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9일 매일 깨끗한 새 기름으로 만드는 어묵, ‘동원 바른어묵’을 출시했다. 기름을 매일 새로 교체해 만드는 어묵 제품은 ‘동원 바른어묵’이 국내 최초다. 같은 기름을 반복해 사용하면 점차 끓는점이 낮아져 어묵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겨야 하지만, 매일 깨끗한 새 기름을 쓰는 ‘동원 바른어묵’은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튀겨내 신선하고 맛이 깔끔하다고 전해진다. 또한 기름 자체도 어묵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두유가 아닌 카놀라유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다. ‘동원 바른어묵’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100% 국산 야채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합성착향료 등 5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묵들의 위생 상태에 대해 우려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어묵은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먹거리인 만큼, 이제는 기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오리온 중국 법인 랑팡·상해 공장, 베트남 법인 호치민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을 완료했다. 우수 수입업소 등록제도는 안정성이 확보된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 수출국 제조업소의 원재료, 제조공정, 품질관리 수준을 사전에 확인·점검하는 제도다. 한국의 수입자가 해외제조업체의 시설 기준, GMP(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기준) 등 위생관리상태를 먼저 점검한 후 식약처의 현지 실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등록이 된다.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되면 제품에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 표기가 가능해져 소비자들로 하여금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장까지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안전한 먹거리라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오리온만의 글로벌 품질 경영을 통해 국내외 제과업계를 지속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가 흑보리를 활용한 착한빵 신제품을 출시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전라북도 고창지역 특산물인 흑보리를 활용해 세 번째 흑보리 착한빵 시리즈 ‘흑보리 찰도넛’과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 등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흑보리 찰도넛’은 찹쌀과 구수한 흑보리가 어우러진 미니 도넛으로, 매장에서 5개 들이 세트로 판매된다.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는 흑보리에 튀긴 현미 등의 곡물과 고구마, 찹쌀 등을 혼합해 담백한 맛을 살린 점이 눈길을 모은다.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월 ‘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를 담아냈다. 또한 CJ푸드빌은 단순 기업기부가 아닌, 고객·가맹점·가맹본부가 동참하는 캠페인 형태로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적립되는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을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어 나눔활동 실천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9월 말 현재 뚜레쥬르 가맹점 포함 총 155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
풀무원이 추운 겨울 별미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죽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통새우, 전복, 소고기, 낙지 등 죽의 주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큼직한 죽’ 4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큼직한 죽’은 ‘통새우전복죽’, ‘쇠고기버섯죽’, ‘새알동지팥죽’, ‘김치낙지죽’ 등 총 4종이다. 각각의 주재료에 국내산 찹쌀과 녹두, 채소 등이 더해져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대부분의 시판 죽 제품이 쌀과 건더기를 동시에 배합해 재료의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게 갈려있지만, ‘큼직한 죽’은 익힌 건더기를 조리된 죽에 나중에 투입해 건더기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큼직하다. ‘통새우전복죽’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과 새우를 듬뿍 넣은 보양죽이다. ‘쇠고기버섯죽’은 담백한 소고기와 쫄깃한 표고버섯을 넣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새알동지팥죽’은 국내산 통팥과 국내산 찹쌀, 멥쌀을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내 진하다. ‘큼직한 죽’은 조리방법이 매우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약 3~4분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2~3분가량 데우면 된다.
