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유일 토종 재보험사 코리안리의 원종규 사장이 적극적인 해외 진출 의사를 밝히면서 유럽과 미국 등에 이은 8번째 진출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코리안리에 따르면 원종규 사장은 지난 9일 금융감독원과 코리안리를 비롯한 6개 금융사가 싱가포르 팬퍼시픽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해외 IR 행사에 참석해 “싱가포르는 코리안리의 세 번째 해외 거점이 설립된 지역으로, 싱가포르지점과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포화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해 온 해외 진출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사장은 앞선 3월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도 해외 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원 사장은 기념식 당시 “사람도 환갑을 새로운 생애주기의 시작으로 보듯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원 사장이 이 같이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취임 이후 8번째 진출 지역에 관심이 쏠린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3년 원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018년 지점으로 전환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지점을 포함해 총 7개국에 추가로 진출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년 서울 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발달장애인 2500여명이 참가했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발달장애인들이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재료를 전달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 개선과 행사 운영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미혼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미혼 한부모가정 영유아 양육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KB손보는 이와 별도로 기저귀, 이유식 등을 담은 ‘365 베이비 케어키트’를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저출산시대에 미혼 한부모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에 앞정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 2014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투자자들을 만나 “국내 시장의 포화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해 온 해외 진출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사장은 이날 금융감독원과 코리안리를 비롯한 6개 금융사가 싱가포르 팬퍼시픽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해외 IR 행사에 참석해 “싱가포르는 코리안리의 세 번째 해외 거점이 설립된 지역으로, 싱가포르지점과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내 금융사의 해외 투자 유치와 진출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소재 투자기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 사장은 이복현 금감원장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패널로 참여한 질의응답(Q&A) 세션을 통해 재보험과 공동재보험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원 사장은 “재보험시장의 시장 수급 불일치 심화로 재보험 요율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재보험에 대해서는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시행 등에 따른 변동성 심화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재보험 도입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초고령시대를 맞아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연금보험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확정이율과 공시이율을 결합한 구조에 장기유지 보너스까지 더한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이 시장의 대세로 떠올랐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 푸본현대생명, 하나생명 등 중소형 생명보험사는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확정이율과 공시이율을 결합한 연금보험이다. 통상 가입 후 5년 이내에는 확정이율,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지난해 11월 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한 이후 중소형사들도 잇따라 비슷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연금보험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 3월 하나생명이 ‘하나원큐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한데 이어 4월 푸본현대생명이 ‘맥스(MAX) 연금보험 하이브리드’, 5월 KB라이프생명이 ‘KB 하이파이브 평생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중소형 생보사의 확정이율 적용 기간은 모두 가입 후 5년이다. 적용하는 확정이율은 하나생명(3.7%), 푸본현대생명(3.65%), KB라이프생명(3.5%) 순으로 높다. 여기에 생보사들은 계약을 오래 유지한 고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은 배우 김석훈이 출연한 ‘흥국생명 다재다능 어린이종합보험’ 새 광고를 9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김석훈의 보험 이야기’ 시리즈 5편으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종합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을 소개한다. 흥국생명의 어린이종합보험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약을 통해 입원비와 수술비, 화상, 골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흥국생은 새 광고 공개와 함께 2명 이상의 다자녀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1분기 80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9일 롯데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5억원에 비해 689억원(655.5%)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483억원에서 7837억원으로 1354억원(20.9%), 영업이익은 144억원에서 1050억원으로 906억원(628.5%) 늘었다. 이번 실적에는 올해부터 시행된 IFRS17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장기 보장성보험료가 분기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체질 개선 성과가 IFRS17 도입으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IFRS17 도입과 함께 등장한 핵심 수익성 지표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올해 3월 말 1조8949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보험계약 체결 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당기손익 인식 대상인 CSM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보유 CSM 대비 신계약 CSM 성장률은 업계 최고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오는 12일까지 ‘제39차 코리안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국내외 보험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언더라이팅(심사)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 재보험 세미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중단됐다 올해 4년만에 재개됐다. 지난 8일 개회한 세미나에는 영국과 프랑스, 체코, 캐나다, 중국, 일본 등 17개국, 24개 보험사의 재보험 전문가 24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 보험시장과 세계 재보험시장 현안에 대한 강연을 듣고, 국내 산업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도모해야 하는 때”라며 “코리안리 세미나가 참가자들의 경력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다이렉트보험 생활서비스 ‘착!한생활 시리즈’ 가입자 수가 출시 1년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한 생활서비스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 걷기, 건강 관리 등 일상 활동을 기록해 분석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월 10만여명이 추가로 가입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는 물품 구입이나 보험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혜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삼성화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다. 삼성화재는 최근 생활서비스 3종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착!라운지’, 등급에 따라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착!한 등급’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서비스운영그룹 관계자는 “생활서비스 영역에서 단독 앱이 아닌 기존 앱 서비스가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서비스의 자체의 참신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올 들어 법인보험대리점(GA)과 노인요양회사 등 자회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공격적인 투자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자회사형 GA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150억원을 출자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월 동양생명금융서비스 설립 당시 100억원을 최초 출자한 이후 지난해 5월 100억원, 10월 100억원에 이어 추가로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출자금은 올해부터 텔레마케팅(TM)영업과 대면영업을 병행하는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업계 최초의 TM 전문 판매 자회사로 출범했으나, 지난달 초 동양생명 하이브리드 영업부문을 이관받아 대면영업을 병행한다. 앞선 2월 삼성화재도 자회사형 GA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을 출자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화재가 2016년 3월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설계사 수는 4772명으로 GA업계 10위 규모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유상증자 대금을 사용해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설계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