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새 회계기준 도입 첫해인 올해 ‘장기보험 5총사’를 앞세워 손해보험업계 1위 수성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마이헬스 파트너 ▲새로고침 ▲마이 슈퍼스타 ▲내돈내삼 ▲안전운전 파트너 등 장기보험 상품 5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현재 삼성화재가 주력 판매 중인 장기보험 대표 상품이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입 대상과 보장 혜택을 다양화했다. 마이헬스 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이다. 새로고침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들을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건강보험으로, 중증치매 산정특례 진단비와 전이·특정암 진단비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마이 슈퍼스타는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 내돈내삼은 30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30대 전용 건강보험이다. 마이 슈퍼스타의 경우 가입 후 5년이 지날 때마다 최초 가입금액의 10%씩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담보가 호응을 얻으면서 출시 5개월만에 신계약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 안전운전 파트
[FETV=장기영 기자] 최근 보험사들이 앞다퉈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어른+어른이)’ 공략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어린이보험 명가(名家)’로 불리는 1위 현대해상은 다른 길을 선택했다. 가입 연령 확대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어린이보험의 정체성을 명확히 한데 이어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보험 가입 문턱을 낮췄다. 현대해상은 이달 병력이 있는 어린이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 ‘굿앤굿 어린이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유병자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가입 연령은 5세부터 30세까지이며, 3년 이내 중대질병 치료 이력 등 3개 항목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국내 어린이보험 시장 1위 현대해상의 유병자 어린이보험 출시는 다른 보험사들이 새 먹거리 ‘어른이보험’ 판매에 치중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어린이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근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잇따라 어린이보험 가입 연령을 최고 30세에서 35세로 확대해 30대 고객 공략에 돌입했다. 지난 3월 KB손해보험이 개정 상품을 출시한 이후 4월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도 가입 연령을 높였다. 여기에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효(孝) 꾸러미’ 1000개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임순혁 부사장을 비롯한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2일 복지관을 방문해 마스크와 떡, 과일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복지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복지관을 찾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임 부사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어린이보험 시장 1위 현대해상이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어린이 종합보험 누적 판매 건수가 이르면 다음 달 500만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해상의 기세에 눌려 ‘어린이’ 대신 ‘어른이(어른+어린이)’로 눈을 돌린 경쟁사들에 맞서 어린이보험 최강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Q’의 누적 판매 건수는 약 488만건이다.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Q는 현대해상이 지난 2004년 7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어린이 전용 종합보험이다. 현대해상 안팎에서는 이르면 오는 6월 상품 누적 판매 건수가 5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 500만건을 돌파한다면 2020년 12월 말 400만건을 넘어선 이후 2년 6개월여만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Q의 월 평균 판매 건수가 3만건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6월 중 누적 판매 건수가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내 대표 어린이보험 스테디셀러 상품인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Q는 매년 업계 최다, 최장 판매 기록을 다시 써왔다. 지난해 해당 상품에 가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기존 치매보험에 장기요양급여 보장을 추가한 ‘흥국생명 치매담은 다사랑보장보험 V2’를 개정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증 이상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시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판정 후 장기요양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각 매월 최대 70만원을 10년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과제를 수행하면 중증치매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5·90·95세 만기 중 선택하면 된다. 가입 유형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1형), 표준형(2형),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3형)으로 구성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상품 개정을 통해 치매 의심 단계부터 장기요양까지 보장을 확대했다”며 “고객들의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기존 펫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최대 28% 저렴한 ‘펫퍼민트 퍼피앤러브(Puppy & Love)’, ‘펫퍼민트 캣 앤 러브(Cat & Love)’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상품의 기본보험료를 반려견은 3%, 반려묘는 15% 인하했다. 또 의료비 담보 자기부담금 유형을 기존 1만원 단일 유형에서 2만원, 3만원 유형까지 확대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1만원 유형과 비교해 2만원 유형은 반려견 8%·반려묘 7%, 3만원 유형은 반려견 15%·반려묘 13%가 저렴하다. 예를 들어 자기부담금 3만원 유형 반려묘 가입 시 기본보험료 15% 인하에 자기부담금 유형에 따른 13% 추가 인하 혜택을 더해 최대 28%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 밖에 반려동물 등록번호를 고지하면 2%, 2마리 이상이 가입하면 5~10%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가입 연령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0세까지이며,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고 만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펫보험 신상품을 출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하이브리드 연금보험 신상품 ‘KB 하이파이브 평생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 내에는 확정이율 3.5%,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가입 후 10년 시점에는 장기유지 보너스를 적립금에 가산해준다. 기본보험료 기준 5년납은 100%, 7년납은 200%, 10년납 이상은 400%를 더 쌓을 수 있다. 보험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도 매월 기본보험료의 1%가 추가 적립돼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 15.4% 비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연금 수령 방식은 고객의 생활주기에 따라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중 선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KB라이프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한 신개념 연금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유병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 등 간편심사보험 2종을 개정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3·3·5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는 ▲최근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의사 소견 여부 ▲3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6대 질병(암·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간경화증·뇌졸중)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3개 항목을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3·5·5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는 3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대신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고지하면 된다. 두 상품은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하던 표정항암약물치료비를 특정암(위암·폐암·간암), 림프종 및 백혈병, 나머지 암 등 3개 유형에 따라 각 7000만원씩 최대 3회 보장한다. 또 뇌졸중, 협심증을 보장하는 혈전용해치료비 담보를 추가하고, 최초 1회에서 연간 1회로 보장을 확대했다.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이번 상품은 유병자 고객들을 위해 개정 출시한 것으로, 기존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전용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벌금과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교통상해 수술비, 골절, 인대 및 힘줄 파열, 안면열상 진단비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단, 가입 시 오토바이 운행 용도가 가정용인지, 배달용인지 정확히 고지해야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가입 시 매월 보장보험료를 5% 할인해준다. 상품 가입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오토바이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운전자들을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 경쟁사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오너 2세들이 올 들어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장남인 신중하 그룹데이터전략팀장은 교보그룹 계열사 데이터 통합을 주도하며 디지털 경영 선봉에 섰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아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장남 신중하 팀장이 재직 중인 그룹데이터전략팀은 교보그룹 6개 계열사의 고객 데이터 통합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과 교보증권,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정보통신, 디플래닉스 등 5개 자회사는 지난달 26일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보그룹은 각 계열사에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의 양적, 질적 확대를 통해 자회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 팀장이 이끄는 교보생명 그룹데이터전략팀은 통합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신 팀장은 아버지인 신 회장의 강도 높은 디지털 전환 방침에 따라 교보생명과 자회사에서 데이터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