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 유베이스, 에쿼티앤스톡보이스가 지난 8일 '공개매수 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무 공개매수 제도 도입 추진 등 향후 공개매수 시장 확대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유진투자증권은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개매수 청약 운영 등 업무를 맡게 되며, 유베이스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공개매수 관련 사업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증권사의 공개매수 시장 참여가 확대하는 추세에서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개매수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게 유진투자증권의 설명이다. 행사에서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진투자증권은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개매수 청약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소액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공개매수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상철 유베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개매수 시장과 관련하여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이며, 기업들과 투자자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FETV=심준보 기자] 지난 5일, 코스피는 8.77% 폭락했다. 이 기간 상승률 방어가 잘 된 ETF(상장지수펀드)는 인버스(지수를 거꾸로 추종) ETF를 제외하면 엔화 채권 ETF였던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상승률 방어가 안된 상품은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상품들이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피 지수는 2611p(포인트)에서 235p(-8.78%) 하락하며 2441.55에 마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0% 가까이 상승했던 기세가 무색한 수치다. 지난달 11일 코스피는 2896p를 기록하며 증권사들은 코스피 3000p를 전망했으나 5일 하루만에 2400대로 회귀하며 반년이 넘는 기간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검은 월요일' 폭락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고점에서 지난 5일 저점까지 상승률은 -15.71%다. 이러한 급격한 하락장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ETF는 코스피 인버스 선물 레버리지(지수를 배수로 추종) ETF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RISE 200선물인버스2X'가 38.69%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으나 KODEX, PLUS, TIGER, KOSEF의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이 37.51%부터 38.36%까지 비슷한 상승률로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7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본사에서 해외 대학교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KIS Chat in Seoul’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행사에 직접 연사로 나서 전 사업부문을 글로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방학을 맞이해 귀국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업 및 한국투자증권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외 현지 한인 학생회를 통해 소식을 접한 해외대 재학생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직무별 역할과 업무를 상세하게 살펴보는 직무 설명회가 진행됐다. 직무별 현직자를 직접 만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해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는 단편적인 정보를 넘어 실제 업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지원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성환 사장이 직접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상품 역량을 내재화하고 전 사업부문을 글로벌화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을 통해 글로벌 IB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일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취약계층 아동의 여름방학 기간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7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은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 세 번째 사업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TP타워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신한펀드파트너스 3개사의 CEO 및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밀키트와 학습 놀이 키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251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올해 2월 두 번째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진행됐다. 이번 3차 캠페인으로 선정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 생활 활동 지원’은 ‘밀키트 및 학습 놀이 키트 만들기’ 활동 외에도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7일 ‘일본의 초고령화 현황과 국내 시니어 사업 방향’을 주제로 ‘제26회 이지스뷰(IGISVIEW)’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지스자산운용이 매월 임직원의 다양한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운영 중인 지식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이지스자산운용 스마트주거복합개발파트 임상훈 상무는 ▲일본 초고령 사회와 뉴노멀 비즈니스 ▲일본 시니어주택 주요 플레이어 소개 ▲한국 시니어주택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 상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6월 일본 시장을 탐방했다. 임 상무는 일본 시니어 주거 시장의 특징으로 소득 수준, 돌봄이 필요한 수준 등에 따른 다양한 주거 유형이 민간과 공공을 통해 공급되는 점을 꼽았다. 반면 국내 시장의 한계로 건강한 고소득 고령층을 위한 노인복지주택과 돌봄이 절실한 저소득 고령층을 위한 복지시설로 공급이 양극단으로 나뉜 측면을 지적했다. 건강 상태와 소득 수준 측면에서 중간인 고령층을 위한 주거 시설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FETV=심준보 기자] 7월 하락장 속 상위랭커는 ‘바이오’, ‘미국 정책’에 주목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3월 오픈 후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은 키움영웅전이 7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매월 1억대회부터 1백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에게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확정된 대회별 톱10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영웅결정전은 11월과 12월에 걸쳐 7주간 진행 예정이다. 영웅결정전 참가를 위해서는 10월 정규전까지 참가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7월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가 0.97%, 코스닥이 4.44% 하락하며 두 시장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연습대회를 제외한 키움영웅전 참여 고객 평균 수익률 역시 -5.46%로 1월(-7.2%)을 제외하고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올해 1월(56.5%)보다도 낮았던 키움영웅전 상위랭커(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 평균 수익률(42.05%)은 투자 고수들에게도 녹록지 않은 한 달이었다는 것을 방증한셈. 힘든 시장 속 유독 눈에 띄었던 섹터가 제약·바이오였다. 상위랭커 다수에게 투자 수익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2분기 WM(자산관리) 부문과 IB(투자금융)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상반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8일 공시된 삼성증권의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3391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2% 급증했다. 매출액은 3조712억3700만원으로 13.2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578억6800만원으로 70.15% 증가했다. WM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리테일 1억원 이상 고객 자산은 319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313조9000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고객 수도 26만5000명으로 5000여명 늘었다. 금융상품 판매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6708억원, 세전이익 6809억원, 당기순이익 51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7%, 23.8%, 26.4% 증가했다. 상반기 연환산 ROE는 15.1%를 기록했다. IB 부문은 대형 딜 수임을 통해 실적을 견인했다. 구조화 금융, IPO, 인수금융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96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FETV=심준보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사 CEO들에게 '스튜어드십 코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자산운용사는 국민재산 지킴이로서 수탁자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유망한 투자 기회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경영 감시활동 등을 통해 투자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기업 경영 사례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들의 철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이사의 충실의무와 관련해 원칙 중심의 근원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는 보편적으로 공유하는 가치와 규범인 '문화'로 정착돼야 한다"며 이달과 다음 달에 걸쳐 간담회 및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자본시장 선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밖에도 이 원장은 운용업계 임직원들의 사익 추구, 약탈
[FETV=심준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2천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전날 서울 사옥에서 후원금 전달 행사를 가지며 "시청각 장애처럼 복합적이고 중증인 장애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D나눔재단의 후원금은 시청각 장애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 촉감교육과 맞춤교육 등에 사용된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 교육과 관련한 인프라 기반 확충과 장애아동의 보호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비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FETV=심준보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한 ESG 세미나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진행된 사단법인 여성환경연대 강희영 공동대표의 초청 특강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환경 및 젠더 이슈 전문가인 강 대표는 당시 ‘기후위기와 여성’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해법은 공생과 돌봄의 가치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다회용기 문화를 확산하는 디자인 기반 소셜벤처 ‘푸들’의 윤채영 대표가 ‘미래, 삶, 의미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출신의 윤 대표는 “디자인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의식주나 라이프스타일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철학 아래 다회용기를 매개로 감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경험을 제시하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들은 다회용기로 새로운 식사문화를 디자인하고, F&B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이루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제조, 서비스, 공간 측면에서 더 나은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 종국에는 ESG 문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