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100번째 미래형 매장(Experience of the Future)인 삼성DT점(서울 강남)을 개장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맥도날드가 지난 10월 서울 상암DMC점에서 처음 공개한 미래형 매장은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모든 접점에서 고급 레스토랑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미래형 매장은 프리미엄 버거, 모던하고 쾌적한 매장 환경, 디지털 경험 강화,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호점은 지난 10월 문을 연 서울 상암DMC점이다. 미래형 매장을 찾으면 호주산 앵거스 비프 등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한 시그니처 버거를 모던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선택한 뒤 주문·결제를 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주문한 음식을 테이블에서 받아볼 수 있다. 맥도날드는 새로 문을 여는 매장을 미래형 매장으로 선보이고, 기존 매장들을 순차적으로 미래형 매장으로 전환중이다. 연말까지 150개, 내년 상반기까지 250개 미래형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선보인 ‘초코파이情 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신제품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를 지난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말차의 향에 초콜릿이 어우러진 달콤하고 쌉싸래한 맛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10년 전부터 녹차와 말차 등 그린티를 활용한 초코파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수용, 이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오리온은 국내 제품 출시 전에 중국에서 초코파이 말차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를 국내까지 확산했다. 지난 8월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 시장에 먼저 초코파이 말차 제품을 출시했고 두 달 만에 6000만개가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중국에서 성공 덕분에 국내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국내 제품 출시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오리온은 말차 함량을 높여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살리고 진한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CU 편의점 배달서비스 1위 품목이 ‘생수·바나나우유·도시락’로 집계됐다. CU는 지난 1년간(2015년 11월~2016년 10월) 지역별 배달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가 전체 이용건수 중 41.5%의 비중을 차지하며 최다 이용을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앞서 CU는 지난 해 6월부터 배달 전문 온디맨드 커머스 앱인 ‘부탁해!(메쉬코리아)’와 함께 약 5개월간 O2O 기반의 배달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후 11월 POS 연동 시스템 개발을 완료함과 동시에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두 번째로 이용건수가 높은 지역은 송파구로 14.8%의 비중을 보였으며, 마포구(12.2%), 영등포구(8.8%), 서초구(6.5%) 순으로 이용건수가 높았다. 전반적으로 오피스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초 기준, CU의 배달 서비스의 이용건수는 도입 초기 대비 무려 11.3배나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배달서비스 1위(매출 기준) 품목은 제주삼다수(2L)였다. CU의 자체상표(PB) 제품인 헤이루 미네랄워터(1L),
농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한민국 김장의 기준! 하나로마트 김장대축제 2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김장을 담그는 시기에 맞추어 배추, 무 등 김장재료와 젓갈,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부재료, 수육용 돈육 및 각종 필수용품 등 김장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농협이 직접 계약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절임배추는 HACCP인증을 받은 농협김치가공공장의 최신식 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아래 생산되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배추와 절임배추는 동원 F&B, 아모레퍼시픽, 한국 존슨&존슨, 해태제과 등 20여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배추(3입/망), 절임배추(10kg) 각 1천 원씩 할인판매 한다. 이를 통해 약 53억 원의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기 가공·생활용품 주말 초특가전, 김장용품 총출동,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 시 인기 가공·생활용품 일부품목 추가 할인 등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맞아 농협이 보증하며 믿을
