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재미와 감성을 더한 원두커피를 선보인다. GS25는 22일 디즈니와 손잡고 원두커피의 향과 캐릭터의 귀여움을 느낄 수 있는 ‘유어스 디즈니 썸썸 아메리카노’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스페셜티급 인스턴트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형태인 유어스 디즈니 썸썸 아메리카노는 귀여운 캐릭터가 새겨진 컵 패키지와, 디즈니 캐릭터 자석인형이 동봉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원두커피를 즐겨 마시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이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에 착안해 캐릭터와 원두커피를 결합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이 겨울 별미로 ‘눈꽃치즈김치그라탱’ 도시락을 출시했다. 눈꽃치즈김치그라탱 도시락은 매콤한 김치볶음밥 위에 천연 모짜렐라치즈를 올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우면 치즈의 쫀득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볶음밥 위에 블랙올리브, 스위트콘, 맛살, 파슬리가루를 첨가하고, 생오이피클, 할라피뇨는 별도 용기에 담아 구성했다. 미니스톱은 겨울철 고객들이 도시락을 보다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치즈를 녹여 먹을 수 있는 그라탱을 도시락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겨울 한정 메뉴로 판매된다.
미국서 스타벅스가 올 들어 두번째 가격 인상을 시행했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0일부터 미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음료와 베이커리 제품 가격을 10~30% 가량 올렸다.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지난 7월에도 주요 음료 가격을 최대 30센트 가량 인상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CNBC와 인터뷰에서 “커피와 차를 포함, 약 90%에 해당하는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스타벅스 고객들이 0.5% 정도의 가격 인상을 부담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는 구체적인 가격 인상 배경은 설명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자체브랜드(PB) ‘세븐카페’가 세븐일레븐의 하반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하반기(7월 1~11월 16일) 상품 판매 순위(수량 기준)를 분석한 결과 작년 1월 선보인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가 제조사브랜드(NB) 상품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판매 순위 10위 안에도 PB 상품이 4개나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세븐일레븐은 밝혔다. 오랫동안 편의점에서 판매량 1위 자리를 고수해온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2위로 밀렸고, 진로 참이슬이 3위에 진입했다. 4~10위는 요구르트맛 젤리(PB상품), 박카스(동아제약), 레쓰비마일드(롯데칠성), 혜리11찬 도시락(PB상품), 깊은산속 옹달샘물(PB상품), 제주 삼다수(광동제약), 카스 500㎖ 캔(오비맥주) 순으로 차지됐다.
CJ제일제당이 23일 뜨거운 철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이 가득한 냉동밥 신제품 ‘비비고 볶음밥’ 2종을 제공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볶음밥’은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 2종이다. 외식에서 즐길 수 있는 정통 볶음밥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불향 기술을 적용했다.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아 은은한 불향과 고슬한 밥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밥은 물론 새우 또는 닭가슴살, 야채, 계란 등 모든 재료를 뜨거운 철판에서 조리해 갓 볶은 불맛을 가미했다. 비비고 볶음밥 2종은 계란과 당근, 피망, 양파, 대파를 썰어 넣어 별다른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챙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통새우가 들어있는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담백한 닭가슴살이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이 좋은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을 선택할 수 있어 1~2인가구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되는 것으로 보인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간편식 선호 트렌드 열풍으로 냉동밥 시장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볶음밥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제품들도 맛과 품질
맥도날드는 신제품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는 맥도날드만의 ‘세 가지 비법’으로 탄생했다. 우선 100% 통 닭다리살을 사용한 두툼한 치킨패티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특제 간장 베이스로 밑간을 하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살렸다. 마지막으로 버터밀크를 함유한 튀김옷으로 맥도날드만의 바삭바삭한 치킨패티를 완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위생점검한 결과, 위생상태가 대부분 양호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점검은 봄(32,740곳)과 가을(32,164곳)로 나누어 학교매점, 분식점 등 총 64,9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위반업소는 33개소(적발율 0.05%)다. 식약처는 또 학교 주변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상태 및 판매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어린이ㆍ학부모ㆍ영업자 총 5,074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 결과, 위생상태가 개선됐다는 응답이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 상태에 대한 응답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43.8%), 많이 좋아졌다(36.4%), 그대로다(15.3%), 불량스럽다(4%), 많이 불량스럽다(0.6%)로 조사됐다. 판매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분식점(48.5%), 문방구(29.8%), 빵집(9.2%), 슈퍼(8.4%) 순이었다.학교 주변 판매 식품 중 불량식품으로 생각되는 것으로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식품(31.8%), 알록달록 색소 사용 식품(25.5%), 표시사항 위반식품(21.5%), 저가식품(13.
경상남도 진주시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11월 23일부터 3일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매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121개소이며, 위생과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짆애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무표시 제품, 정서저해식품(돈, 화투, 술병 형태 등) 판매여부, 위생상태 및 보관방법 위반여부 등을 점검하고, 학교매점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영업주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하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부정․불량식품 및 정서저해식품 등 어린이 유해식품 취급을 사전에 차단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동원F&B는 국내 최초의 안주캔 전문 브랜드 ‘동원 포차’를 선보이며 새로운 형태의 안주 시장을 개척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최근 ‘혼술’(혼자 술 마시기) 문화가 확산하면서 저렴하고 간편한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캔을 따기만 하면 조리된 안주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100g 이하로 출시돼 1인분으로 알맞다고 동원F&B는 밝혔다. 먼저 참치, 골뱅이, 꽁치 등의 주재료에 자체 개발한 소스를 더한 제품 6종이 개발됐다. 참치에 각각 소시지와 베이컨을 함께 볶은 ‘동원 포차참치’ 2종(소시지참치볶음, 베이컨김치볶음), 자연산 골뱅이와 오징어의 식감이 살아있는 ‘동원 포차골뱅이’ 2종(간장소스, 매콤소스), 자연산 꽁치 직화구이에 특제 양념을 가미한 ‘동원 포차직화꽁치’ 2종(직화양념, 고추양념) 등이다. 동원F&B는 앞으로 수산물에 이어 축산물과 과일 등을 활용한 제품도 선보여 내년 안주캔으로 1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식 트렌드를 반영한 ‘PB순창고추장찌개라면(1600원)’을 출시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짜장, 짬뽕 등 중화풍 라면에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찌개라면의 유행에 따라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PB순창고추장찌개라면은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순창 고추장소스와 얼큰한 국물 맛을 중점에 두고 개발됐다. 4.8mm의 넓은 면발을 사용해 더욱 쫄깃하다. 전자레인지에 3분 데우면 더욱 칼칼한 국물을 맛 볼 수 있다. 찌개라면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올해 3분기 찌개라면의 매출 비중이 11.6%로 1분기 대비 6.1%p 늘었다. 중화풍 라면 매출 비중이 10.1%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겨울철 얼큰한 찌개라면의 매출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