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 등 신제품 40여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드림(White Christmas Dream)’을 콘셉트로 하얀 색을 기본 컬러로 적용하고 로즈 골드 색상을 사용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크리스마스 대표 제품은 ‘블랑블랑 치즈베리’ 케이크다. 화이트 초콜릿을 덮은 하얀 외관 속에 피스타치오 시트와 치즈크림, 생크림, 베리(Berry)류를 층층이 쌓았다. 모임이 많은 시즌 특성을 고려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큼직한 떠먹는 케이크인 ‘파티팩’도 선보인다. 새로 출시한 ‘떠먹는 그린 앙’은 녹차가루, 연유크림, 팥 앙금(앙)을 차곡차곡 올린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떠오르게 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고마운 분들과의 자리를 빛내주는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투썸만의 차별화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디저트를 나눠 먹으며 달콤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에이드 타입 저과즙주스인 델몬트 스퀴즈 ‘레몬 에이드’와 ‘스위티 에이드’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발표했다. 롯데칠성음료 신제품 ‘레몬 에이드’는 레몬 과즙 10%가 들어간 리뉴얼 제품이다. 또 추가 발매하는 ‘스위티 에이드’는 자몽과 감귤류를 교배시킨 지중해 과일 스위티의 과즙을 함유하고 있다. 신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360ml 페트 제품으로 제작됐다. 용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한 손에 잡기 편해졌고 패키지 디자인에는 레몬‧스위티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관계자는 “스퀴즈 에이드는 저과즙의 에이드 음료를 찾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이라며 “델몬트가 만들어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축산물의 유통단계가 협동조합·민간 패커·브랜드 육성으로 현행 4∼6단계에서 2∼3단계로 축소된다. 이와 함께 소비지 판매시설, 사이버 거래 등 신(新)유통 확대, 가격정보 공개 확대로 산지·도매 가격과 소비지 가격 연동성이 제고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시장개방 확대, 청탁금지법 시행후 소비 트랜드 변화 등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수립,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제값에 판매하고 구매하는 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의 비전 달성을 위해 △생산-도축-가공-판매 일관체계 구축을 통한 유통 효율화 △산지-소지비 가격 연동성 확보 △품질향상 및 부가가치 제고 △유통관련 제도 개선 4대 분야에 11대 주요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생산·도축·가공·판매 일관체계 구축을 위해 협동조합·민간 패커·브랜드 육성으로 유통단계를 현행 4∼6단계에서 2∼3단계로 축소하여 유통경로별 경쟁체계를 강화한다. 유통브랜드로 성장한 안심축산은 산지전속 출하 확대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관체계 구축을 위해 산지계열농장을 2020년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내년부터 농업경영체등록 및 직불제 현장점검 등에 드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농업경영체등록제는 농업경영체의 육성과 지원을 위하여 농지, 재배작물, 가축사육 마릿수 등의 농업관련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다. 2015~2016년도에 농관원이 충북대와 공동 연구한 결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면 조사원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보다 점검기간은 65% 단축, 인력은 65%, 예산은 44%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프랑스·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위성·항공사진 등을 직불금 지급, 재해조사, 작황파악 등에 활용하고 있다. 농관원에서는 연차별 드론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에는 조사원이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산간오지 등에 우선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우선 직불제 이행점검에 활용한다. 현재 50%만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는 데 드론을 활용하여 이행점검 규모를 확대하고, 조사원이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확인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자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확인에도 드론을 사용할 예정이다. 농지면적, 재배작물 등 변경 시 농업인이
하루에 단백질을 권장량보다 75%미만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 위험은 적정량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24%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성인의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자신의 체중 ㎏당 1g이다. 체중이 50㎏인 사람은 단백질을 하루 50g 섭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혜련 연구위원은 1998~2001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이때부터 2012년까지 30세이상 남녀 8941명의 사망률을 평균 12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눈문에 따르면, 연구 종료 시점(2012년 12월)까지 전체 대상 8941명 중 12.1%(1083명)가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권장 칼로리의 75% 미만인 노인(65세 이상)의 사망 위험은 적정량의 칼로리(권장 칼로리의 75% 이상 125% 미만)를 섭취한 노인보다 43% 높았다. 1일 단백질 섭취량도 노인의 사망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단백질 섭취량이 하루 권장량의 75% 미만인 노인, 즉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사망 위험은 단백질을 적정량 섭취한 노인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구수한 밥 내음이 입맛을 돋우는 갓 지은 솥밥을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비비고의 솥밥 메뉴는 1인용 솥에 즉석에서 밥을 지어 정성으로 끓인 탕과 함께 낸다. 