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김장재료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최근 김장재료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산 배추, 김치, 고추 등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31개 시군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 매장과 제조·가공 업체, 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배추, 고춧가루, 마늘, 젓갈류, 굴, 삼겹살, 목살 등의 김장재료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기준⋅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나 혼동가능 표시 여부, 원산지가 표시된 영수증 혹은 거래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 원산지 부정 유통에 관해 실시된다.도는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 위반 사항 업소에는 형사고발 등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농식품 소매점과 음식점에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표시방법을 안내하는 등의 지도도 병행한다.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은 음식명 바로 옆이나 밑에 원료 농수산물명과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으로 품목이 혼합된 경우 각각의 원산지가 모두 표시돼야 한다. 배추김치의 경우 배추와 고춧가루 원산지가 함께 표시 돼
완도군은 미국 LA에서 교민과 현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완도 수산물 대축제는 지난 9월 열렸던 ‘LA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와 함께하는 완도 Sea Food 대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LA한남체인 본점과 LA점, 리틀도쿄마켓플레이스 3곳의 마켓에서 동시에 열린다. 완도군은 이번 수산대축제에도 지난 행사 때 인기리에 판매됐던 구이 김, 산모용 미역 등 단순 가공품과 함께 켈프칩, 해조컵국수, 전복 미역국과 같은 스낵과 냉동식품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들은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하는 동시에 내년 4월 14일부터 24일간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들은 매장에 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교민과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정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9월 행사 때 마켓을 이용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에 고무된 마켓측의 요청에 의해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완도 수산물이 미국 현지에서 질 좋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로 자리 잡아 가는
경상북도는 18일2016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김천 호두’와 ‘예천 떫은감’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0만원)에 김천시 대항면 김규학(49)씨의 호두, 장려상에 예천군 효자면 정철홍(59)씨의 떫은감이 지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규학(김천) 씨는 2010년부터 김천시 대항면에서 호두 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톤을 생산해 6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호두는 전국생산량(34%), 전국생산액(38%) 1위로 금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호두부문 12년도 우수상, 13년도 최우수상 및 14년도 우수상에 이어 김천호두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대표과일 산림과수분야 심사는 시·도지사가 추천한 4개 품목(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일을 국립산림과학원, 유통업체, 전문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관계자는 “대추, 오미자, 송이, 호두, 떫은감 등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우수성이 알려져 있지만, 이번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가공우유 ‘후디스 포켓몬 초코ㆍ딸기바나나’를 출시하며 카톤우유(종이팩 우유)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008년 우유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후디스는 페트(PET)병 프리미엄 우유 제품을 주력으로 사업을 펼쳐 왔다. 그릭요거트, 300㎖ 컵커피에 이어 이번에 카톤형태의 가공우유를 출시하며 우유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후디스 포켓몬 우유’는 신선한 1A등급의 원유에 천연폴리페놀과 칼슘, 비타민 A, C, E, D3 등 필수영양성분 5종이 담긴 프리미엄 가공우유다. 코코아 유래 폴리페놀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과일 유래 폴리페놀은 미백 및 주름개선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중ㆍ고등학생 등 청소년기의 건강에 유익하다. ‘후디스 포켓몬 초코’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카카오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페루 마추픽추푸드의 카카오닙스가 함유된 초코우유로, 천연 유래 카카오폴리페놀이 블루베리 20개 분량(240㎎/팩)만큼 함유돼 있다. ‘후디스 포켓몬 딸기바나나’는 최근 트렌드인 딸기와 바나나를 블렌딩한 진한 맛의 과일우유로 세련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천연 유래 과일폴리페놀이 딸기, 바나나 1개 분량(30㎎/1팩)만큼 담겨 있다. 올해
