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채널(Samsung POP)을 통해 업로드한 숏폼 드라마 형식의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콘텐츠가 구독자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는 'ISA' 단어의 알파벳 약자를 활용해 ISA만 보면 삼성증권이 떠오르는 상황을 숏폼 드라마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약자를 'Isa=SAmsung증권에서'로 절묘하게 풀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콘텐츠 시리즈는 증권사 영업점 뿐만 아니라 영어학원 수업, 옆집 이사, 야구 중계 등 총 4편의 다양한 상황과 대화에서 'ISA'를 발견하는 재미를 선보인다. 1분 남짓의 러닝타임 내에 'ISA'를 보면 삼성증권이 떠오르는 상황을 보여주며 표면적으로는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삼성증권을 떠올리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의 역설적인 메시지 전달에 콘텐츠를 조회한 구독자들은 '피사의 사탑에서 ISA가 나올 줄은 몰랐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말라니까 더 생각난다", "수능금지송과 같은 중독성이다", "최면 같다" 등의 댓글이 달리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모바일 앱을 통한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인 대신 CYBOS와 대신 크레온 사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금융거래 교육’을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폰 금융거래 교육은 디지털 금융 소외 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교육이다. 이 교육에서는 대신증권 모바일 앱 구성 소개부터 자금 이체, 주식 거래 등 기본적인 사용법을 안내한다. 또 정보보호를 위한 안전한 스마트폰 이용 방법도 소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처음 진행한 교육의 우수한 효과에 따라 다시 마련됐다. 1차 교육을 받은 고객의 모바일 이용 방법 관련 문의는 98% 감소했다. 지난 7월 우편으로 발송한 모바일 앱 매뉴얼 수령 고객의 문의는 23% 감소하기도 했다. 박성현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장은 “1차 오프라인 교육과 모바일 앱 매뉴얼 발송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FETV=심준보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서학개미'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기가 지속되면서 매매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기업금융(IB) 부문의 호조와 채권 금리 하락에 따른 운용 수익 개선까지 더해져 호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하반기에도 증시 활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하는 증권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국내 상위 10개 증권사(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 이들 증권사들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모두 1조87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1924억원) 대비 57.43% 증가한 수치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곳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올 2분기 순이익은 3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48% 증가하며 10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IB 부문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IPO(기업공개) 시장에서는 여러 기업의 상장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시장에
[FETV=심준보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제1회 코인원 코춘문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인원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5번째 고객 이벤트다. 오는 25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제1회 코인원 코춘문예’는 제시된 5가지 가상자산의 국문명으로 N행시를 지어 커뮤니티 게시글로 작성하는 이벤트다. 제시어는 이벤트 시작 전 3일간 커뮤니티에서 게시물 수, 좋아요 수, 댓글 수가 많았던 상위 5개 종목(비트코인(BTC), 리플(XRP), 위믹스(WEMIX), 이더리움(ETH), 카스파(KAS))이 선정됐다. 이벤트 참여 게시글 중 ▲대상(1명) ▲최우수상(5명) ▲인기상(10명) 등 총 16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가장 많은 댓글과 좋아요를 받은 상위 10개 게시글에는 인기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에는 투자지원금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8월 30일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인원 커뮤니티는 거래화면 내에서 이용자 간 관심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용자 중심의 건강한 가상
[FETV=심준보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이 '극과 극'을 보였다. 코스피 상장사들은 지난해 상반기의 부진을 딛고 일어서 100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부활에 성공했지만, 코스닥 상장사들은 오히려 실적이 뒷걸음질 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620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74조48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조9903억원으로 무려 91.43% 증가했고, 순이익은 78조7372억원으로 107.21% 커졌다. 특히 개별 709개 상장사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59조232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이러한 실적 개선은 반도체 기업들의 업황 개선, 조선·자동차·기계 등 수출 기업들의 환율 효과, 견조한 미국 경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12월 결산 1146개 코스닥 상장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1조8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조4996억원, 순이익은 3조8596억원으로 각각 1.44%, 8.93% 감소하며 부
