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산불,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재난구호기금 5억원을 기부한다.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17일 대한적십자사와 이 같은 내용의 긴급 재난구호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앞으로 5년간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재난구호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협의회가 지난 3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충당한다. 협의회 의장인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매년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는 재난위기 대응을 적극 지원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보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19개 손보사와 손보협회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11년 연속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최근 피치가 실시한 ‘보험금 지급능력(IFS)’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업계로 A+ 등급을 받은 이후 11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국내 생명보험사 중 피치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피치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A+ 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하에서 금리 상승에 따라 보험부채가 감소하고 투자수익률이 개선돼 안정적 영업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금융권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 이익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보육원 혜심원에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식당 등 보육원 내부를 청소하고, 여름철에 대비해 선풍기를 세척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18년부터 혜심원 소속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며 “새롭게 단장한 환경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시작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이 30주년을 맞았다. 삼성화재는 지난 1993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업이 유일하는 안내견 양성기관인 안내견학교를 설립했다. 안내견학교 설립은 진정한 복지사회가 되려면 장애인을 배려하고, 사회 일원으로서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고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설립 다음 해인 1994년 안내견 ‘바다’를 처음 분양한 이후 매년 12~15마리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상 분양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총 274마리의 안내견이 분양됐으며, 현재 이 중 73마리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안내견학교는 안내견 양성과 함께 안내견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과의 시각장애 체험, 안내견 동반 대중교통 이용 장려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화재와 안내견학교의 이 같은 노력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15번째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갈채’를 오는 18일 오후 2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PA)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전체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B손보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해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가 우수한 설계사 총 87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최고상인 판매왕상은 부산사업단 최명임 PA가 수상했다. 처음으로 판매왕 자리에 오른 최명임 PA는 1994년 보험영업을 시작해 16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일정 기준을 충족한 설계사들에게는 챌린지상, 비전클럽상 등을 수여했으며, ‘명예의 전당(DBRT)’ 회원 419명을 선발하기도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종표 사장은 수상자들에게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믿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 등기이사들이 이사회 운영실적을 스스로 평가하는 ‘셀프평가’만으로 평균 1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외이사들은 회의 자료를 1~2일 전에야 받거나 아예 받지 못한 채 안건 의결에 참여해 ‘거수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KB손보에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경영유의사항과 개선사항 총 23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이 실시한 검사에서 KB손보는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 운영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이사회 운영실적을 평가하면서 객관적인 평가 절차 없이 설문조사지를 통한 자기평가를 100%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회 구성원인 등기이사들이 스스로 매긴 점수만으로 운영실적을 평가했다는 얘기다. KB손보 등기이사들이 이 같은 평가 방식에 따라 지난해 수령한 보수는 평균 1억원을 웃돈다. KB손보가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등기이사 6명의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2700만원이다. 급여 지급 대상이 아닌 기타비상무이사 외에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인 김기환 사장이 4억8400만원, 사외이사 4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연도대상 시상식인 ‘2023 골드멤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전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LC)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김기환 사장을 비롯한 KB손보 임직원과 설계사, KB금융그룹 광고모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출, 신인, 도입, 육성 등 각 부문별 골드멤버 선정자 총 419명이 상을 받았다. 최고상인 매출대상은 대전지역단 둔산지점 장보익 LC(설계사부문), 전주지역단 전주지점 장진대리점 장진 대표(대리점부문)가 수상했다. 장보익 LC는 KB손보에서 25년간 보험영업을 하면서 10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테랑 설계사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19억5000만원, 장기보험 13회차 계약유지율 98%를 달성했다. 장진 대표 역시 20년 이상의 보험영업 경력을 바탕으로 1100여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1억5000만원, 장기보험 13회 계약유지율은 99.8%다. KB손보는 두 사람에게 각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
[FETV=장기영 기자] 삼성 보험계열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약 7300억원을 투자해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알파돔타워를 매입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알파돔타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삼성생명 자회사 삼성SRA자산운용이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7284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최근 1년간 판교와 서울 핵심 권역 내에서 체결된 부동산 거래 중 가장 큰 규모다. 알파돔타워는 2018년 3월 준공된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7901.58㎡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주요 정보통신기술(ICT)기업과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 등이 위치한 판교 중심 상업지역에서도 판교역과 직접 연결돼 입지가 우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주요 임차인이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인 데다, 임대율이 97% 수준이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알파돔타워 매입을 통해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권역별로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관련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강원도 고성군에 숲 조성을 위한 나무 3000그루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 14일 고성군 해풍공원에서 박병희 농협생명 부사장,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홍 묘목 3000그루와 소나무 11그루를 기부하는 ‘녹색금융 숲 조성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농협 창립 61주년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캠페인과 자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연계해 나무를 기부했다. 특히 온라인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를 활용해 신규 계약 1건 또는 신규 가입 1건당 나무 1그루를 심기로 했다. 박병희 부사장은 “푸른 숲을 조성하는 데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맥스(MAX) 연금보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 3.65%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특히 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적립액에 장기유지 보너스가 추가 적립돼 더 많은 연금을 마련할 수 있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계약일로부터 5년 경과 시 기본 보험료의 3%, 10년 경과 시 기본 보험료의 6%를 총 2회에 적립해준다. 계약일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수수료 없이 연 12회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추가 납입과 지정 인출 서비스를 활용해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0세부터 80세까지이며,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은 45세부터 9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방식은 일시납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