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식품업계에서 간장을 활용한 이색적인 제품들이 화제다. 간장을 활용한 메뉴에는 간장치킨이 있다. 특히 bhc의 간장치킨인 ‘맛초킹’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숙성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발라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 여기에 캡사이신이 풍부한 홍고추와 청양고추뿐만 아니라 흑임자, 대파, 다진 마늘을 치킨 위에 토핑해 매콤한 맛을 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과업계에서도 간장치킨 맛을 적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오리온은 3월 ‘스윙칩 간장치킨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제 치킨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되는 간장치킨 양념들을 분석해 특유의 짭조름한 맛과 향을 살린 제품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해태제과는 10월 달콤 짭조름한 간장치킨 소스를 입힌 떡볶이 과자 ‘辛당동떡볶이 간장치킨맛’을 선보였다. 간장치킨의 특성을 그대로 담기 위해 짠맛이 적당하면서도 감칠맛이 은은하게 도는 전통 간장에 치킨분말, 메이플 시럽 등을 추가한 특제 간장치킨 소스를 개발했다. 또한, 후라이드 치킨에 비해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다는 점을 구현하기 위해 식초와 파슬리를 뿌려 담
오리지널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정통 인도식 커리 특유의 맛과 향이 인상적인 ‘트위스터 마크니’ 할인 행사와 수능 맞이 ‘만점 버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8일 연속해 밝혔다. ‘트위스터 마크니’ 제품 할인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트위스터 마크니’는 닭가슴살 텐더스트립스와 토마토, 신선한 채소를 또띠아로 말아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특히 정통 인도 커리인 마크니 커리가 소스로 뿌려져 부드럽고 향긋한 맛이 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며 ‘만점 버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단품 대비 약 1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만점 버켓’은 신선한 국내산 닭으로 만든 매콤바삭한 핫크리스피 치킨 9조각과 매콤달콤한 스위트칠리소스 3개로 구성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킨 한 마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고 KFC 측은 밝혔다.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해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며 수험생들에게 선물이 될 만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만점 버켓'으로 든든하게
배스킨라빈스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창립 3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스킨라빈스가 1986년 명동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31주년 기념 플레이버를 포함해 쿼터 사이즈(4가지 맛, 1만3500원) 구입 시 3600원 할인된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쿠폰은 해피포인트 앱 또는 배스킨라빈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31주년 기념 플레이버는 11월 이달의 맛인 호두밭의 파수꾼, 87년도에 사랑 받았던 미시시피 머드, 체리바닐라 3종이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쿠폰 소진 시 자동 종료되며, 쿠폰은 쿼터 1개에 한해 1인 1회 1매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하며, 쿠폰 사용 시 해피포인트 적립 및 타 행사, 타 쿠폰, 제휴 할인 등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배스킨라빈스는 고객 분들의 한결 같은 사랑 덕분에 현재까지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변함없는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메뉴와 다양한 프
CJ푸드빌 계절밥상이 경북 상주서 재배된 ‘구억배추’로 만든 음식 선보였다. 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이 경북 상주의 박명의 농부가 재배한 구억배추 및 청년 농부 5인이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적극 선보인다. 김장배추 수확철을 맞아 선보이는 구억배추는 근래에 발견한 우리 토종배추다. 계절밥상은 경북 상주에서 토종종자를 지키며 농사를 짓고 있는 박명의 농부가 재배한 구억배추를 사용한다. ‘구억배추’는 제주도 대정읍 구억리의 할머니 한 분이 대물림으로 심어오던 배추의 씨앗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이름이 붙었다. 일반 개량종보다 육질이 단단해 김치를 담그면 오랫동안 무르지 않고 아삭한 맛이 그대로 보존된다. 채소인 ‘갓’향이 은은히 돌며 고소함과 단맛도 지니고 있어 음식의 맛을 돋우는 데도 일품이다. 씨를 심은 뒤 가만히 둬도 속이 꽉 차도록 여무는 구억배추는 토종 중에 드문 ‘결구배추(잎이 여러겹 겹쳐 속이 드는 배추)’이기도 하다. 계절밥상은 14일부터 구억배추와 함께 우리 청년 농부 5인이 재배한 농산물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 강진의 김강석 농부가 재배한 작두콩차, 전남 진도의 곽그루 농부가 재배한 고구마, 전남 영암의
