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10월8일부터 군산~제주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군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군산 발 제주 행은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하며 제주 발 군산 행은 오전 9시30분과 오후 16시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월24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0월8일부터 10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 기준으로 9900원부터 판매하며 항공운임(왕복기준)에 따른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매주 금요일 진에어 국내선의 최저 운임 항공권을 오픈하는 ‘블랙 플라이데이(BLACK FLY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블랙 플라이데이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주간 정기 프로모션이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이며 프로모션 시작일을 기준으로 내륙 노선은 2주 뒤, 제주 노선은 3주 뒤 출발하는 항공편이다. 1회차 블랙 플라이데이의 탑승 기간은 내륙 노선의 경우 10월5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노선의 경우 10월12일부터 18일까지다. 첫 론칭을 기념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웹, 앱을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해 각 노선 별 할인 코드를 확인한 뒤 결제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1만 3900원 ▲김포~부산 1만 3900원 ▲울산~제주 1만 9900원 ▲청주~제주 1만 3900원 등이다. 진에어 관계는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국내선을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빠른 이동 시간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항공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26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한다. 진에어는 매주 목요일 운항하던 제주~시안 노선에 토요일 스케줄을 추가해 주 2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신설된 토요일 출발편은 현재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예약 및 스케줄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와 중국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서도 예약을 할 수 있다. 출발편(LJ171편)은 제주에서 목요일 오전 8시, 토요일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고 복편(LJ172편)은 시안에서 현지 시각 기준 오후 12시40분에 출발한다. 복편 항공기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공항에 도착 후 인천공항으로 재이동하고 탑승객들은 인천공항에서 정해진 방역 절차를 거쳐 입국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지 유학생과 취업자, 교민 등의 요청에 따라 증편하게 됐다. 새롭게 추가되는 스케줄이 양국간을 오가는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철저히 진행해오고 있다. 탑승객들은 항공기 탑승 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며, 해당 노선에 투입된 항공기는 운항 종료 후 별도 방역 과정을 거친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A380 특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를 활용해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다음달 24~25일 양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30만5000원, 비즈니스석 25만5000원, 이코노미석 20만5000원(세금 포함 총액)으로 구성되며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준수해 승객간 일정간격을 두고 배치함으로써(2인석 → 1명/3~4인석 → 2명 배치) 실제 가용 좌석수보다 185석 축소된 310석만 운영될 예정이다. 탑승객 모두에게는 기내식과 어메니티 키트, 국내선 50% 할인쿠폰 및 기내면세품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In Flight Entertainment)도 함께 서비스 된다. 마일리지 역시 적립 가능하다.(▲비즈니스 스위트석828마일 ▲비즈니스석 690마일 ▲이코노미석 552마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에 국내선 카드 제휴 이벤트를 펼친다. 진에어는 923일부터 10월11일까지 하나카드 또는 씨티카드로 국내선 항공권을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이벤트 기간과 동일하게 10월11일까지다. 추석과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도 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10월1일과 2일∙5일에는 기존 혜택에서 1만원이 추가돼 총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웹∙앱의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바로 사용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 항공권을 예매할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활용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추석 당일인 10월1일 국내선 일부 항공편에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고객 참여 이벤트 대신 ‘보물 카드 찾기’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좌석 앞 주머니에 랜덤으로 비치된 보물 카드를 찾은 고객에게 진에어 블록 항공기 등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선박종합상황실(Fleet Control Center)’을 23일 오픈했다. 부산의 HMM R&D센터에 마련된 선박종합상황실은 전 세계 바다 위에 떠있는 HMM 스마트 선박들의 상세정보를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주요내용은 본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상호 공유하도록 했다. HMM은 지난 4월부터 투입된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과 내년 상반기 투입 예정인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등 총 20척의 초대형선을 최신의 IT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선박으로 건조해 왔다. 이번 종합상황실 구축으로 이들 스마트선박의 안전운항과 효율적·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져 HMM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우선 종합상황실에서는 선박의 위치, 입출항 정보, 연료 소모량, 태풍 등 기상 상황, 화물 적재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위험요소 사전 식별 및 관리, 주요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선박의 효율성 향상과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상황에 따라 선박의 승인 시, 육상에서 운항중인 선박의 컨트롤도 가능하다. 또 선박 운항실(브릿지)에 설치된 전자해도, 속도, 방향, 풍속
[FETV=이가람 기자] 국토교통부가 9월말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지한 항공기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행한 관련 지침과 연계해 공항 시설 손상과 항공기 부식 방지를 위한 진단, 조종사와 관제사의 기량에 대한 점검, 기내 방역 안내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장기간 주기된 항공기의 부식을 막기 위해 적절한 저장 정비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에 나선다. 저장 정비란 엔진 오일 교체, 엔진 보호 커버 장착, 주기적인 항공기 시운행 등의 조처를 의미한다. 공항 시설, 주기장 노면, 일부 탑승교 등 유휴 시설에 대한 결함도 함께 진단한다. 또 항공기 조종사가 비행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험과 일정 등을 고려해 기장과 부기장 조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제사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항공교통량이 많았던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방역 및 위생용품에 대한 기내 안전 수칙도 항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승무원은 비행 중 기내 압력 비정상 및 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반드시 방역마스크를 벗고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뒤, 이를 승객에게 안내해야 한다.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손 소독제는 화기·전기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삼성카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삼성카드를 이용해 5만원 이상의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삼성카드’로 첫 결제 시 5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탑승 시점이 17일부터 11월30일까지인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만원의 할인 쿠폰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다만 추석연휴기간인 30일부터 10월4일은 쿠폰 사용 기간에서 제외된다. 쿠폰은 왕복 운임이 5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적용되며 5만원~10만원일 경우 5천원, 10만원 이상일 경우는 1만원이다. 이번 이벤트 쿠폰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17일부터 10월18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웹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삼성카드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결제하면 된다. 제주항공 제휴카드인 ‘리프레시포인트 삼성카드’ 이용 고객들에게는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리프레시포인트 삼성카드'로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처음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17일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20일부터 8월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8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대상 1팀∙최우수상 2팀∙우수상 3팀 등 14개팀이 최종 수상했다. 최종 당선작은 기획력, 창의성, 효율성, 표현력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3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은 진에어의 국내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작품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진에어로 환승해’라는 컨셉 아래 타 교통수단 대비 경쟁력 있는 운임과 짧은 이동시간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비행기 이용 목적을 일상적 교통 수단으로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전 노선 왕복 항공권 2매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어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40만원과 왕복 항공권 2매가, 우수상 3팀에게는 상금 20만원과 국내 왕복 항공권 2매가 각각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수상자와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1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윌셔 그랜드 센터를 운영 중인 미국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HIC, Hanjin International Corporation)에 9억50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 상당의 자금 대여안을 심의·의결했다. 9억 달러는 한진인터내셔널의 차입금 상환에 활용되며 5000만 달러는 호텔산업 경색에 따른 운영자금 충당에 활용된다. 한진인터내셔널은 9억 달러의 차입금이 이달 중 만기도래 예정이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호텔·오피스 수요 감소 등 시장상황 악화로 리파이낸싱(Refinancing)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이 우선적으로 일시적인 금전 대여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대한항공이 한진인터내셔널에 제공하는 대여금은 1년 이내에 대부분 회수된다. 3억 달러는 이달 말 대한항공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이를 다시 한진인터내셔널에 대출한다. 대한항공은 “회사가 대출금을 전달하는 구조로써 사실상 대한항공의 유동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미국 현지 투자자와 한진인터내셔널 지분의 일부 매각과 연계하여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