[FETV=심준보 기자] iM증권은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바로매매(통합증거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를 신청하고 미국 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 97% 환전 우대 쿠폰을 지급한다. iM증권 스마트지점 또는 시중 은행 연계 계좌로 iM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 대상이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쿠폰은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다음 영업일 오전에 지급된다. 다음달 30일까지 MTS와 HTS를 통해 등록하면 등록일로부터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바로매매는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으로 원화와 달러를 통합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국내외 주식 매도 시 결제와 상관없이 매도 대금으로 다른 국가의 주식을 바로 매매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을 정규시장에서 매도하는 경우 대금을 다음날 주식 매매에 사용할 수 있고,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는 대금을 미국 주식의 정규시장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부터 일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하고 지난해 6월 이후 중단했던 홍콩주식 CFD 서비스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미국, 홍콩, 일본 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CFD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CFD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청산 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으로, 증거금 제도를 통해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매수(Long)와 매도(Short)의 양방향 투자가 가능해 주가 상승뿐만 아니라 주가 하락 시에도 다양한 투자전략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CFD는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사람만 거래할 수 있고, 국내 주식의 경우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현재 한시적으로 매도 포지션이 제한돼있다. 김수용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지난 7월부터 국내외 주식 CFD 온라인 수수료를 0.1%로 인하하는 등 CFD 이용 고객의 투자를 지원하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투자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투자 수익 제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시리즈가 연초 이후 몸집을 5배 넘게 불렸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환헤지형(H), 환노출형(UH), 미국달러형(USD)으로 구성되어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145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251억원에서 8개월 만에 478.09% 성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비교상품군인 해외 정보기술(IT) 섹터 투자 펀드과 비교해도 해당 펀드의 성장은 눈에 띈다. 해외 IT 섹터 펀드 시장은 작년 말 2조1990억원에서 4조2751억원으로 94.41% 증가했다. 해외주식형 공모펀드로 넓혀보면 해당 펀드의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해외주식형 공모펀드가 29조3982억원에서 47조3338억원으로 설정자금이 61.01%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시장 평균을 압도하는 수치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시리즈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된 배경에는 우수한 성과와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시리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오는 20일 일본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일본 증시는 저성장 탈피, 기시다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 환율 효과가 더해지며 전 세계 증시 가운데 돋보이는 투자처로 부각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오르며 반도체 공급망이 중요해지자 오랜 역사와 독보적 기술력을 지닌 일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일본 관련 ETF는 일본 대표지수 또는 반도체 등 특정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일본의 핵심 섹터를 골라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이번에 출시하는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를 활용할 수 있다.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는 일본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4개 핵심 섹터에 집중 투자한다. 가장 큰 특징은 일본의 ‘사무라이7(Seven Samurai)’을 40% 수준으로 담는 것이다. ‘사무라이 7’이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거래량과 수익률, 실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일본의 7개 대형 주도주를 말한다.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 미쓰비시상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브랜드 변경과 PLUS ETF'라는 새로운 슬로건 공개가 단순한 이미지 변신이 아닌 투자 철학까지 담은 변화라고 설명한다.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은 1년간 50% 넘게 규모가 커지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FETV는 대대적 쇄신에 나선 한화자산운용의 금정섭 ETF사업본부 본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 본부장은 ETF 로고 변경에 대해 "PLUS ETF는 단순히 로고를 바꾸는 수준이 아닌 투자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진정한 가치를 담아낸 새로운 출발점"라고 강조한다. 그는 한화자산운용의 방향에 대해 "시장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변동성 높은 자산에 투자하며 높은 분배율을 내세우는 커버드콜 상품처럼 단기적인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은 지양한다"며 "진정한 투자 가치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권희백 사장이 구체적 수치적 목표를 요구하기보다는 건강한 방향성을 갖는데에 중점을 뒀다는 점도 설명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내야만 승산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한화자산운용은 PLUS ETF를 통해 시장 경쟁에 휩쓸리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