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12일부터 18일까지 회원 대상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 이번 ‘JJ멤버스특가’는 12일부터 3월27일까지 탑승이 가능한 국내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총액 기준 8900원부터 할인판매 한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며, 최저가 항공권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JJ멤버스특가’ 기간에는 항공권 할인 외에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 회원들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특가 기간에 새롭게 회원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왕복 항공운임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앱전용 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또 기간 중 리프레시 포인트 20만 포인트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를 더 적립해준다.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기존 매달 한 차례씩 진행되던 ‘JJ멤버스 위크’를 항공권 할인 등의 ‘JJ멤버스 특가’와 여행과 숙박 등 제휴브랜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JJ멤버스 혜택’으로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에스엘로지스틱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SK뷰 단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CSV) 사업인 ‘블루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송도SK뷰 블루택배는 전체 2100가구를 대상으로 택배를 배송하는 서비스로 현재 지역 청각장애인 5명이 일하고 있으며 일인당 하루 평균 150개, 월 4000개의 상품을 각 가정에 배송하고 있다. 블루택배는 아파트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다. 택배기사가 서브터미널에서 상품을 인수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기존의 배송방식과 달리 블루택배는 택배기사가 서브터미널에서 아파트단지 내 거점까지 운송한 상품을 배송원이 맡은 구역별로 구별해 배송한다. CJ대한통운이 모델화해 UN에도 소개될 정도로 안정화를 이룬 ‘실버택배’와 동일한 방식이다. 송도SK뷰 블루택배는 지난 7월부터 7개월 동안 10만개의 상품을 배송하는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배송원과 입주민 모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택배는 지속가능
[FETV=김현호 기자] HMM이 영업 활동 강화를 위해 모바일 브로슈어(Mobile Brochure)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지속적인 대면 영업 활동이 제한되고 축소되면서 비대면 영업활동 강화와 효과적인 비즈니스 홍보를 위해 모바일 브로슈어를 제작했다. HMM은 이번 모바일 브로슈어 제작으로 화주 특성과 영업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HMM 모바일 브로슈어는 글로벌 네트워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비전과 주요 사업부문, 지속가능경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글로벌 화주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어로 제작됐으며 모바일, PC, 태블릿 등 각종 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대면 영업활동을 위해 3개 국어로 된 인쇄본도 일부 제작해 배포됐다. 또 HMM에 대한 신규 정보를 비롯해 동영상, 사진 등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HMM 관계자는 “모바일 브로슈어를 통해 HMM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공유 할 수 있다”며, “모바일 브로슈어 외에도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7일, 고객 개선요청과 니즈를 토대로 기능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대한항공 홈페이지는 ▲고객의 항공여행 흐름을 고려한 ‘직관적인 메뉴 구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인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선, 신규 홈페이지는 사용자 관점에서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절차를 다듬어 기존 홈페이지보다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의 합리적인 일정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일자별로 원하는 목적지의 항공권 최저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홈페이지에는 없던 카트 저장 기능도 마련했다. 항공권 예약 도중 홈페이지 이용을 중단하더라도 추후 일정을 다시 검색할 필요 없이 카트에 저장해놨던 여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구매 계획 중인 여정을 함께 공유하고, 해당 일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마일리지 사용도 더 간편해졌다. 이전에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항공권 구매 후 업그레이드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지만 신규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절차 없이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항공여행 제한으로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개편된 스카이패스 제도의 시행시한을 2년 늦추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회원 자격 취득 조건도 넓혀 혜택의 대상을 늘리는 한편, 올해 만료되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2월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이고 항공권 운임 수준에 맞춰 일반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개선하는 한편,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마일리지의 공제 기준 변경 등을 골자로 한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변경된 제도를 시행키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행시한 2년 연기 결정에 따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률 및 마일리지 공제 기준 변경은 당초 2021년 4월1일 시행에서 2년 연기된 2023년 4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사전고지 3개월, 유예기간 3년 등 총 3년3개월의 충분한 기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2022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신규 우수회원 제도도 2년 연기해 2024년 2월부터 시행되며 평생 우수회원 자격 부여 종료 시점도 2022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6일,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이하 