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내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항공기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 및 헤파필터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에 장착된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필터 및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 특별 점검을 마쳤다. 항공기 공기순환 시스템에 장착된 헤파필터의 장착 상태 및 오염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점검 결과에 따라 교체 작업을 했으며 공기순환 팬(Fan)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공기순환 시스템의 전반적 성능도 확인·점검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여행 승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헤파필터,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시키는 기내 공기 순환 시스템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헤파필터의 경우 재순환되는 공기를 걸러 기내를 바이러스 청정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항공기 탑승부터 도착까지 끊임없는 공기 순환 시스템과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공기 흐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표적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에서도 “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선 10번 탑승하면 7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국내선 스탬프 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 스탬프랠리’ 기간은 10월31일까지이며 대상은 국내선 전 노선이다. 이 기간 중 왕복 5회(편도 10회) 탑승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기존에 유류할증료나 공항시설 이용료 등을 제외한 항공운임 기준 최소 5%를 리프레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것에 추가로 7만원 상당의 7만 포인트를 더 제공한다. 미션을 완료하려면 왕복 5회(편도 10회) 중 플라이백 플러스(FLYBAG+)운임 항공권을 왕복 4회(편도 8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 플라이백 플러스 운임은 제주항공의 페어패밀리 운임제도 중 하나로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웹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기내수하물 10kg ▲위탁 수하물 20kg ▲우선탑승 제공 ▲여정변경 수수료 1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운임이다. 국내선 스탬프 랠리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모바일웹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후 여정을 마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되며 여행사에서 예매를 했거나 회원이 아니었다면 해당 기간에 탑승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입력하고 리프레시 포인
[FETV=김현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4일 ‘거래종결’ 요구를 위한 내용증명과 관련해 “계약상 진술 및 보장이 중요한 면에서 진실, 정확하지 않고 명백한 확약 위반 등 거래종결의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회신했다”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컨소시엄의 인수상황 재점검 요청에 속히 응해야한다”고 촉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공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항공산업의 정상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최초 의지에는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로 인수상황 재점검 절차에 착수하기 위해 다음 달 중순부터 12주 정도 동안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들의 재실사에 나설 것을 제안하면서 재실사가 반드시 필요한 구체적 사안들에 대해서도 명확히 제시했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수계약의 기준이 되는 2019년 반기 재무제표 대비 부채와 차입금이 급증하였고 당기순손실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 ▲2020년에 들어서서 큰 규모의 추가자금 차입과 영구전환사채 신규발행이 매수인의 사전 동의 없이 진행된 점 ▲부실 계열회사에 대한 대규모의 자금지원이 실행된 점
[FETV=김현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주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 신주인수권(워런트)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매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조 회장 측과의 지분 차이는 최대 6%p(포인트)까지 벌어지게 된다. 주주연합은 23일, 종속회사인 그레이홀딩스와 반도개발이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진칼의 신주인수권을 각각 80만주, 40만주에 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시세보다 높은 2만5000원으로 이는 전체 신주인수권(363만6363주)의 33%에 해당한다. 앞서, 한진칼은 자회사 대한항공이 유동성 위기로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363만주 가량의 주식이 새롭게 늘어나면서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게 됐다. 이로 인해 한진칼 대주주인 주주연합의 지분도 기존 45.24%에서 42.61%로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주주연합은 BW 발행 당시 9000억원을 투입해 0.7%의 지분을 추가 확보한 상태며 워런트를 통해 지분을 추가하면 45.24% 수준으로 지분율을 다시 끌어올리게 된다. 이는 BW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FETV=김현호 기자] “최종 입장을 정리해서 알려 달라 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정몽규 HDC 회장과 지난달 26일 회동 이후 이같이 말했다. 한달 가까이 시간이 지났지만 정 회장은 “거래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만 고수한 채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까지 ‘거래종결’ 요구를 위한 내용증명까지 보냈지만 여전히 인수합병(M&A)은 답보 상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포기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22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를 공식화한 직후라는 점에서 아시아나항공을 둘러싼 정 회장의 일거수 일투족에 항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흑자 전망, 정몽규 마음 돌릴까?=23일 에프앤가이드는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606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된 점을 고려하면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것이다. 깜짝 실적은 여객기가 뜨지 못하면서 화물운임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1월 말, kg당 3.1달러에 불과한 TAC 항공운임지수의 홍콩~북미 노선 화물운임은 5월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23일, 이스타항공 인수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3월2일, 이스타홀딩스와 체결했던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하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여 직원 1600여명이 모두 실직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와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 인수를 강행하기에는 제주항공이 짊어져야 할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며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돼 이번 인수합병(M&A)이 결실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23일, 공식적으로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한다. 향후 양사는 계약 파기 책임을 두고 소송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에 23일, 계약 해제를 통보하기로 했다. 체불임금 문제 등으로 양사가 평행선을 이어오면서 기업결합이 결국 무산 되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 10영업일 이내에 선결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을 보냈다. 16일에는 “계약 해제 조건을 충족했다”는 입장까지 밝힌 상태다. 인수가 무산되면서 이스타항공은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셧다운’ 되면서 매출이 제로(0)인 상태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휴가시즌을 맞아 23일부터 8월5일까지 리프레시포인트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추가 적립 및 회원등급 상향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리프레시포인트’를 구매하는 회원에게 구매포인트에 따라 최대 10%의 추가 포인트를 증정한다. ▲10만 포인트 이상 100만 포인트 미만 구매고객에게는 5%를 추가 적립해 주고 ▲100만 포인트에서 300만 포인트 미만은 7% ▲300만 포인트 이상 400만 포인트 이하 구매고객에게는 10%의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리프레시포인트 구매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회원등급을 1년간 상향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00만 포인트 이상 300만 포인트 미만 구매 고객은 1년간 실버플러스 등급혜택을 ▲300만포인트 이상 400만 포인트 이하 고객에게는 골드 등급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리프레시포인트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내 리프레시포인트 구매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가 포인트는 구매건 별로 제공되고 구매금액 누적 합산적용은 안 된다. 구매한 리프레시포인트는 5년 안에 사용하면 되고 항공권 구매는 물론 사전좌석 구매, 추가 수하물 사전 구매, 사전주문 기내식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신규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 고객들이 직접 제안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항공 마케팅 활동을 운영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면 어느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총 4가지 공모 주제 중 1개 선택 후 30MB 이하의 기획서 1부를 홈페이지를 통해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획서는 PPT, PDF 등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열람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전 주제는 ▲2020년 확대된 진에어의 국내선 활성화 방안 ▲경쟁력 있는 국제선 신규 취항지 및 활성화 방안 ▲진에어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진MARKET ' 개선 방안이며 이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진에어는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각 팀당), 우수상은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각 팀당)가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국내선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8월 28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위기탈출 작전이 순항하고 있다. 자금 수혈과 자산매각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어느 정도 ‘파란불’도 켜졌다. 2분기에는 흑자전환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항공업황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돼 단기적인 처방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자산유동화증권(ABS)·영구채 인수, 운영자금 지원 등 총 1조2000억원을 ‘수혈’ 받았다.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자산매각 카드도 순조로워 보인다. 약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기내식사업부는 국내 한 사모펀드(PEF)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대금은 1조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인 종로구 송현동 부지는 캠코를 통해 매각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가를 1만4200원으로 잡은 유상증자 카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9~10일, 7936만5079주를 대상으로 이뤄진 구주주 청약은 7725만8049주의 청약이 이뤄져 1조971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14,15일 이틀간 진행된 210만7030주(299억원)의 실권주 일반공모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