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새로운 전속 남자 광고모델로 아이돌그룹 B1A4 출신의 배우 진영을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 DB손보는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진영의 폭넓은 행보와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DB손보의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고 보고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진영은 지난 2011년 B1A4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으며, 뛰어난 작곡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영화 ‘내안의 그놈’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경찰수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앞으로 진영은 올해로 6년째 DB손보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임윤아와 다양한 광고에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임윤아와 끊임없이 도전하며 매력을 발산하는 진영은 함께 모델로 활동하면서 DB손보가 중시하는 ‘약속’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신임 감사총괄 선임을 둘러싼 우여곡절 끝에 김철영 전 금융감독원 국장을 공식 선임했다. 역시 금감원 출신인 서경환 전 감사총괄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지 2개월여만이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지난 22일 김철영 전 금감원 보험소비자보호국장을 신임 감사총괄로 선임했다. 김 신임 감사총괄은 1963년생으로 경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 보험총괄팀장, 인력개발실장, 보험소비자보호국장 등을 거쳐 대구·인천지원장을 역임했다. 김 감사총괄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간 KB손보의 감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B손보가 신임 감사총괄을 선임한 것은 지난 3월 서경환 전 감사총괄이 임기 만료로 물러난 지 2개월여만이다. KB손보는 당초 이종환 전 금감원 국장을 감사총괄로 선임할 계획이었으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취업 불승인 판단을 받아 최종 무산됐다. 퇴직 전 5년간 소속 부서 업무와 재취업하려는 기업 사이에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있고, 전문 지식이나 공공 이익 등을 고려해도 재취업을 승인할 사유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전
[FETV=장기영 기자] ‘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떤 시간은 반으로 접힌다. 펼쳐보면 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 교보생명은 안희연 시인의 시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에서 발췌한 이 구절을 ‘광화문글판’ 여름편으로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구절은 여름 언덕을 오르는 것처럼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의미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문안은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이지만 돌아보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매 순간은 겹겹이 쌓여 다른 풍경이 돼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며 “여름을 만끽하는 게 아니라 버텨야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의미로 글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안희연 시인은 2021년 ‘창비 신인시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이후 2015년 첫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를 펴내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한 온라인서점이 실시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시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판 디자인은 시의 제목처럼 연두색 풀밭이 펼쳐진 풍경을 시원하게 표현했다. 종이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삶을 되새김질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펜벤처스코리아는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홀에서 ‘제3회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는 보험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 기업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을 이어주는 행사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금융간 연결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 기업 10곳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지난달 사전 신청과 추천 절차를 통해 공급 기업을 3배수로 압축한 뒤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참여 기업은 ▲로완(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운드짐(피트니스 플랫폼) ▲아이픽셀(AI 근골격계 헬스케어) ▲에이슬립(슬립테크 솔루션) ▲엑소시스템즈(디지털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영앤(AI 치매 예측) ▲투비콘(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큐티티(AI 기반 구강검진 플랫폼) ▲피플앤테크놀로지(지역돌봄 연계 시니어케어) ▲핵사휴먼케어(웨어러블 로봇)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공급 기업의 발표와 수요·공급기업간 현장 상담으로 구성됐다. 참석 희망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이날 고객과 가족 160여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권과 응원 도구, 식음료 쿠폰 등을 제공했다. 