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일부 언론이 보도한 항공우주산업본부 및 항공정비(MRO) 별도 법인 설립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23일, “이달 2일 우기홍 사장의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MRO 별도 법인에 대해 검토한 바 없음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기존 대한항공 자체 정비 물량도 충분한 수준이며 양사 통합 이후 보유하고 있는 정비 시설 및 인력, 역량을 적극 활용 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매체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MRO를 분사해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해 “이런 추측성 보도는 근로자들의 고용 관련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으며 양사의 성공적 통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교통안전 옐로카드’ 기부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장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옐로카드’ 35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추후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경기 광주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특수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진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야간이나 우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 이번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트럭모양으로 만들어진 열쇠고리형 교통안전용품으로 보행자 시인성을 9배 이상 높여준다. ‘교통안전 옐로카드’ 기부는 지난 11월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CJ대한통운은 옐로카드 배부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인증 스티커’를 택배차량의 앞뒤에 부착해 운전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보행 중 발생한다”며 “이번에 전달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 500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사업장 소재지인 부산과 울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500명에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은 자택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크리스마스 조명등을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제작된 조명등, 학용품 및 방한물품 세트는 부산과 울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 어린이 가정의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됐다. 올 한 해 현대글로비스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 상황을 맞은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법정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재해재난 구호품 무상 운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 코로나 방역 긴급 구호품 1100여톤을 운송했고 폭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에도 재난극복에 필요한 물품을 약 100여톤 무상으로 운반했다.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진행한 ‘사랑, 기쁨, 행복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당첨자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 제작한 편지와 선물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측은 지난 11월16일부터 27일까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모집했다.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전하는 사랑, 선생님에게 올리는 감사와 존경, 연인에게 표현하는 사랑과 그리움 등 3201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CJ대한통운은 100명의 감동적인 사연을 선정했으며 각 응모자가 직접 작성해 보내 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랑의 메시지를 회사에서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에 담아 사연 대상자들에게 발송했다. 이와 함께 ‘Delivering Love(사랑을 배달합니다)’ 문구가 적힌 택배 상자와 담요 쿠션 등의 선물도 발송했다. CJ대한통운은 사연 선정, 선물 포장, 택배 발송 등 참가자들이 보내 온 소중한 사연을 대신 전달해주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CJ대한통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려보며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이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십시일반 모은 연탄 기부금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21일 오전 10시 제주항공 비상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이정석 재무기획본부장과 원기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제주항공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제주항공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 1301만200원(연탄 1만5480여장 규모)을 모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매년 해오던 연탄 배달 봉사는 취소됐다. 제주항공은 이외에도 구성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보육원애착인형 전달,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해외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진행중인 연탄나눔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항공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조직한 SPS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에서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가 대표적인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속 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세미나’는 태국 방콕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UN SDGs 협회와 국제기후채권기구(CBI)가 공동으로 후원 및 주제발표를 했다. UN SDGs 협회는 국내 주요기업의 기후 대응, 저탄소 사례 및 플라스틱, 석유소재 저감 사례를 소개하고 CJ대한통운의 탄소 및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물류사업을 각국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ESG 사례로 발표했다. 2021년 1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앞두고 다수의 ESG 관련 전문가들이 이번 회의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회의 결과는 내년에 계획 중인 UN 경제사회국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표의 주요 자료가 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월 택배업계 최초로 1t(톤) 전기화물차를 투입했다.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총 4대의 전기화물차를 투입했으며 EV충전소도 함께 설치했다. 지난 5월에는 충북 옥천 허브 터미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항공사 최초로 획득했다. CCM 인증이란 소비자기본법에 근거한 국가법정 인증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CCM 인증은 ‘고객감동과 가치창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항공 소비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공익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수행해 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CCM 도입 선포식을 가진 바 있으며 안정적인 고객중심경영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 마일리지 복합결제 (캐시 앤 마일즈) 등 고객 지향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 뿐 아니라 코로나19 시대에 보다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 시행 등 전 부문에 걸쳐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 전세기 투입 지원 및 재해구호 물품 수송에서부터 몽골 및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 국제선 관광비행은 일상 생활 속 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이다. 운항 범위가 국제 영공까지 확대되고 입국 후 격리조치·진단검사가 면제되며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12월24일, 25일, 31일, 1월 1일, 2일에 국제선 관광비행을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우선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24일 16시35분에 출발해 청주ㆍ대구ㆍ부산ㆍ일본 영공ㆍ제주도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19시05분에 돌아오는 약 1400km의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은 면세 한도 600달러 범위 내에서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공항 면세점, 출입국장 면세점, 시내 면세점 등을 통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기내 면세점은 출발 48시간 이내에 진에어 기내 면세 사이트를 통한 사전 주문만 이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기내 음악회, OX 퀴즈 및 기내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무료 왕복권, 갤럭시 버즈, 여행용 더플백 등이 제공된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21일까지 제주항공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10만원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항공권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10만원 쿠폰을 받게 될 경우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9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에 한해 적용이 가능하며 중복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 또 리프레시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쿠폰 사용이 불가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여행 품은 쿠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21일까지 각 아이디당 하루에 한 번씩 응모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12일 첫 운항편을 시작으로 ▲18일∙20일 오전 11시 ▲25일 오후 2시30분 ▲27일 낮 12시 ▲31일 오후 2시 ▲2021년 1월2일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의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은 면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1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는 매년 여행·항공업계 최우수 기업을 발표해 왔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1년간 약 2만여명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상 기업이 선정되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온라인을 통해 발표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의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17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며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3년에 설립된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