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마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스닥 지수가 6% 넘게 폭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19초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6.01%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도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6.23% 급락하면서 사이드카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사이드카는 주가 급락으로 인한 '패닉 셀링'을 완화하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 종가 대비 3%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글렌코어(Glencore) 및 서튼지티에스(CERTAIN GTS)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 숯 생산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글렌코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종합 천연자원 회사 중 하나로 15만명이 넘는 직원 및 계약직원들과 함께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수요 충족과 탈탄소화를 돕는 상품의 개발부터 제작 및 재활용, 유통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다. 서튼지티에스는 글로벌 탄소 감축 프로젝트 설계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사업에 대한 기술역량 확보 및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가나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의 에코넥서스카본크레딧과 케이씨씨티에스가 공동투자하여 만든 합작법인이다. KB증권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였으며, 글렌코어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고 파리협정(2020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을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서튼지티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 지수가 5일)장중 5% 넘게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 날 오전 11시00분경 코스피 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 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5.08% 급락한 348.05였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프로그램매매를 5분간 제한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5.12% 하락하면서 2539.45까지 저점을 내렸으며 11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130.30p(-4.87%) 하락한 2,545p를 기록하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이벤트 3종 세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중개형 ISA 계좌개설 이벤트’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 및 이관한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 10만원 완료 시,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두 번째로 ‘중개형 ISA 순입금 이벤트’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신규 중개형 ISA 개설 고객이 대상이며 순입금 시 구간별 최대 20만원 혜택을 지급한다. 순입금 구간별 리워드는 각각 ▲1억원 이상 신세계상품권 20만원 ▲5천만원 이상 신세계상품권 10만원, ▲1000만원 이상 신세계상품권 2만원, ▲500만원 이상 네이버페이포인트 5천원, ▲100만원 이상 스타벅스 커피이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12월 중 지급된다. 또한 ‘중개형 ISA KODEX ETF 순매수 이벤트’는 2024년 9월 30일까지 지정된 KODEX ETF 순매수 시, 구간별 최대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한다. 순매수 구간별 리워드는 ▲500만원 이상,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400명) ▲300만원 이상,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40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S&P500지수가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하면 수익을 얻는 ‘다운터치형 ELB’ 2종목 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판매중인 ‘키움 제725회 다운터치형 ELB’는 만기 1년으로 최초기준가는 2024년 8월 8일의 S&P500지수의 종가다. 분기별 관찰일 종가가 네번 중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의 93% 이하인 적이 있으면, 즉 7% 이상의 하락률을 보이면 만기일에 세전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네번의 관찰일 종가 중 최초기준가의 93% 이하인 적이 한번도 없으면 만기일에 원금만을 돌려받게 된다. 다만 ELB(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이므로 발행사인 키움증권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기상환형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조건을 충족한다고 해서 조기상환되지는 않고 만기까지 보유해야 한다. 투자자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키움 제726회 다운터치형 ELB’도 똑같이 기초자산 S&P500지수, 만기 1년으로, 분기별 관찰일 종가가 네번 중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의 97% 이하인 적이 있으면 (3%이상 하락하면) 세전 연 7.2
[FETV=심준보 기자]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이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년차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10%,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달성'이라는 야심찬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남기천 대표이사는 "기업과 개인에게 종합적인 금융서비스 체계를 갖춘 초대형 IB"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디지털과 IB(기업금융)가 강력한 종합증권사'라는 차별성을 강조했다. 남 대표는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로서, 우리은행, 우리벤처파트너스,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그룹 계열사와 협력하여 기업 생애주기별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그룹 차원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이 그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병 원년, '성공적 출범과 사업 기초체력 확보'에 집중 그는 "합병 원년에는 공격적인 수익 목표보다는 향후 10년간 회사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2025년부터는 IB를 중심으로 STO(토큰증권), 리테일 등 각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동시에 2차 유상증자나 IPO(기업공개) 등을 통해 자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거래 수수료 면제, 최강야구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주식은 100원부터,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 원하는 주기에 고객의 투자 계획에 맞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중개형 ISA 계좌도 주식모으기가 가능하도록 거래 가능 계좌를 확대했고, 계좌별 모을 수 있는 종목을 필터링 형태로 제공하여 거래 편의성 또한 개선했다. 나무증권은 주식모으기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24년 12월 말까지 거래 수수료 면제 및 환전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나무증권 계좌를 보유한 기존/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국내/해외주식 온주(1주)/소수점 상관없이 주식 모으기(적립식)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거래(매수) 시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외화 환전 시 기존 소수점 거래에만 적용되던 환전 우대 혜택을 온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 2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KB 기업가치상승 50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형)’과 ‘KB 기업가치상승 목표전환형 펀드(주식형)’이 그 주인공이다. ‘KB 기업가치상승 50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형)’은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투자 후보군 내에서 주주환원 매력도가 높은 주식을 50% 미만으로 담아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신용등급 AAA이상 국내 우량 채권에 50% 내외로 투자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2일부터 12일까지 KB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목표수익률은 7%다. A클래스 기준으로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채권형 펀드(단기채 ETF, MMF 등)로 전환한다. 목표수익률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압축 포트폴리오 방식의 운용전략으로 업종별 1~2개의 핵심종목을 선별해 50개 종목 내외로 투자한다. 또한 코스피(KOSPI) 지수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 내 주식의 편입비중을 80%에서 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코스피 지수 2,900선에서 주식편입비중을 80%대로 낮추고, 2,600선까지 하락하면 99%대로 늘리면서 운용
[FETV=박지수 기자] 지난 44년간 월별 코스피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월평균 수익률이 가장 낮은 달은 8월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산출 기준시점인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8월 평균 수익률은 -1.37%로 열두 달 중 가장 낮았다. 뒤이어 9월(-0.71%), 2월(-0.35%), 6월(-0.09%), 10월(0.20%), 5월(0.29%) 순이었다. 코스피는 1983년 1월 4일 122.52로 처음 공표됐다. 이 지수는 3년 전인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을 기준(100)으로 처음 산출됐다. 반대로 역대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달은 11월(2.78%)이며 1월(2.24%), 7월(2.17%), 3월(1.91%), 12월(1.79%), 4월(1.78%) 순이다. 열두달 중 8월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다. 연도별 8월 마이너스 수익률은 44회 중 28회에 달했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는 16회에 그쳤다. 하락 연도 수는 6월(26회), 2월(24회), 5·10월(22회), 1·9월(21회), 4·12월(18회), 3월(17회), 11월(16회), 7월(15회) 순으로 많았다. 플
[FETV=심준보 기자]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이 새롭게 증시에 입성한다. 일본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부터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단기채권 ETF까지 다양한 투자 전략을 담은 상품들이 출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ETF 3종목이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 일본테크액티브' ETF는 반도체 장비, 소재 관련 일본 테크 기업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1개월 및 6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000만 달러 이상이고 시가총액이 최소 10억 달러 이상인 우량 종목을 엄선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1좌당 가격은 2만원이다. 우리자산운용의 'WOORI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신용등급 AA-이상의 국내 국채, 은행채, 회사채 등 6379개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채권 ETF다. 발행 잔액 500억 원 이상의 채권 중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된 우량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1좌당 가격은 5만원이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