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자산재배분(리밸런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리밸런싱은 오는 7일 종가 기준으로 시행되며 변경된 포트폴리오는 8일부터 반영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4개 섹터(▲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장비)로 분류해 각 섹터별 1위 기업에 총 80% 내외로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지수로 독일 지수사업자 솔랙티브(Solactive)가 산출하는 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4 Plus Index를 추종한다. 이번 리밸런싱의 포인트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 집중 투자처 변화이다. 네 개 카테고리 내에서 유동시가총액이 가장 큰 한국 상장 종목을 집중 투자 종목으로 편입하기로 한 방법론 변경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비중이 높아졌다. 전체 매출 비중에서 각 카테고리별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 기준으로 업종을 구분한 결과, 종합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섹터에서 제외되며 투자 비중이 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SK하이닉스는 사업이 메모리 반도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최저가 보상 대상을 모든 가상자산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출금 수수료 보상제는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비교 대상 거래소보다 높을 경우, 수수료 차액의 200%를 빗썸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다. 빗썸은 지난 5월부터 160여 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시행하으나, 이번에 그 대상을 빗썸에서 거래지원하는 전체 가상자산으로 확대했다. 보상 신청 과정 및 보상 내용은 이전과 동일하다. 보상 신청은 입출금 메뉴의 출금 상세 화면에서 '수수료 보상 신청'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비교 대상 거래소 대비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높은 경우, 신청 즉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상 포인트는 출금 완료 시점의 수수료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 등으로 교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출금수수료 최저가 보상제 관련 빗썸 지원 코인 및 비교 대상 거래소는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출금수수료 최저가 보상 대상을 전면 확대하면서 이용자들의 부담은 낮추고 더 많은 혜택을 돌려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은 물론, 합리적인 수수료
[FETV=심준보 기자] 5일 오후, 국내 증시가 급락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에 '동반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가 발동됐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이번 서킷브레이커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와 중동발 리스크가 겹쳐 나타났다. 급격한 주가 하락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증시 안정 장치가 가동된 것이다. 과거 증시 폭락 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섣부른 전망은 손실로 이어질수 있다. 코스피 지수는 5일 오후 2시 14분 전일 종가 2676.19p에서 2459.22p로 216.97p(8.10%) 하락하며 사이드카에 이어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는 올해 처음이자, 역대 6번째 발동이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코스닥 역시 오후 1시 56분 전일종가 779.33p에서 716.53p로 62.80p(8.05%) 하락하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도 올해 처음이자, 역대 10번째 발동이다. 사이드카는 주식 시장에서 급격한 주가 변동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일종의 거래 중단 장치다.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과도한 혼란과 손
[FETV=정해균 기자]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3.99포인트(-2.60%) 내린 38,703.2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3포인트(-3.00%) 내린 5186.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6.08포인트(-3.43%) 내린 1만6200.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가며 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5일 공시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분기 영업이익 29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14% 증가했다. 매출액은 57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5% 감소했지만, 영업 효율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 증가를 달성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성장세는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반한다. 그룹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4.4% 증가한 100조 1000억원, 총 AUM(자산운용규모)은 8.7% 증가한 360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규모 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109억원(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752억원으로 73.5% 늘었다. 2분기 당해 실적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었던 올해 1분기와 비견되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2% 증가한 3,834억원, 순이익은 102.5% 증가한 3,422억원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증시 거래대금이 늘며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ECM·DCM(주식자본시장·부채자본시장) 각 부문의 고른 실적과 함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신규 딜이 증가하면서 IB(투자은행) 수익도 완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더불어 채권 및 발행어음 판매 증가와 이에 따른 운용 수익 역시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자산관리 부문의 약진이 돋보였다.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반년 새 53조원에서 62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매달 1조5000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이 리테일을 통해 쏟아져 들어온 셈이다. 고금리 시대 투자 수요가 많은 확정금리형 상품을 적시 적소에 조달해 공급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런칭하며 자
[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미국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우대 수수료 제공’ 및 ‘미국주식 증정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4년 2월부터 미국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먼저 1년간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료 및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최초 6개월간 매매수수료와 매도 시 발생하는 SEC Fee(0.00278%, 최소 금액 0.01 달러)까지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 추가 6개월 동안에도 0.02%의 우대수수료를 적용한다. (단, 추가 6개월 기간에는 SEC Fee 징수) 100% 당첨되는 미국주식 증정 룰렛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미국주식 1천 달러 이상 매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미국주식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며, 1만 달러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부여하는 룰렛 결과에 따라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 중 1주 또는 미국주식 1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신남석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가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FETV=심준보 기자]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국내 증권시장이 멘털 붕괴 상태에 빠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동반 폭락하며 4년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8% 폭락한 2441.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11.30% 급락한 691.24로 마감하며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2시 14분 전일 종가 대비 8.10% 하락하면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역대 6번째 발동이다. 코스닥도 오후 1시 56분 전일 종가 대비 8.05% 하락하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올해 처음이자, 역대 10번째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에서 발표된 제조업 지표와 고용 지표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임박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여파로 우리나라 증시도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개인투자용 국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7월 ~ 8월 청약금액 합산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개인투자용국채 청약고객이 미국채권 또는 국내장외채권을 추가로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별로 최대 15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미래에셋증권 지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8월 30일 종료된다.
[FETV=심준보 기자]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100번째 보고서인 ‘우리가 믿지 말아야 할 10가지 Myths’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번 리포트에서 가상자산 관련 10가지 잘못된 편견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코빗 리서치센터가 선정한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이 없다 ▲비트코인은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비트코인은 범죄 활동을 조장한다 ▲비트코인은 버블이다 ▲마운트곡스발 비트코인 대량 매도가 나올 것이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면 가격은 반드시 상승한다 ▲양자 컴퓨팅이 도입되면 비트코인은 없어질 것이다 ▲CBDC가 가상자산을 대체할 것이다 ▲알트코인 불장은 무조건 온다 우선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이 화폐 수량의 원칙에 따라 통화 공급을 통제하고 자유로운 자본 흐름을 우선시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가치가 커짐에 따라 변동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만큼 변동성이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코드는 오픈 소스로 공개된 것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