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슈로더 캐피탈이 30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인공지능)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서울이 AI 혁신허브라고 언급했으며 AI는 10년에 한 번 오는 투자기회라고 했다. 아울러 AI분야는 소프트웨어, 보안, 바이오테크와 함께 슈로더 캐피탈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핵심 분야라고도 했다. 스티븐 양 슈로더 캐피탈 벤처투자 부문 대표는 "현재 AI 투자는 미국이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이 그 뒤를 잇고 있다"며, "특히 미국 베이 에어리어와 베이징이 AI 혁신 허브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도 AI 혁신 허브 Top 10에 진입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했다. 양 대표는 "반면 AI 분야에서 e커머스, 마켓플레이스, 배달, 바이오테크 등 소비자 중심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지만, 기업 (엔터프라이즈) 분야 투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AI 스타트업의 경우, 프로세싱 파워 레이어는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만큼 AI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슈로더 캐피탈은 지난 2014년부터 AI 전문 데이터 사이언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퇴직연금DC형(확정기여형)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서 이벤트 기간 내에 퇴직연금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개설이 완료되면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센터(1588-2323)에 문의하면 된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대상 소진(번아웃)예방 연수 실시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진 예방 연수는 전국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를 위한 행복 충전 연수'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다음달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소외계층 지원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6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회차당 2박3일인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 유대관계 형성, 재무설계와 재테크 관리, 로컬 역사 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탁원은 여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2013년에 업무협약을 체결, KSD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 연수를 후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연수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에서 심리적으로 어렵고 힘든 근무환경에도 여성 폭력 피해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28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베이스캠프인 충남 천안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성민∙최민호∙전광인∙이시우 선수 등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선수 15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는 선수들이 투자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절세 그룹과 자산 관리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태구 강남프리미어PB센터 센터장이 절세 관련 강의를, 강남프리미어PB센터 서진환 책임매니저가 자산 관리 강의를 각각 진행했다.
[FETV=심준보 기자] 증권업계가 내년까지 약 3조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대출채권을 매입하고 신규 사업장에 투자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업계가 부동산 PF 시장의 연착륙 지원을 위해 올해와 내년 약 3조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증권사 12곳이 새로 조성할 계획인 펀드 규모와 개별적으로 이미 조성된 펀드 규모를 합친 것이다. 펀드 조성은 증권사와 기관투자자 등 투자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며,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약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펀드 자금은 PF 사업장의 대출 채권 매입, 신규사업장에 대한 PF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펀드 규모와 투자 대상 등은 각 증권사 내부 검토 이후 변경될 수 있다. 아울러 협회는 현재 운영 중인 증권사 보증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의 기한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한다. 금투협은 지난 2022년 말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들의 PF ABCP 관련 유동성 경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업계 자금 조성을 시작했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FETV=심준보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장외주식시장인 K-OTC에서의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시장경보제도를 다음 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등 3개 단계로 운영된다. 투자주의 경보는 투기적이나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1일간 내려진다. 항목별로 ▲소수계좌거래집중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특정계좌 매매관여 과다 등 7개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에 투자주의 경보가 발령된다. 투자경고 경보는 초단기·단기·중장기 급등 폭, 불건전 거래 요건 등 8개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에 내려진다. 투자위험 경보는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투기적인 가수요가 진정되지 않고 주가가 지속 상승할 경우 발령된다. 투자경고 또는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주가가 지속해 급등하는 경우 1일간 매래거래정지 조처가 내려질 수 있다. 이환태 산업시장본부장은 "투기적 수요를 진정시키고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유도함으로써 투자자 보호 및 K-OTC의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는 29일 부산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장학생 121명에게 총 2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KRX드림 청소년 장학사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한국거래소는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KRX드림 청소년 장학사업'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부산과 서울지역의 학업 의지가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연간 중학생 180만 원, 고등학생 2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2,047명의 장학생에게 총 32억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으며, 장학금 외에도 비전 워크샵,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올해는 부산지역 장학생을 포함해 전체 200명의 장학생에게 총 4억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중 서울 지역에서는 79명의 학생이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환경부·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이하 녹색인프라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전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협약식'에서 자산운용사 및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녹색인프라펀드 운용방안을 공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KIND가 선정하는 '녹색 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모태펀드 주간운용사 및 하위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강훈 KIND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투자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녹색인프라펀드는 전 세계적인 녹색시장의 급속한 팽창 흐름에 대응해 정부 주도 펀드 조성을 통한 녹색산업 분야 해외사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정부 출자(3,000억원)와 민간투자(1,000억원)를 통해 총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녹색산업 수출기업의 투자를 지원한다. 펀드관리 전문기관인 KIND에 따르면 2028년까지 블라인드 펀드와 프로젝트 펀드를 혼합하여 하위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시세변동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유한 주식가격이 5% 이상 등락할 경우 즉시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종목수 제한 없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에 대해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미국주식은 1년 최고가ᆞ최저가 알림 설정도 가능하며, 사용자 반응을 검토하여 추후 국내주식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투자 앱은 최근 기능 개선을 통해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원화 이체 출금 및 주식 출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이체약정 서비스도 도입했다. 본인 명의의 타금융사(은행ᆞ증권) 계좌를 약정계좌로 등록하면, 공모주 청약 환불금이나 금융상품 매도 금액을 약정 계좌로 바로 이체할 수 있다. 투자정보 기능도 강화했다. 미국주식의 급등락 소식을 요약해 빠르게 전달하는 속보 서비스를 신설하고 이에 대한 다른 투자자 전망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주식 리포트를 선별해 독점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도 탑재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플랫폼을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사옥 이사(ISA)기념 세전 연 5.5% 특판 DLB(기타파생결합사채) 3차 모집을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1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KTB3M)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세전 연 5.51% ~ 최소 세전 연 5.5%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5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5.5% 수익을 지급한다. 단,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 ISA 계좌로만 청약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백만 원이다. 1백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발행 한도 초과 시 안분배정 한다. 가입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신한 슈퍼SOL 앱)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사옥 이사(ISA)기념 특판DLB 이벤트는 3차 모집을 끝으로 종료된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2024년 3월 21일 기준)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