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김밥, 돈가스류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1천363개소를 대상으로 대규모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7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진행한다. 도는 단속 기간 동안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재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및 미표시 행위, 냉장·냉동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관리상태 확인,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일부 음식점에서 불량계란을 이용해 음식조리에 사용한다는 정보에 따라, 미표시 계란·오염계란을 구입해서 사용하는지를 중점 단속하고 불량계란 판매업소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아울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밥 등 즉석섭취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조·가공업소의 현장 단속도 실시한다. 도는 적발된 위법행위자에 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중대 사범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도 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편의점 간편식 시장의 성장 등 소비자 생활 유형이 변화했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
켈로그 코리아가 24일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피규어를 활용한 한정판 시리얼 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켈로그의 한정판 시리얼은 어린이들은 물론 전 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첵스초코 오리지날,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첵스초코 매직딸기,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 콘푸로스트 오리지날, 콘푸로스트 바나나파워까지 총 6종으로 해당 박스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피규어 4종이 랜덤으로 한 개씩 담겨 있다. 시리얼 패키지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그림을 재미있게 접목했다. 라인프렌즈 피규어를 담은 켈로그의 한정판 시리얼은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피규어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더욱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 장난감을 수집하는 ‘키덜트족’ 소비자 등 어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켈로그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도 입혀 포장박스마저도 소장하고 싶도록 했다”며, “수집이나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피규어를 담아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롤치즈 ‘요리조리 팝팝’을 7일 발표했다. 롤치즈는 주로 제과·제빵에 사용하는 작은 원형의 치즈로, ‘요리조리 팝팝’은 치즈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140% 높여 한층 깊고 진한 치즈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어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종이 호일 위에 치즈를 올린 후, 전자렌지에 1분30초만 조리하면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치즈 스낵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머핀, 식빵 등을 만들 때 첨가하거나 샐러드, 볶음밥 등 요리 재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서울우유는 요리조리 팝팝 출시를 기념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요리조리 모여라’ 이벤트는 ‘레몬테라스’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5곳의 이벤트 페이지에 요리조리 팝팝과 까요까요로 구성된 ‘패밀리팩’ 출시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고 체험단 신청을 하면 50명을 선정해 패밀리팩 체험세트,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리온의 초코송이가 지난 10월까지 누적 연매출 23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연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11월과 12월 판매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간 매출액 22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판매 개수로 환산 시 약 3000만개에 달하며, 1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오리온은 해당 실적이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선택의 폭 확대, 제품 콘셉트를 살린 펀(fun) 마케팅 강화에 따른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초코송이 특유의 달콤한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수 년간 연구 개발 끝에 찾아낸 최적의 초콜릿 배합 비율을 적용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 간식으로 대량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파악, 4개들이 묶음 포장을 내놓았다. 아이들을 위한 펀마케팅도 주효했다. 지난 4월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건축가, 요리사 등 9가지 직업을 퍼즐로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출시된 지 30년이 넘는 제품이 다시 인기를 끄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오랜기간의 제품 개선 노력을 알아준 소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초코송이가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자리매
