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30일부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적용 대상에 오피스텔·빌라도 포함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이 서비스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로 대상이 한정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담보대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가능하며, 연체되거나 법적 분쟁 상태인 대출 등은 제한된다. 신규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는 담보 대상 주택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KB부동산 시세(일반평균가)뿐 아니라 다양한 자동가치산정모형(AVM)을 활용하게 된다. 오피스텔·빌라 온라인 대환대출은 시중은행을 비롯한 12개 은행과 삼성생명에서 이용 가능하다.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대출 비교·선택→대출 신청→대출 심사→약정·실행(상환)'의 단계로 진행된다. 금융위는 오피스텔·빌라의 주요 거주자인 청년, 서민 등의 주거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4개 사업에 150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은은 지난 27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2차 공급망안정화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공식 출범한 공급망기금의 최초 지원 대상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회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 생산시설 증설 ▲금성이엔씨의 요소 수입 ▲성림첨단산업의 희토 영구자석 생산 ▲팜스토리의 사료용 곡물 구매 사업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승인했다. 공급망기금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우리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은에 설치됐다. 수은은 정부가 보증하는 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하반기 중 최대 5조원 범위 내에서 재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첨단 전략산업, 필수재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28일 제105회 전국체전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종합운동장과 삼계동 일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임직원 그리고 김해시 홍태용 시장 등 450여명이 참가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곳곳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본부 및 해당 지역 영업점 직원 150여명은 5일간 전국체전 주요 경기가 열리는 밀양스포츠센터,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통영체육관,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창원축구센터 등을 찾아 인근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제105회 전국체전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진행돼야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김해와 경남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다. 이 뜻에 많은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공감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은행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저신용자를 위해 우수대부업체에게 총 15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소액신용대출 재원 마련 등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150억원 추가 등 총 1650억원을 서민금융 지원에 새로 투입한다. 우리금융은 먼저 대출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1500억원을 모아 금융위가 선정한 19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를 중심으로 ‘대부업체 저금리 자금지원’을 실행한다. 자회사별 지원금액은 ▲우리은행 420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000억원 ▲우리저축은행 80억원 등이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말까지 96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또한 자체 선정한 우수대부업체에 대해 9월 말까지 76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추가로 우리은행이 420억원을 지원하면 총 1383억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우리은행은 당국 및 은행 자체 선정 우수대부업체에게 최대 1.5% 우대금리를 적용해 서민에 대한 신용공급을 늘리고 이자부담은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1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에서는 전주시립교향악단 성기선 상임지휘자와 함께하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 시즌2’ 두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해부터 전주 JB문화공간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클래식 렉처 콘서트 러브 인 뮤직은 전주시향 성기선 상임지휘자가 기획을 총괄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를 초청해 해설과 연주를 함께 하는 고품격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워싱턴 포스트지, 뉴욕 콘서트 리뷰 등에서 음악성을 인정 받은 세계적 수준의 피아니스트 강지은이 클라라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중 1번, 안단테 op.21’를 비롯해 로베르트 슈만, 에이미 비치 등의 명곡들을 수준 높은 연주로 들려줬다. 성기선 예술 감독은 “가을밤의 낭만과 사랑의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명곡들이 피아니스트 강지은의 훌륭한 연주로 더욱 빛난 것 같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전주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전주 JB문화공간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피아니스트 강지은은 “관객들의 반짝이는 눈빛에 평소보다 더 연주에 빠져들 수 있었다”며 “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는 ‘신한저축은행을 거래 중인 중신용 급여소득자 고객’이 보유한 ‘5000만원 이내의 원금 및 DSR 70% 이하 등 일정 우량거래 조건을 충족하는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의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전환해 주는 상생 프로젝트다. 먼저 신한저축은행은 ▲은행 대환대출 연결 통한 고객 금융비용 절감 지원 ▲신용 상향을 위한 사전 신용관리 가이드 제공 ▲취약차주 전담창구 운영 및 서민금융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신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 상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총 2000억원을 저축은행 고객 전용 대환대출 한도로 운영하고, 신청 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대환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고객은 ▲신한저축은행 앱을 통해 신한은행 대출로 대환 가능 여부 및 금리 확인 ▲신한 SOL뱅크로 이동해 신청 및 약정 진행 ▲신한은행의 신규 대출금으로 신한저축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글로벌 데스크(Global Desk)’를 추가 설치하고 일부 영업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본점영업부(미국·중국 특화) ▲광희동금융센터(몽골·러시아 특화) ▲의정부금융센터(태국·캄보디아 특화) ▲김해금융센터(인도네시아 특화) 등 4개 영업점에 글로벌 데스크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이 중 의정부금융센터와 김해금융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광희동금융센터는 2·4째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은행 문을 연다. 평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이로써 우리은행 글로벌 데스크는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에 더해 전국적으로 총 8개 영업점까지 확대됐다. 우리은행은 신설된 글로벌 데스크에 국가별 현지인 직원을 전진 배치해 ▲계좌개설 ▲스마트뱅킹 ▲환전·송금 업무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상담까지 가능토록 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영업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주요 외국인 고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확대할 계획”이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을 위한 ‘MOLI 저금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995~2005년에 출생한 고객이 대상이며 미션을 통해 저금통에 코인을 모아 경품을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다. 미션은 ▲SOL뱅크 탐험 ▲SOL뱅크 3회 이상 이체 ▲신한 체크카드 2회 이상 결제 등 매달 1일 새롭게 오픈 되는 ‘먼슬리 미션’과 ▲친구에게 이벤트 공유 ▲적금 신규 가입 등 언제든지 참여 가능한 ‘상시 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을 통해 모은 코인으로 경품마켓에서 경품과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다. 교환 가능한 경품은 ▲마이신한포인트 500P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GS25편의점 5000원권이 있으며 응모 가능한 경품은 ▲올리브영 3만원권(1000명)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2인권(30명) ▲서울신라호텔 숙박&조식 2인권(10명)이 있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경품 교환 및 응모는 1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응모 경품에 대한 당첨 결과는 12월 31일까지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가 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겸직 중인 iM뱅크 행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이다. 은행장 임기만료 3개월을 앞두고 열린 임추위에선 차기 행장 승계 절차와 후보군 선정 방식, 평가방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승계 절차는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차기 행장으로는 은행 부행장급 인사와 지주사 부사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임추위는 평가를 거쳐 1차 후보군과 2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12월 중순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후보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친 뒤 내년부터 행장 업무를 맡는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MAMF(맘프) 2024’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으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기획본부 홍응일 상무는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철승 대표에게 ‘기부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경상남도·창원특례시·창원문화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진다. MAMF는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올해 MAMF는 ‘다 함께 모이는 축제(Together to Gather)’를 주제로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대강당,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필리핀 바야니한 국립무용단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드론쇼, 세계시민투게더 페스티벌, 마이그런츠 아리랑,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행사와 가족명랑운동회, 세계음식나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홍응일 BNK경남은행 고객기획본부 상무는 “MAMF는 이주민과 지역민을 하나로 연결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