울산시가 김장 비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부족 물량에 대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농협 등을 통한 물량 확보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4인 가구 김장 소비량은 배추 기준 22.7포기로 지난해 24.2포기보다 가구당 1.5포기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장비용은 신선배추 기준 24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13%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배추, 무, 건고추, 마늘 등의 김장 채소 생산량과 출하량 감소에 따른 가격 인상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외 7개 중앙(지역)농협에서는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반도 편성·운영한다. 울산시는 유통·출하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단체)과 협조체계를 구축, 가격 안정 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6일 출시된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일주일만에 세븐일레븐 삼각김밥 누적 판매순위에서 ‘전주비빔’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출시 2주 만에는 누적 판매 개수 30만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 셰프들은 롯데푸드의 연구원들과 함께 제품을 기획하며 식품의 기본인 '맛'에 집중했다. 기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참치가 들어간 삼각김밥과의 차별화를 위해 맛을 리뉴얼한 ‘CJ알래스카연어’와 함께 야채볶음밥과 고급 맛살로 식감을 살리고, 크리미양파소스와 와사비 마요로 느끼함을 잡았다. 주 구매층인 10~20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한 몫 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제품 시식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 경로를 통해 게재했다. 먹방 컨셉트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 실제 제품을 구매해 먹는 장면을 다양한 CG(컴퓨터 그래픽)를 활용해 표현하는 등 1020세대의 웃음 코드를 담았다. 이 영상은 보름 만에 누적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몰고왔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연어캔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아워홈은 최근 불고 있는 캠핑 트렌드에 발맞춰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에 ‘캠핑 푸드’ 카테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계한 캠핑시장 규모는 2008년 200억원에서 지난해 6000억원을 넘어서며 10여년간 30배 가까이 성장하고있다. 캠핑 시장의 호황과 더불어 캠핑 시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 또한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에 아워홈은 자체 온라인몰에 캠핑 푸드 카테고리를 신규 편성해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인기 간편식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묵은지 김치찌개’, ‘부대찌개’, ‘푹고은 감자탕’ 등 뜯고 부어 5분만 조리하면 바로 취식이 가능한 국·탕·찌개 메뉴부터, ‘오리지널 바베큐폭립’, ‘슬라이스 훈제오리’, ‘추억의 맛 국물떡볶이’ 등 간편 별미 메뉴, ‘전복죽’, ‘황기닭백숙 닭한마리’ 등 영양식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밖에 취향저격 캠핑 잇 아이템, 초간단 캠핑 푸드, 캠핑 마니아 푸드 등의 제품 및 요리 이미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캠핑은 이제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기는 하나의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다. 먹고 자는 일이 가장 중요한 캠핑에서
경남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일본 히로시마 주재 총영사관과 함께 통영수산물 및 통영관광 홍보행사를 히로시마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해 연말 히로시마현 기업인들이 통영시를 방문해 수협과 수출업체를 방문한 후, 김동진 통영시장과 수출업체들을 초청하면서 근해통발수협, 세양물산, 해담온, 빅마마씨푸드, 해랑 등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히로시마 현 지역의 굴 양식어장은 대나무를 이용한 뗏목수하식 양식시설을 사용하여 년간 3만2,000톤, 일본 굴 총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일본 굴 생산업체들은 식품 위생성 확보를 위해 채취 후 24시간 육상에서 인공정화한 후 출하하고 있다. 히로시마현 통영수산물·통영관광 홍보행사는 히로시마현 수입업체와 여행업체들이 초청됐다. 통영수산물 홍보행사는 쿠니히로, 마쓰다 등 통영시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장어ㆍ멸치 스테이크, 굴스낵, 천연조미료 등 가공식품 시식행사 위주로 진행됐으며, 일본 수입업체가 큰 관심을 보여 큰 성과가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상품 다양화를 위해 '팜(Farm)'을 시장화 시킬 수 있는 특수목적형 팜파티 관광상품을 개발해 시범운영하고, 2017년 농촌관광 MICE상품으로 키워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제는 농촌관광이 '고교생, 대학생, 기업·직장인, 실버세대' 등 각 그룹의 선호에 맞는 특수목적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기존 농촌관광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내년도 본격 상품개발에 앞서,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과 강원 인제 하추마을에서 각각 대학생과 기업·직장인을 대상으로 팜파티 관광상품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직장 동료들과 팀을 구성하여 나무하기, 식재료 보물찾기, 도리깨체험 등 솥밥을 짓기 위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한솥밥 식구라는 진한 동료애를 다지게 된다. 한편, 지난 5일부터 1박2일간 '달빛을 끌어들인다'라는 의미를 가진 전북 남원 인월면 소재 달오름마을에서는 4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파티의 드레스코드인 '몸빼바지'를 입고 주민과 함께 하는 달빛아래 디스코추기, 성춘향과 이도령의 판소리 한마당, 취업기원 등의 소원을 담은 풍등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팜파티를 즐겼다. 이번 팜파티를 통해서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