경기장에서는 KB라이프생명과 관련된 퀴즈와 댄스타임,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시구를 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고객들과 소통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애니핏 플러스(Anyfit Plus)’ 출시 1년을 맞아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삼성화재는 애니핏 플러스에 ‘핏 챌린지’, ‘팀 걷기 챌린지’ 등 참여형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애니핏 플러스는 삼성화재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앱이다. 기존 서비스는 ‘건강체크’, ‘일상케어’, ‘고고당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새 서비스는 도전과 경쟁을 통해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핏 챌린지는 건강습관 목표를 세워 실천함으로써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7일간 목표 세우기 또는 실천하기 챌린지 과제 가운데 4개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세우기는 검진 데이터 분석, 영양제 추천 서비스 이용, 나의 적정 보폭 확인, 심혈관 나이 계산 등 6개 과제를 제시한다. 실천하기 역시 8000보 5일 이상 걷기, 체중 5일 이상 기록, 달리기 또는 자전거 1일 이상 타기, 금주 또는 금연 5일 이상 기록 등 6개 과제로 구성됐다. 팀 걷기 챌린지는 여러 사람과 팀을 만들어 다른 팀과 10일간 누적 걸음 수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최대 보험사인 삼성생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누적 투자액이 연내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당초 목표를 초과해 연 평균 2조원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에 추가 투자하고 있어 오는 2030년 20조원 투자 목표 달성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삼성생명이 발표한 ESG 투자 내역을 종합하면 올해 12월 말 ESG 투자 잔액은 10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삼성생명의 올해 3월 말 ESG 투자 잔액은 9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8조2000억원에 비해 1조4000억원(17.1%) 증가했다. 2020년 12월 말 4조1000억원이었던 ESG 투자 잔액은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 평균 2조1000억원 늘었다. 이는 매년 1조50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한다는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ESG 투자 잔액이 10조원을 넘어서면 오는 2030년 총 목표 금액인 20조원의 절반을 채우게 된다. 2030년까지 앞으로 7년여가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20조원 투자 목표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을 비롯한 주요 생명보험사의 콜센터가 서비스 품질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교보생명은 20년, 신한라이프는 19년 연속으로 선정돼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DB생명, DGB생명 등의 콜센터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 조사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들 생보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신 여건, 맞이 인사, 상담 태도, 업무 처리, 종료 태도 등 5개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신한라이프는 19년, 미래에셋생명은 13년, 동양생명은 10년 연속으로 우수콜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교보생명의 경우 보험 상담에 필요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상담원들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1대 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자동응답시스템(ARS)’, 인공지능(AI) 챗봇 등을 적극 도입해 업무 생산성과 고
[FETV=장기영 기자] 최근 10년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덩치를 키운 메리츠화재가 KB손해보험의 총자산을 뛰어넘어 새로운 ‘빅(Big)4’ 체제를 굳힐지 주목된다. 메리츠화재는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에 힘입어 총자산 격차는 좁히고 순이익 격차는 벌리면서 전통적 순위 구도를 바꿔 놓고 있다. 26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2023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상위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월 말 총자산은 삼성화재(80조1309억원), DB손해보험(43조9876억원), 현대해상(42조5634억원), KB손해보험(35조4486억원), 메리츠화재(34조364억원) 순으로 많았다. 이번 재무제표에는 올해부터 시행된 IFRS17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IFRS17을 소급 적용한 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해 메리츠화재의 총자산은 1조6582억원(5.1%) 증가한 반면, KB손보의 총자산은 7893억원(2.3%) 늘어나는데 그쳐 격차가 2조원대에서 1조원대로 좁혀졌다. 메리츠화재와 KB손보의 총자산 격차가 크게 좁혀진 데에는 IFRS17 시행이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을 비롯한 4개 삼성 금융계열사는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 기업 14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317개 스타트업이 응모했으며, 금융사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했다. 각 계열사별로 삼성생명은 ▲위커버(인공지능 모델과 GPT 활용 보험 인수 심사) ▲인트인(남성 특화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 ▲크디랩(서비스직 대상 말하기 트레이닝 솔루션) ▲텐핑거스(MZ세대 데이트코스 큐레이션 콘텐츠) 등 4개 기업을 뽑았다. 삼성화재는 ▲그랫(반려동물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 ▲에이아이매틱스(인공지능 운전습관 및 교통사고 분석 솔루션) ▲이지앤웰니스(고객 맞춤형 인공지능 마음건강관리 솔루션) 등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삼성카드가 선정한 기업은 ▲누비랩(식습관 기반 인공지능 헬스케어 및 음식물 쓰레기 저감 솔루션) ▲로플랫(실내외 위치 인식 기술 기반 솔루션) ▲오아시스비즈니스(인간 행동 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플랫폼) ▲페어리(애플리케이션 외부 온라인 활동 기반 실시간 데이터 솔루션) 등 4개다. 삼성증권도 ▲메타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