동서식품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맥심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심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는 12월 말까지만 판매되는 한정 제품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과테말라의 원두 3종을 블렌딩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과일과 꽃향기를 머금은 풍성한 맛을 살렸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맥심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텀블러와 니트커버를 증정한다. 텀블러는 따뜻한 카누를 더욱 오랜 시간 동안 보관할 수 있으며 눈꽃 모양의 니트커버는 산타를 연상케 하는 빨강과 흰색으로 구성돼 보기만 해도 크리스마스의 느낌이 난다. 또 동서식품은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 발매를 기념해 페이스북 프로모션을 비롯, 마트 내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해도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출시했다”며 “부드러운 꽃향기가 매력적인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함께 더욱 특별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솜사탕과 껌이 결합된 제품이 출시됐다. 해태제과는 솜사탕과 껌을 결합한 ‘폭신폭신 솜사탕껌(이하 솜사탕껌)’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솜사탕껌은 한 움큼 뜯어 입 안에 넣으면 솜사탕 녹듯 사라지고 어느새 껌이 씹힌다. 솜사탕도 먹고 껌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제품은 솜사탕과 껌의 비율을 맞춰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살렸다. 한 손으로 먹기 편한 용기는 직사광선과 습기를 견딜 수 있도록 이중 실링 처리했다. 용기 겉면에는 자유자재로 변하는 솜사탕을 형상화한 바바파파를 캐릭터로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솜사탕껌은 입안의 상쾌함과 단맛 위주인 정체된 껌 시장에 재미(fun)를 더한 모처럼 만의 신제품으로 업계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이색제품인 데다 솜사탕과 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도 뛰어나다”며 “실제 출시 초기임에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며 기대 이상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전국 팔도(八道) 사과 판매대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팔도 16개 유명산지 사과 브랜드가 참여하며,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부사 품종으로 전국 최고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참여하는 전 브랜드 사과에 대해 2.5kg/10내를 20% 할인 한 9800원에 판매하고, 소비자 시식행사도 개최된다.
버거킹은 2016년 겨울 한정 신제품 2종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와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를 21일 발표했다.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단품 7300원, 세트 9300원)와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는 직화 방식으로 구워 불맛을 살린 패티 위에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재료와 소스를 더한 제품으로 버거킹코리아가 자체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호밀을 함유한 브리오슈 번을 사용한 프리미엄 버거로 알려진다. 버거킹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2종과 버거킹의 프리미엄 버거 플랫폼인 ‘골드 컬렉션’ 대표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팩 3종도 함께 선보인다. 신제품 2종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리치테이스트팩,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와 통새우 와퍼가 포함된 리치테이스트팩2, 그리고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와 콰트로 치즈 와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치테이스트팩3이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대상으로 27일까지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와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 단품 구매 시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함께 ‘싱싱 장터’를 통한 김장 재료 직거래 정보 제공에 나섰다. aT가 운영하는 비영리 농수산물 직거래 정보제공 사이트인 싱싱 장터는 지자체를 비롯해 민간이 운영하는 320개 쇼핑몰 4만4000여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비교 검색할 뿐 아니라 직거래 관련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김장 재료 역시 오른쪽 위의 배너를 통해 김장 기획전을 열고, 절임배추를 비롯해 다양한 김장 재료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가운데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시중가 대비 15∼50% 할인된 가격으로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김치 양념은 물론 여러 가지 명품 젓갈, 천일염 등을 판매한다.‘착한가게’는 다음 달 14일까지 절임배추 사전 예약을 받는데,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 세트를 동시에 구매하면 10% 할인도 가능하다.이 양념소는 전라도·서울식·중간식 등 지역과 매운맛 정도를 선택해 맞춤 주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강원도 영월· 원주·화천·정선· 평창 등 고랭지 배추와 충남 보령, 충북 괴산 등 각 지방의 절임배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김치 속 고춧가루가 항암과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증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정량분석기술을 통해 김치의 주요 유산균 가운데 하나인 ‘바이셀라 사이바리아(Weissella cibaria)’의 생성과 고춧가루의 상관관계를 알아냈다고 최근 발표했다.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는 사람의 몸속에서 항암·항염·항균 기능을 하는 물질인 ‘인터루킨(interleukin)’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연구팀이 고춧가루가 들어있는 김치와 들어있지 않은 김치를 4℃ 냉장고에 12주 동안 저온 발효한 결과 고춧가루가 들어있는 김치에서 바이셀라 사이바리아의 개체수가 1㎖당 약 2000만개 생성됐다. 이에 반해 고춧가루가 들어있지 않은 김치에서는 이 유산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항암과 면역증진 효과가 있는 김치를 먹기 위해서는 고춧가루를 넣고 저온에서 발효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진청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를 다양한 식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원료로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를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