편의점 미니스톱이 자체 원두커피인 미니카페 원두커피 반값 타임세일을 실시한다고 7일 언급했다. 이벤트 실시일은 11월 둘째 주와 셋째 주 월,화,수요일인 7일~9일, 14일~16일이며,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해당 시간대에 미니스톱에서 미니카페 핫아메리카노와 핫에스프레소 2종 중 1종 구매 시 반값 가격인 단돈 500원에 살 수 있다. 미니스톱 미니카페 원두커피는 미니스톱과 국내 커피 전문 회사인 쟈뎅이 공동으로 개발한 커피 브랜드로, 점포에 설치된 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통해 원두를 직접 갈아 추출하여 고객에게 제공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모든 미니스톱에 원두커피 머신이 설치되어 있어 고객은 어느 점포에서건 해당 시간대에 원두커피 타임세일을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편의점 원두커피의 경우 직장인 고객이 많아 주 초반 오전과 점심 시간대에 매출이 가장 높다”며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삼립은 안양역사에 우동 전문 매장 ‘하이면 우동’을 열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하이면은 지난 1974년 출시 이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SPC삼립의 면 전문 브랜드다. SPC삼립은 하이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한 ‘하이면 팝업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인 ‘하이면 우동’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이면 우동은 SPC삼립의 40년 제면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과 ‘빠른 서비스’를 갖춰 가성비가 좋은 ‘패스트 캐주얼’ 콘셉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1월의 제철농산물로 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배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루테올린 성분은 기관지 염증을 진정시켜주어 감기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지친 호흡기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배를 섭취하면 이를 닦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100g당 0.64g 들어있는 다량의 석세포로 인해 배를 먹을 때 부드러운 알갱이가 씹히는데, 이 알갱이가 이 사이의 프라그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졌다. 좋은 배를 고르려면 꼭지와 점무늬 위주로 살펴보면 된다. 꼭지 부분이 깊이 들어갈수록 씨방이 작아서 먹을 것이 많고, 점무늬가 크고 간격이 좁지 않은 것이 맛도 좋다. 배를 보관해 둘 때는 신문지 등에 싸서 선선한 곳(0∼5℃)에 두면 약 일주일 간 저장 가능하다.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바람이 든 것처럼 푸석해지므로 유의해야 하며 사과와 함께 보관할 경우 배가 빨리 부패할 수 있으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관계자는 “이번 9월에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크기가 작은 물량이 많았지만 10월에 들어서면서 상품성이 우수한 다양한 품종들이 본격적으로 출하됐다”며 “이로 인해 공급물량이 증가해 향후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농협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김장철 성수품목인 찹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식자재매장에서 ‘찹쌀 소비촉진 상생마케팅’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찹쌀 상생마케팅 행사는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찹쌀 4만포, 약 100톤 물량의 찹쌀을 할인 판매하며 김장철 소비자들의 알뜰한 김장 준비를 돕기 위해 시행됐다. 행사기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와 식자재매장을 방문하면, 찹쌀 2kg/포를 500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찹쌀 4kg/포는 1천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관계자는 “김장철 주요 재료인 찹쌀을 소비자께서 더욱 저렴하게 구입 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였다”고 말하며, “침체되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인 '김장 담그기'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농협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누텔라의 식품 분류를 결정하기 위해 누텔라 섭취량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누텔라는 현재 미국에서 마시멜로 크림, 초콜릿 시럽 등과 같은 디저트 토핑으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페레로 측은 누텔라 소비자 대부분은 이를 잼이나 버터처럼 빵에 발라먹는다고 주장하며 식품 분류 수정을 요구했다. 페레로가 누텔라를 산 722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인 74%가 토스트와 샌드위치에 발라먹는다고 답했다. 반면 14%는 그냥 누텔라만 퍼서 먹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누텔라를 얹어 먹든 발라먹든 큰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민감한 문제다. FDA의 기준에 따르면 잼 1회 제공량이 1 테이블 스푼(15g)이지만, 디저트 토핑은 1회 제공량이 2 테이블 스푼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식품영양성분 표시상 누텔라의 1회 제공 열량이 2 테이블 스푼에 해당하는 200칼로리로 표시되지만, 누텔라가 잼으로 분류되면 1회 제공 열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FDA는 실제 섭취량을 파악하겠다며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으며 해당 설문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누적매출이 10월 말 기준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자체 확인한 결과 최단기간에 해당될 정도로 역대급 기록이라고 밝혔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2년이 지난 지금도 매월 70~80억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올 상반기 허니버터칩 매출은 552억원(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전체 스낵시장에서 4위에 랭크됐다. 2000년 대 이후 출시된 제품은 허니버터칩이 유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태제과는 누적매출 2000억 돌파와 함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황금 200돈을 증정하는 이벤트 ‘황금버터칩을 찾아라!’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제품 내 황금버터칩 쿠폰을 찾는 이벤트로, 쿠폰에 적힌 코드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1등 50명에게는 순금 2돈을, 2등 100명에게는 순금 1돈을 제공한다. 3등 2000명에게는 허니버터칩 1박스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