대표 메뉴는 ‘맑은 곰탕과 솥밥’, ‘닭볶음탕과 솥밥’, ‘김치찌개와 솥밥’, ‘차돌된장찌개와 솥밥’ 등이다. 이중 ‘맑은 곰탕과 솥밥’은 양지와 사태를 넣고 푹 끓인 진한 국물에 갓 지은 솥밥과 아삭한 깍두기를 함께 낸다. ‘닭볶음탕과 솥밥’은 매콤하게 양념한 국내산 닭고기와 감자를 넣어 끓인 탕에 솥밥과 밑반찬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맑은 곰탕과 솥밥’, ‘닭볶음탕과 솥밥’은 겨울 한정 메뉴로 오는 1월까지 판매 예정될 방침이다. 비비고는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사골 떡만둣국’도 겨울 한정 메뉴로 오는 12월 말까지 선보인다. 관계자는 “밥상의 주인공은 ‘밥’이라는 생각으로 갓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주방 설비 및 조리 시스템을 변경했다”며 “정말 맛있고, 제대로 만든 밥과 국, 반찬 등 우리 한식 메뉴를 지속 연구해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 둔치 일대에 푸드트럭이 허가됐다. 울산 중구는 부산국토관리청이 태화강변 일원 660㎡에 푸드트럭 15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고정식 하천점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구는 이에 따라 성남동 공영주차장 일원 132m 구간을 5년간 푸드트럭존으로 운영할 수 있게 허가가 내려졌다. 앞서 중구는 태화강 둔치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태화강까지 원도심 상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푸드트럭존 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 해당 구간에 가로등 8개와 전기승압.계량기를 설치하고 대형 화분 35개를 이용, 푸드트럭 운영공간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7일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해 푸드트럭존 운영을 준비했다.중구는 또 11일부터 하천점용허가를 얻어 새우덮밥과 스테이크, 초밥, 파스타, 도넛, 어묵 등을 판매하는 14개 푸드트럭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평일 평균 1800여 명,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3000여 명이 방문했다.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야시장,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가금류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선 가금류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감소한 3천1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신선 농축산물 수출액(8억5천860만 달러) 중 가금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3%를 겨우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11월 중순부터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수출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금농가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오게 되면 AI 청정국 지위를 잃게 되고 생고기 수출 또한 중단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3~4월에도 AI 사태로 청정국 지위를 잃고 홍콩 등으로의 신선 가금류 수출이 전면 중단된 적 있다. 이에 따라 가공식품 수출업체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열처리한 가공식품은 AI가 발생하더라도 수출 중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국내외 소비시장이 위축됐던 과거 AI 사태 때와 비춰볼 때 영향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중화권으로 삼계탕 수출을 시작한 업체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올 10월까지 수출한 삼계탕 규모는 지난해 같은 시
농심켈로그는 24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켈로그 에너지바' 4종을 국내 첫 출시, 본격적인 스낵바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바 오리지널·초코’ 2종과 ‘켈로그 레드베리·크런치넛 에너지바’ 2종, 총 4종으로 라이스 크리스피바는 어린이, 에너지바는 어른을 위한 제품이다.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바는 쌀을 구워 만든 라이스버블에 마시멜로우를 넣은 오리지널 맛과 초콜릿을 넣은 초코 맛으로 나뉜다. 켈로그 레드베리 에너지바는 쌀과 귀리, 밀 등의 곡물에 딸기, 크랜베리 등의 과일과 요거트를 더한 제품이다. 켈로그 크런치넛 에너지바는 귀리 시리얼에 구운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가 들어있다. 관계자는 “국내 1인 가구가 늘고 간편식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켈로그 시리얼바를 출시하게 됐다”며 “켈로그 에너지바는 공식 출시 전 켈로그 시리얼 카페에서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오뚜기는 ‘옛날 사골곰탕의 계절’이 지난 18년간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 달성해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국내 전체 레토르트 국물요리 시장은 4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상온 곰탕시장(200억원대)에서 오뚜기의 시장점유율(링크아즈텍, 지난 1년 기준)은 90%로 압도적인 부동의 를 고수하고있다. 1998년 10월 첫선을 보인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탕류제품 중에서도 스테디셀러다. 해당 제품은 따뜻하게 데워 다진파와 소금 등을 넣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라 양념만 제대로 준비하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도 뚝딱 끓일 수 있는 전골 등 국물요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옛날 사골곰탕은 사골곰탕의 대표주자로 100% 사골로 장시간 고아 옛날 맛을 그대로 우려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긴 사골곰탕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재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18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원동력이다.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간편가정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오뚜기의 사골곰탕이 이런 소비자의 수요에 부합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