SPC삼립이 운영하는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제품인 ‘그릭슈바인 프랑크푸르터 핫도그’를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그릭슈바인 프랑크푸르터 핫도그(340g, 4개입)’는 국산 돼지고기의 쫄깃한 육질이 살아 있는 그릭슈바인 소시지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톡톡 터지는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SPC삼립의 제빵 기술력이 더해진 고급 핫도그 믹스로 빵을 만들어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전자레인지(약 1분, 700W 기준)를 이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좀더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후라이팬(2분~3분)을, 폭신하고 따끈한 핫도그를 먹고 싶다면 ‘전기밥솥(10분)’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케첩, 머스터드 소스뿐만 아니라 딸기잼과 함께 먹으면 달콤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그릭슈바인의 육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HMR 트렌드에 맞춰 핫도그 제품을 개발했다”며 “12월 중 그릭슈바인 냉동밥을 추가로 출시해 HMR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FTA(자유무역협정) 체제에 진입하면서 외국산 수산물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해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중국산 수산물이 전체 수입물량의 50%를 넘어서는 등 우리나라 수산물 소비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2007년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 500톤에 대해 저율할당관세(TRQ)를 적용한 이후 현재 저율할당관세 대상은 25개 품목에 물량은 8만2270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가 유럽연합, 미국, 중국 등과 FTA를 체결하면서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저율할당관세 물량이 10년 만에 165배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중 FTA가 발효된 이후 올해 우리나라가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중국산 수산물의 저율할당관세 물량은 4만9738톤으로 전체 수입물량의 60%에 달한다. 중국산 수산물 가운데는 냉동낙지가 1만9400톤으로 가장 많고 바지락이 1만5800톤, 미꾸라지 3200톤 등이다. 이는 중국 어선들이 서해에서 싹쓸이 불법 조업으로 국내 어민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FTA에 발목이 잡혀 어쩔 수 없이 중국어선들이 잡은 수산물을 수입해야 하는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장배추 4500톤을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중에 집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배추는 aT가 비축하고 있는 물량으로써, 일반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매유통처로 집중 공급 될 예정이며, 수급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공급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1포기당 1900원에서 2100원 사이로 시중 평균소매가격보다 30%이상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올 김장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주요 공급처는 홈플러스 전국 90여개 대형유통매장과 진로마트(도봉구), 국민마트(동두천) 등 10여개 중형마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선정 전국 주요 전통시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정부비축 배추는 그동안 도매시장을 위주로 공급해왔으나 올해는 상시비축량을 늘려 대형유통업체와 중형마트, 그리고 전통시장 등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며 “거래단계와 유통비용을 큰 폭으로 줄여서 김장비용 절감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0여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고양시와 고양교육청 등에 따르면 덕양구 A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새벽 2시까지 구토와 복통, 설사 등의 증세로 17명이 등교하지 못했다. 등교학생 일부도 조퇴를 해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당국은 발생시점에서 5일 동안의 급식과 칼, 도마, 식기 등 검체를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들을 직접 검사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가 유라리광장 ‘푸드트럭’ 운영자를 집한다. 부산 중구는 푸드트럭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년·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5일발표했다. 신청은 푸드트럭 영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중구청 안전도시과로 접수하면된다. 운영자 선정은 취업애로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구의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 운영할 사람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별도 선정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푸드트럭은 영도다리 도개와 친수공간인 유라리 광장, 건어물시장, 자갈치시장 등 관광특구인 중구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푸드트럭 운영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중구 안전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롯데칠성음료가 수분 충전이 필요한 순간! 내 몸에 전해질을 아쿠아로 전해라! 수분충전 이온음료 ‘2% 아쿠아’를 지난 17일 출시했다. ‘2% 아쿠아’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과일 및 야채 섭취가 부족한 여성층을 위한 수분충전 이온음료로 15가지의 신선한 과일, 야채의 수분은 물론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이 함유됐다. ‘15가지 오색 과채의 수분 · 미네랄, 내 몸에 건강한 수분충전 이온음료 2% 아쿠아!’가 콘셉트인 이 제품은 휴대가 편한 500ml 페트 1종으로 출시됐다. 패키지는 파란색의 2% 브랜드 아이콘을 정면에 배치하고 오색 과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파스텔톤 배경에 알록달록한 과일과 야채 이미지를 담았다. ‘2% 아쿠아’는 사과, 레몬, 화이트자몽 등의 3가지 과즙과 레드비트, 양배추, 자색고구마, 콜리플라워, 청경채 등 12가지 야채즙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운동 전후, 휴식시간 등 일상 속 빠른 갈증해소는 물론 지친 내 몸에 전해질을 전하는 오색과채 수분 밸런스 이온음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