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통합증거금 서비스’와 ‘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주식 매매 시 원화 및 외화를 환전 절차 없이 통합해 증거금으로 사용하고, 결제일에 필요 금액만큼 자동 환전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국내주식 매도대금으로 해외주식 매수 시 환전을 거쳐야 했다면, ‘통합증거금 서비스’ 이용 시 원화 증거금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바로 가능하고 해외주식 매도 시에도 외화 증거금으로 국내주식을 바로 매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미국주식 국내 결제일이 기존 T+3일에서 T+2일로 변경됨에 따라 주간거래를 통한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간 교차매매가 활성화되면서 이번 신규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 ‘통합증거금 서비스’ 대상 통화는 원화, 미국 달러,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이며 통합증거금을 활용해 대출, 신용, 미수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종목별 차등 증거금률을 적용해 해외주식 매수 시 일부 증거금만 보유하고 있어도 매수가 가능한 ‘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도 선보였다. 기존 해외주식 거래 시 100% 증거금률을 적용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온라인 전용 브랜드 ‘TRUE ON ELS(트루온 ELS)’를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TRUE ON ELS’ 브랜드 런칭과 함께 최소청약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추고, 청약 기간도 2일에서 5일로 연장하는 등 상품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온라인 전용 상품에 걸맞게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TRUE ON ELS 5회는 LG화학과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 단위로 상환 여부를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6,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45% 이상 60% 미만인 세이프존 내에 있으면 원금을 지급한다. 단,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와 반도체 업종 부진에 발목 잡히며 2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4%(3.68p) 내린 2698.01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2700선이 무너진 것은 3일 만이다. 지수는 장초반 2718.47까지 오르며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2688.79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날 468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976억 원, 기관은 4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대응했지만 외국인 매도세를 막지 못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와 반도체 업종 부진에 발목 잡히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이 변곡점이자 저항선이며, 금리 안도감만으로는 2700선을 돌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2650선 전후로 지지력 테스트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 및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가스가 3.8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하나로 서울 여의도 본사 TP타워 4층에 사내 카페 '스페이스K'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스페이스K는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리유저블컵(다회용기)을 활용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기부까지 가능한 공간이다. 키움증권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스페이스K를 운영한다. 스페이스K에선 총 8명의 발달 장애인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스페이스K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임직원은 무료 음료, 토스트, 빙과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내카페 입구에는 기부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키오스크에는 동물보호, 지역사회, 미혼모시설, 화재피해, 장애인, 언어치료 등 다양한 기부처와 사연이 등록돼 있다. 기부하고 싶은 곳에 사원증을 태그만 하면 1000원씩 기부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측은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을 비롯해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프라이빗에쿼티 등 스페이스K를 이용하는 키움증권 관계사 임직원 모두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나 리유저블컵을 사용한다. 임직원들의 편리한 텀블러와 리유저블컵 사용을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로인과 자사 홈페이지·SNS 채널을 통해 발행하는 금융 콘텐츠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외 종합 금융정보 솔루션 엠피닥터(MP DOCTOR), 채권정보 시스템 본드웹(BONDWEB), 금융데이터 엑셀 조회 서비스 제라엑셀(ZERA EXCEL) 등과 같은 제로인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KB자산운용의 우수한 금융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B자산운용은 자사 채널을 통해 소개 중인 ‘현재의 나스닥100 지수, 과연 버블일까?’, ‘채권 듀레이션 쉽게 공부하기’, ‘연봉올리기보다 쉬운 세금 줄이기’ 등 인기 콘텐츠를 KG제로인 플랫폼에 주 1회 이상 게시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의 콘텐츠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 분기 선정하는 10명 내외의 사내 전문가들이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존의 일방적인 상품 정보 전달 형식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시황 분석은 물론 검색엔진의 키워드 검색량 등을 분석해 블로그 포스팅, 동영상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KB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콘텐츠 '오늘의 콕' 서비스가 오픈 2주년을 기념하여 '매일매일 포인트 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이벤트는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오늘의 콕' 콘텐츠를 보고 미션을 수행하면 미션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미션 1회 이상 수행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보너스 혜택도 제공한다. KB증권 국내거주 개인고객이라면 KB M-able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먼저 '웰컴미션'으로 'KB M-able'에서 마케팅 활용 동의 및 '오늘의 콕' PUSH 알림을 신규로 동의하면, 100P를 받을 수 있다. '오늘의 콕' PUSH 알림 설정을 하면 하루에 3번 PUSH로 투자정보를 알려주고, 관심 카테고리(부동산 등)를 설정하면 설정한 카테고리 콘텐츠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미션'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오늘의 콕' 콘텐츠를 읽으면 하루 최대 3개까지 각 25포인트를 받고, 하루에 한 개 퀴즈를 풀면 25P를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서프라이즈미션'으로 KB증권 리서치본부에서 선정한 저평가 대형 우량주인 Again BUY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해외 공시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원천 공시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뉴스보다 빠르게 종목별 소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했다. 자체적으로 해외 및 국내 공시 데이터를 수집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공시가 발표된 직후 즉시 해당 내용을 번역 및 요약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우선 미국, 일본 등 4개 국가의 공식 공시 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이뤄지며, 점차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M-STOCK'과 HTS플랫폼인 '카이로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해외 정보 접근의 시간과 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여 국내 투자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AI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금융투자의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업투 3기는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지난 2기보다 인원이 늘어난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업투 3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가상자산 및 투자자보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투 프로그램에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업투 3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업비트 각 사업부서의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업투 3기와 함께 업비트 기존 서비스 개선안 및 신규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업투 3기는 오는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등 두나무의 오프라인 행사도 참석한다. 우수 활동팀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업비트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글로벌성장테마 펀드'를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 핵심기업과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각 테마(▲차세대 반도체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2차전지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 ▲모빌리티 전자장비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웨어러블 및 차세대통신기술)로 운용하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며, 전체 자산 중 20%는 채권 관련 ETF에도 분산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담당한다. 이 상품의 하위 사모펀드는 고객의 자금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여 손실 발생시 하위 사모펀드의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하는 손익차등형 구조가 특징이다. 이익이 발생하면 하위 사모펀드의 6.8%까지 선순위 투자자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8% 초과 이익부터는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대5 비율로 나누어 갖는다. 펀드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2%에 도달하면 조기상환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 조건에 도달하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이 금융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금융인성교육사업비 2억100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 23일 부산 본사에서 '제14기 KRX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융교육봉사단은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할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양성해 교육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형 금융인성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대학생봉사단원 1293명을 양성하고, 1만8583명 아동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9월부터 51개 지역아동센터(아동 600여명)에 대학생 교육봉사단원(50명)을 파견해 각 10회의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RX 대학생 봉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전교육을 통해 금융지식, 교구재 활용법, 강사로서 태도 등을 학습해 전문강사로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 및 거래소 임직원과 멘토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