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전문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채권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채권대여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채권 보유고객 중 전문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보유채권을 일정기간 신한투자증권에 대여해 채권이자와 더불어 대여수수료를 받고, 신한투자증권은 차입한 채권을 필요기간 동안 담보목적 등으로 활용하고 상환하게 된다. 대여가 가능한 채권은 신용평가사 A등급 이상의 원화표시 회사채 및 국공채(예탁원, 증권금융 인정 적격담보채권)다. 대여된 채권은 고객의 상환요청이 있으면 최대 4 영업일 이내 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리테일 장외채권 순 매수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라며, “채권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채권대여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담당 PB 또는 가까운 지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와 ‘PLUS 200TR ETF’ 2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PLUS 국공채머니마켓액티브’는 크레딧 위험이 없는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파킹형 ETF다. 주로 금리 변동에 영향이 적고 유동성이 풍부한 6개월 이내의 초단기 국고채, 통안채 및 신용등급 AAA 이상의 채권에 투자하여 단기 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9월9일 기준 만기보유수익률은 연 3.5% 수준이며, 'KAP 국공채MMF 지수(총수익)'를 비교지수로 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법인MMF시장에서 국공채MMF의 비중은 약 66%로 신용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기관 고객의 수요가 높다"며, "국공채머니마켓ETF를 상장하여 법인 고객의 수요를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시 상장한 ‘PLUS 200TR’은 한국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의 TR(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의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총 보수는 0.01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7%대 특판채권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특판채권은 2024년 9월 이후 주민번호 기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인당 100만원 한도로 판매한다. 해당 채권은 '우리은행28-04-할인7M-갑-22'으로 신용등급은 AAA, 위험등급은 낮은위험, 개인 은행환산수익률은 세전 연 7%대, 만기일은 2024년 11월 22일이다.(수익률은 2024년 9월 6일 기준 만기보유 가정시 세전 수익률, 한도 소진시 조기 판매 마감)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금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 향후에는 고금리를 제공하는 채권들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짧은 만기에 고금리를 제공하는 이번 특판채권에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판채권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계좌개설 후 바로 매수가 가능하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는 액티브형 ETF로 AI 인프라 밸류체인인 ‘데이터센터’, ‘전력’, ‘원자재’ 등 3가지 테마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한다. 이들 테마는 반도체를 이어 AI 산업 성장 수혜주로 꼽히면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연산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갈수록 더 높은 성능과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고성능 컴퓨팅 가동을 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특히 광범위한 전력 기기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구리와 우라늄 등 ‘원자재’가 핵심이다.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는 글로벌 AI 인프라 관련 ETF 중 유일하게 구리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우라늄을 포함한 원자재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리와 우라늄과 같은 원자재는 AI 인프라의 필수 요소로, AI 데이터센터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제한적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0일,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상장지수펀드)와 KODEX 25-12 은행채(AAA)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는 미국 빅테크 TOP3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에 약 75%로 초집중 투자하는 국내 첫 상품으로, 글로벌 AI테크 전체 산업의 헤게모니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시가총액‘1조달러 클럽’기업 등에 투자한다. ‘1조달러 클럽’은 미국테크 BIG3(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를 포함해서 메타, 구글까지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인 기업들이다. 월가에서‘1조달러 클럽’은 한 기업의 지배적인 시장 지위와 재무 건전성은 물론이고,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ETF는 글로벌 AI 기술 혁신이 1)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2)애플의 온디바이스 AI, 3)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기술로 결합돼 진행되면서 이들 BIG3가 현재 글로벌 AI테크 분야의 독점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와 더불어 BIG3와 함께 글로벌 AI 밸류체인에 속한 구글, 메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말 대비 키움증권의 중개형 ISA 잔고는 129% 증가했으며 고객 수 기준으로는 112% 늘었다. 고객당 평균 투자금액은 888만원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부터 중개형 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내놓고 있으며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고 있다. ISA는 국민 자산 증식과 노후 관리를 위해 2016년 도입된 절세 계좌다.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중개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된다. 다만 의무 보유기간 3년 이상을 유지해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납입한도는 2천만원이며 최대 5년간 누적 1억원 한도로 납입 가능하다.
[FETV=심준보 기자] 자산운용업계가 최근 급성장중인 인도 증시의 수혜를 입기위해 관련 펀드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일 간격으로 관련 펀드를 출시했고 미래에셋과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이미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해 증시 상승의 수혜를 누렸다. 전문가들은 인도증시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대표 지수인 니프티50 지수는 최근 1년간 약 24% 상승했다. 니프티50 지수는 인도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 5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높은 기업들이 포함된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지수(0.30%)는 물론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20.52%)를 모두 상회한다. 특히 올해 니프티50 지수는 170여 거래일 중 44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는 14억 명에 이르는 거대한 인구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 2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각 펀드는 이름처럼
[FETV=심준보 기자] 국내대회 약 26만명, 해외대회 약 14만명의 투자자가 참여한 키움영웅전 8월 정규전이 마무리됐다. 키움영웅전은 작년 8월 이후 줄곧 국내대회 참여자 20만명 이상, 해외대회 참여자 1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키움증권 대표 서비스다. 매월 1억대회부터 1백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에게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확정된 대회별 톱10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영웅결정전은 11월과 12월에 걸쳐 7주간 진행 예정이며, 영웅결정전 참가를 위해서는 10월 정규전까지 참가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코스피 -3.48%, 코스닥 -4.42%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인 8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키움영웅전 참여 고객들은 평균 -5.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8월 5일 ‘블랙 먼데이’ 이후로 위축된 시장 속에서 바이오, 신규상장종목 등 일부 섹터 위주의 강세가 나타났던 만큼 투자 종목에 따라 수익률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키움영웅전 상위랭커(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 평균 수익률은 42.76%로 8월(42.05%)과 비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올 2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고객'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업비트, 코빗 순이었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가상자산거래소 5곳의 '고객' 관련 게시물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이다. 조사 방법은 '거래소명' + '고객, 손님, 소비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 있다. 빗썸은 이번 분석에서 총 4727건의 고객 관련 포스팅 수로 5대 가상자산거래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업비트는 총 3963건의 관련 게시물 수를 기록,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코빗은 541건의 정보량으로 고객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코인원이 406건으로 4위, 고팍스가 127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2분기 가상자산거래소 5곳의 '고객' 관련 포스팅 수는 모두 97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FETV=심준보 기자] 코빗이 차세대 거래 시스템을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코빗의 차세대 거래 시스템은 주문 체결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코빗은 약 1년 반 동안 거래 시스템의 모든 핵심 요소를 전면적으로 재-구축했다. 오픈 API(Open API)에서부터 주문 시스템, 잔고 처리 시스템, 그리고 체결 엔진(Matching Engine) 및 정보 분배 시스템까지 거래에 필요한 핵심 영역을 모두 새롭게 개발했다. 그 결과, 거래 시스템의 처리량이 기존 대비 수십 배 이상 향상되었으며 체결 엔진은 기본적으로 초당 4만 2천 건 이상의 거래 체결을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주문 고도화로 IOC, FOK, 최우선지정가 및 최유리지정가 등 다양한 주문 조건을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 기반해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시스템을 수평적으로 증설해 처리량을 늘릴 수 있는 유연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의 주문도 원활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오픈 API는 응답 지연 시간을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