 생강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오뚜기 봉사단과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지난 14일과 19일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시흥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밥차 합동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뚜기 봉사단과 한국조리과학고 학생 60여명은 진짬뽕 1주년을 기념해 진짬뽕을 메인요리로 오뚜기만두, 오뚜기밥, 부침개, 김치 등 다양한 메뉴를 곁들여 총 450여명의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오뚜기 진짬뽕은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에서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키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제품으로 2015년 10월15일 출시 이후 173일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 진짬뽕의 1년간 누적 판매량은 1억7천만개에 달하며, 찬 바람이 부는 9월부터 7~8월 대비 20%가 넘는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봉사단과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음식조리와 배식, 주방청소 등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며 “진짬뽕 1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최근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푸드트럭의 영업신고 및 시설, 장소 등을 확대해 지정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푸드트럭 영업은 지난 7월 12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42조 규정에 의거 영업신고가 간소화 됨에 따라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과 액화석유가스안전검사와 위생교육 등을 받고 유원시설, 관광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하천, 학교, 고속도로 쉼터와 공용재산에서 영업신고를 득한 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 돼 있다.아산시가 이번에 입법예고한 푸드트럭 영업 관련 조례에는 식품위생법시행규칙에서 정한 장소이외에도 문화예술진흥법, 관광진흥법에서 지정한 관광특구, 관련시설로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법률에 의한 공공기관 시설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의 시설, 그 밖의 아산시장이 음식판매영업을 하려는 자의 수요, 이용자의 안전, 교통의 원활한 소통 등을 고려해 영업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자격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규정에 의한 청년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급여 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 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의 범위, 영업신고 표시 등을 준수하는 내용을 포
인천시는 11월 1일까지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족발, 보쌈, 치킨, 짜장면 등을 취급하는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 291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에는 시, 군·구, 민·관 합동 16개반·3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에 직접 종사는 자 위생모 착용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여부, 시설기준 적법 여부 등이다.시는 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