농심켈로그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 시리얼 카페에 선보인다. 농심켈로그는 서울 역삼동에 카페 리빈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시리얼을 활용한 영양만점의 맛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켈로그 시리얼 카페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건강하고 맛있는 푸드 메뉴를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부합하고, 시리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커피숍이라는 제 3의 공간에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경험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 시리얼 카페에서는 시리얼에 과일, 너트, 요거트, 초콜릿 등을 넣어 다양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 3종, 굿모닝 애플, 너트 바나나, 요거트 믹스 등을 개발했다. 농심켈로그와 카페 리빈은 국내 첫 시리얼 카페 오픈을 기념하여 시리얼 메뉴 3가지 중 1개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페 리빈은 현재 국내에서 16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생두도 직접 국내 유통하고 있다. 관계자는 “켈로그 스페셜K, 콘푸로스트, 리얼 그래놀라 등의 시리얼을 기반으로 커피숍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카페형 시리얼 메뉴를 창의적으로 개발해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평택시가 오는 2017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평가대상인 관할 음식점 중 모범음식점 5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평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전 컨설팅을 신청한 음식점이 대상이며, 공무원이 평가 매뉴얼에 따라 현지 방문을 통해 평가한 후 7일 이내에 결과를 분석해 지원하게 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객석.객실의 시설 청결 등 5개 항목, 화장실 위생관리 7개 항목, 조리장 시설과 식품 식재료 등 28개 항목과 종사자 위생관리 4개 항목 등 총 44개 항목이 해당된다. 시는 평가된 항목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해 식품위생 상태가 아주 우수한 업소(90점 이상) 1등급, 위생상태가 대체적으로 우수한 업소(80점~89점) 2등급, 위생상태가 양호한 업소(70~79점) 3등급으로 나눠 위생등급을 부여할 방침이다. 평가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출입검사 수거 등이 2년간 면제되며, 음식점 위생시설 개선 자금 등에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위생등급 평가준비 업소 및 등급부여 업소에 대한 기술지원, 등급 표시판 부착 등이 지원된다.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등급 부여로 음식점 위생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청정원이 미니사이즈의 굴소스 3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가족 단위가 날로 소형화됨에 따라, 대상의 인기 소스 제품 중 하나인 굴소스를 미니 사이즈로 출시했다. 실제로 최근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가 '트렌드 코리아 2017'을 통해 내년 한국사회의 트렌드 키워드로 '1코노미'를 선정하는 등 혼밥, 혼술 트렌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해물굴소스 고소한맛', '해물굴소스 매콤한맛', '프리미엄 굴소스'의 155~170g 미니 용량이다. '해물굴소스 고소한맛'은 굴에 새우, 홍합, 조개, 게 등 풍부한 해산물을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미니사이즈 제품은 소가족이나 혼밥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미니사이즈 3종 출시를 통해 굴소스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식품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외식분야 쌀 제품 출시 및 청년 창업 지원 등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외식문화 확산 등으로 집에서 먹는 밥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그간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해왔다. 김재수 장관은 9일 세종 청사에서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 출시에 관심이 많은 식품기업(설빙, SPC삼립, 탐앤탐스, 풀무원, 해태제과 등)과 간담회를 갖고, 쌀 가공식품 프랜차이즈 육성 등 정부의 쌀 소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보다 직접적인 쌀 소비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정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 ‘미(米)라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해온 쌀 제품 개발․전문가 멘토링 및 식품기업 협력을 ‘라이스 랩(Rice Lab)’ 등을 통해 활성화하고, 외식분야 청년 창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농식품부가 외식분야 쌀 소비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쌀에 맛있는 기적을 더하다, 미(米)라클 프로젝트’의
지난 11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는 고영숙 조리기능장의 돼지고기 배추롤 레시피가 공개됐다. 돼지고기 배추롤 재료로는 다진 돼지고기(200g), 양파(¼개), 빨강 파프리카(¼개), 사과(¼개), 애호박(½개), 배추속대(6장)가 필요하다. 돼지고기 밑간 재료로는 청주(½t), 다진 생강(½t), 후춧가루(약간), 설탕(½t), 참기름(½T), 소스 재료로는 새우젓(2T), 다진 마늘(½T), 다진 파(½T), 유자청(1T), 다진 청양고추(1T), 고춧가루(2T),탄산수(2T)를 준비하면 된다. 돼지고기 배추롤을 만들기 위해서 다진 돼지고기(200g)에 청주(½t), 다진 생강(½t), 후춧가루(약간)를 넣어 버무린 뒤 설탕(½t), 참기름(½T)을 넣어 밑간한다. 이후 양파(¼개), 빨강 파프리카(¼개), 사과(¼개)는 굵게 다지고 애호박(½개)은 껍질만 잘라낸 뒤 굵게 다진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볶고 접시에 양파를 담아 식힌다. 다진 애호박, 다진 사과를 넣어 볶은 뒤 접시에 펼쳐 한 김 식힌다. 이후 다진 빨강 파프리카를 넣어 볶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돼지고기를 고루 풀어가며 볶는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가 프리미엄급 냉동 한식반찬을 앞세워 유럽 냉동식품 시장에 진출했다고 9일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독일 현지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유럽 냉동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유럽 내 에스닉 푸드(각국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로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안 식품 수요를 잡아가는 전략이다. 특히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10조원 이상인 독일을 비롯해 영국(5조원대), 프랑스(4조원대), 이탈리아(4조원대), 스페인(2조원대), 네덜란드(1조원대) 등 냉동식품 소비가 많은 6개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유럽 주요 6개국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냉동즉석식품 시장만 8조원 규모에 달한다. 대부분 현지인들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식품을 선호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를 활용한 제품 소비가 많다. 또한, 중국계 대형 슈퍼마켓이 연평균 20% 성장하는 등 아시안 슈퍼마켓이 대형화되고 품목도 다양화되는 추세다. 한국의 가공식품이 맛과 품질은 물론 조리법도 간편해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맛과 편의성을 갖추면서도 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