대책위)이 “분류작업 인력에 필요한 비용을 택배노동자들에 전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 왜곡과 억지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CJ대한통운이 2259명의 분류작업 인력을 투입했다고 했지만 이는 기존에 투입된 인력이었으며 택배노동자들이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투입된 곳들도 대다수 노동조합이 있는 터미널에만 투입한 인력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수, 강북 등은 2회전 배송을 위해 분류작업 인력을 이미 예전부터 투입해오고 있으며 투입비용을 기사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터미널로 나타났다”며 “실제 분류작업 투입 인력은 350여명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인수지원인력 투입에 대한 기초 사실을 왜곡하고 현장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억지주장을 펼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한다”며 반박했다. 사측은 “12월말 현재 2370명의 인수지원인력이 투입됐으며 3월말까지 투입을 완료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대책위의 인력투입과 비용 전가에 대해 “해당 지사 소속의 15개 서브터미널에는 12월말 현재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개정 안건을 상정해 이를 의결했다. 이 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대한항공의 의결권 있는 주식의 총수 1억7532만466주 중 55.73%인 9772만2790 주가 출석했으며 이 중 찬성 69.98%로 정관 일부개정 안건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3월 중순경 예정된 2조5000억원 수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하게 됐으며 기업결합신고 완료시점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60% 이상을 순조롭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3월 중순까지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PMI(Post Merger Integration) 수립을 차질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하에,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분야별 워킹그룹으로 이뤄진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1월 중순까지 국내·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제출하는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안개 속에 빠졌다. 대한항공이 정관을 변경해 주식 총수 를 늘리려고 했지만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행사하면서 다른 주주들의 동의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는 5일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 임시 주주총회 정관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수탁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체결 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실사를 하지 않는 등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주를 이뤄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대한항공은 6일 오전, 임시 주총을 열어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 총수 정관 일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분 8.1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정관이 변경되려면 주총에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현재 대한항공의 주요 주주는 31.13%를 보유한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국민연금, 소액주주(58.69%)와 우리사주조합(6.39%)으로 이뤄져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태블릿 PC를 이용한 기내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 및 국토교통부 검토를 마치고 1월 1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진에어는 전 항공기 기내에 태블릿 PC를 비치하고 기존 매뉴얼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했다. 특히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객실승무원들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비행 전 필수 점검 항목인 운항 정보, 탑승객 예약 정보, 기내 면세 및 유상 서비스 상품 관리 등 정보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국내외 모든 항공편에서 발생하는 종이 소비가 줄어들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환경 보호 및 정시율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 매뉴얼로 운영되던 업무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 강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변화하는 항공 산업 흐름 속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2014년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조종실 내 항공기 조종에 필요한 각종 서류와 책자를 태블릿 PC에 담아 운용하는 EFB(Electronic Flight Bag·전자비행정보) 도입해 운영하는 등 지속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신혼여행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 및 예비 부부들을 위해 ‘웨딩패스’ 항공권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 ‘웨딩패스’는 2월부터 7월까지 국내선 전 노선 중 1개노선 1회 왕복에 한해 사용 가능한 성인 2인 항공권이다. 성수기 사용은 물론 ‘사전좌석지정’, ‘우선탑승’, ‘위탁수하물 20KG’,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등의 부가서비스가 포함된 특별한 항공권을 성인2인 왕복기준으로 29만6000원에 판매한다. 예매는 4일 오후3시부터 24일까지 1000개(2000명)에 한해 선착순 판매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신청서 접수 및 결제를 진행하면 ‘웨딩패스’ 구매 알림 메일 또는 문자가 개별적으로 발송되며, 이후 고객센터를 통해 원하는 여정으로 예약하면 된다. 단, ‘웨딩패스’에는 항공운임만 포함되어 있어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본인이 부담해야한다. 2월28일까지 환불 요청 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으며 3월1일 이후에는 환불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웨딩패스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숙박, 렌터카, 스냅촬영 할인등 다양한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