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인천부평구 및 인천산곡노인문화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29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 윤명옥 한마음재단사무총장,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실천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환경 교육 활동에 필요한 1200만원 상당의 교구 구입비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교육 과정을 지원해 환경 실천가를 양성하고 어르신 환경 전문가를 부평구 소재의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에 파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GM의 탄소 배출 제로 비전과 연계해 국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GM 한국사업장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한편,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올해도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하면서 현대차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복수의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게 됐다. 기아는 29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이 끝난 정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정 회장과 함께 송호성 기아 사장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기아는 신현정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와 김동원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각각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신 교수는 지난해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에 이어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기아의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이로써 기아의 사외이사진은 한철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과 김덕중 화우 고문, 김동원 교수, 조화순 교수, 신현정 교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기아는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8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하고, 지난해 기말 배당금도 보통주 기준 전년 대비 2000원 많은 3000원으로 올리는 안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은 100여명의 주주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 주식 수는 3억1663만여주로 의결권 있는 주
[FETV=김수식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와 연계한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이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의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송 사장은 29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기업 비전에 따라 역동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사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제재와 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 둔화 등의 글로벌 불안 요인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 성장과 모빌리티 전환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한 3대 전략 추진 방향으로 ▲미래 사업 전환 ▲고객 중심 경영 ▲기본 내실 강화를 제시했다. 송 사장은 미래사업 전략과 관련해 전기차 인프라 강화와 PBV 사업 생태계 구축에 더해 “커넥티비티 영역에서 커넥티드 전략을 정교화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의 수익모델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해선 “데이터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체계 구축, 디지털 리테일링 확산 등을 통해 옴니채널에 기반한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며 “ESG 체계 내재화와 탄소중립 운영체계 정립 등으로
[FETV=박제성 기자]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가시밭을 걷고 있다.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를 위한 2743억원의 잔금을 지난 25일 치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일에 잔금 납부 대신 돌연 "관계인집회 일정을 한 달 뒤로 연기해달라"며 법원에 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재로서 최종 의사결정은 법원에 달렸다. 서울회생법원의 잔금납부 연기허가 여부에 따라선 에디슨모터스는 매각 대금에 필요한 잔금납부 유예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업계에선 법원의 허가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까지 진행된 과정 등을 놓고 볼 때 인수 자체가 원점으로 돌아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쌍용차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는 무산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월 28일 관계인집회를 내달 1일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에디슨모터스에 관계인집회 개최일 영업 5일 전인 지난 25일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해야 한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앞서 계약금으로 지급한 305억원을 제외한 잔금 2743억원을 납부해야 했다. 하지만 에디슨모터스는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관
[FETV=김수식 기자] 전기차 보조금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전기차 등록률이 지난달 기준 1%를 기록했다. 27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자동차 수는 모두 2501만5291대다. 이중 전기차는 24만1182대로 0.96%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등록차 중 전기차 비율이 0.96%다. 전기차는 지난 2014년 말까지 3000대 정도로 0.01% 수준에 그쳤다. 이후 2017년 0.1%를 넘기고 2018년 0.24%, 2019년 0.38%, 2020년 0.55%, 2021년 0.93%로 점차 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근 전기차 새로운 모델이 잇따라 나오면서 등록 비중이 1% 수준을 금세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산 브랜드 현대차와 기아는 아이오닉5, EV6, GV60, 코나EV, G80·GV70 전기차 모델에 이어 올해 아이오닉6, 스타리아 전기차, 니로 EV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GM과 쌍용차도 볼트 EV와 코란도 이모션을 포함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모두 120만5864대였다. 이중
[FETV=김현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봄을 맞아 4월8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메르세데스-벤츠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캠핑 웨건’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으로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 및 인증 중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 인증 중고차 매물은 모델, 바디, 엔진 타입 뿐만 아니라 가격, 주행 거리, 지역, 최초 등록일 등 다양한 조건을 지정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 견적서 및 상담 요청, 예약금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한층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인증 중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차량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을 활용,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행은 평택항과 현대차∙기아 생산공장 일대에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차량 성능, 편의성, 경제성 등을 검증한다. SK E&S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주요 교통 거점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FETV=김현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인카페이먼트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10일부터 2월28일까지 MY르노코리아 앱 고객 대상 인카페이먼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 추천 맛집을 인카페이먼트로 즐기자’라는 주제 아래 앱 이벤트를 진행했다. . ‘맛집추천 IN카페이먼트 앱 이벤트’ 진행 결과, 총 500여 건의 신규 맛집 등록 요청이 있었으며 이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43곳의 신규 매장을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 완료했다. 신규로 등록된 서울 및 경기 지역의 43개 매장은 3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인기 있는 프렌차이즈 업체들과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4월 중 롯데리아 일부 매장에서 인카페이먼트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올 해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가 높은 매장을 우선으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을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맛집 메뉴는 물론, 주유 서비스와 편의점 상품 등을 차량 안에서 주문부터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X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다.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와 달리,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기 때문에 서로 대체 불가능해 희소성을 지닌다.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마련했다.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
[FETV=김현호 기자]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채권단과 노조가 자금 조달에 있어 의문을 제기하며 반대하고 나선 상황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합병(M&A)을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실무 협의를 한 결과 에디슨모터스의 운영자금 조달 계획이 비현실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했다”며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담보로 유상증자, 회사채 등을 발행해 투자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에디슨모터스의 기술력도 지적하고 나섰다. 노조는 “에디슨모터스 기술 연구 책임자는 '승용 SUV에 적용할 전기차 기술 개발은 이제 시작 단계이고 쌍용차 연구진과 협업해야만 개발이 가능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전기버스 전문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앞서 상거래 채권단은 새로운 인수자를 찾아야한다며 법원에 M&A 절차를 재추진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와 344곳의 협력사들이 서명한 인수 반대 동의서를 제출했다. 현재 노조와 채권단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대금(3049억원)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