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시트벨트, 에어백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비주얼 아트로 재탄생시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효성첨단소재는 15~17일까지 서울 영등포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리는 ‘웁서울2023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웁서울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모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와 ‘쇼룸’의 형태로 선보이는 비주얼 아트 페스티벌이다. 효성첨단소재는 ‘Future Space(퓨처 스페이스, 미래 공간)’라는 컨셉 아래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타이어보강재 타이어코드와 시트벨트, 에어백 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총 6개의 공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하는 각종 산업용사는 물론,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신소재들이 향후 미래형 자동차는 물론, 우주항공, 레저 등 우리의 미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Future Materials(퓨처 머티리얼즈, 미래 소재)'로 사용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체험이 끝난 이후에는 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한 소방복 소재, 시트벨트, 에어백 등을 사용해 만든 가방 등 119레오, 루카랩 등 스타트업 업체들의 업사이클링 제품도 판매한다.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그린(친환경) 기술력을 강화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확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부직포의 일종인 스펀본드 제품 ‘화이논’과 ‘화이논 에코’가 국내 업계 최초로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유럽 환경 인증기관인 스웨덴의 ‘EPD 인터내셔널 AB’와 노르웨이의 ‘EPD 노르웨이’ 두 곳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더욱 확보했다. EPD는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의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소비자의 환경친화적 선택을 돕는 지표로 활용돼 환경규제에 엄격한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화이논’은 PET(폴리에스터)로 만든 장섬유 스펀본드로 ▲건축·토목용 자재 ▲에어컨·산업용 필터 ▲실내·차량용 카펫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화이논 에코’는 폐PET병을 재활용한 원료가 적용돼 기존 ‘화이논’ 대비 이산화탄소를 43% 저감한 친환경 제품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4월 두 제품에 대해 업계 최초 환경부 주관 국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 이번 국제 인증을 추가 획득하해 수출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8일 세종시 소재 소방청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4억 7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금년까지 18년 동안 3000여명의 소방관 및 가족에게 약 1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해 오고 있다.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면서 “앞으로도 소방영웅지킴이 후원을 지속하해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을 지켜주는 소방관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 첫 해외 봉사활동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인도네시아 카라왕시 와나자야 마을에서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와나자야 마을은 학교, 의료시설 등 사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다. 주민 대부분 대나무, 짚 등을 이용해 만든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에도 취약하다.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은 현지 주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개보수 건축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터 다지기, 골조작업, 벽돌쌓기 등 다양한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블록(벽돌)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주거시설을 마련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 한 직원은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은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공장이 건설되고 있는 의미 깊은 곳”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 노와 사가 한 자리에 모여 ESG 실천과 노사 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14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여수·대산·울산 사업장 노조위원장과 총괄공장장이 모인 가운데 ‘ESG 실천을 위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여수, 대산, 울산사업장의 노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롯데케미칼 노사는 창조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모두가 행복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이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선언을 통해 롯데케미칼 노사는 2030 비전 달성을 위한 각 사업장의 미래 변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노사는 탄소중립 및 에코경영을 실천, 순환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친환경 미래사업 선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회사 측은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 등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사가 함께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황진구 대표는 “속도감 있는 친환경
[FETV=박제성 기자] 농지에서 농작물과 친환경 전력을 동시에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농형태양광은 식물이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최대 광량인 광포화점을 초과하는 잉여 태양 빛을 전력 생산에 사용하는 ‘솔라 쉐어링(태양광 공유)’ 원리에서 착안해 농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지난 13일 방문한 영남대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는 한국동서발전이 2019년 실증과제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며 만들어진 곳이다. 총 100kW(킬로와트)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설비가 설치,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구역 별로 일반 모듈, 수직형 모듈, 협소형(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하부 농지에는 대파와 벼를 재배하고 있다. 정재학 교수 연구팀은 영농형태양광이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영농형태양광을 표준화하기 위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실증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은 작년 1년 간 총 130MWh(메가와트아워)로, 현재 실증단지 및 영남대 운영에 쓰이고 있다. 이는 국내 가정용 기준으로 연간 14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판매한다면 연간 약 3000만원의 매전수익을 얻을 수 있을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유상증자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서 10조원에 가까운 뭉칫돈을 끌어 모으며, 투자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4, 1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4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청약에 9조5584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들어왔다고 15일 공시했다. 청약 경쟁률은 67.8대 1이다. 이번 공모는 실권주 101만336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1, 12일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에서 모집 주식수 819만주 중 초과청약 29만5806주를 포함한 717만9664주 청약을 받으며 90%에 가까운 청약률(87.7%)을 기록한 바 있다. 신주 1주당 발행가액이 13만9600원이므로 우리사주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일찌감치 총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또한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1410억원을 추가 조달해 이번 유상증자로 총 1조1400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 화학, 전기차 배터리, 윤활유 등의 사업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으로 시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부산시 및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ESG 경영 실천 및 자원 선순환 확대에 힘쓴다. 롯데케미칼은 15일 오후 부산시 동구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홍 부산시 동구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ESG센터’ 2호점 개소식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은 ESG센터 2호점 오픈을 축하하고 부산 지역 폐플라스틱 수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함으로써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순환센터로 지난해 11월 부산시 금정구에 1호점이 오픈했다.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노인 인력이 수거 및 분류하고, 이를 세척해 새활용 한다. 1호점은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폐PET병 12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 과정에서 총 390명의 지역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부산시 전역 16개구에 ESG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수거, 선별, 원료화 등을 위한 설비 구입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상품화 등에 대한
[FETV=박제성 기자] 최윤호 삼성SDI 대표가 13일 장내 기준으로 300주(1억7000만원)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날 최 대표는 지난 13일 보통주 3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55만8000원으로 총 1억6740만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최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500주에서 800주로 늘었다. 삼성SDI는 "최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의 인기제품 요소수가 중국발(發) 수출제한 여파로 온라인 유통망 품절 현상을 겪자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나섰다. 14일 산업통상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요소수 공급망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확보된 재고를 토대로 소요분 점검 및 요소수 공장 가동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요소수는 디젤차에 시동유 역할과 동시에 질소산화물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한다. K-요소수의 대표주자인 롯데정밀화학은 다행히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결론적으로 국내 요소수 품절 사태는 온라인 몰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전체 매출대비 1% 밖에 되지 않아 그다지 직격탄을 맞는 일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비축분 기간을 고려한 수입공급 다각화로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번 요소수 이슈는 중국 정부가 수출 제한 조치로 시작됐다. 국내 요소수 생산에 있어 중국의존도는 매우 높다. 중국 정부가 요소수 수출 규제를 하는 이유는 자국 내 비료용 공급 안정화 차원이라는 주장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다. 현재 산업부는 디젤차용 요소수 재고를 70일분, 민간용 55일, 조달청 비축 물량은 15일분이 있는 것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