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글로벌 부동산 사모펀드 콘퍼런스인 ‘PERE 서울 포럼’에 토론 스피커로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PERE(Private Equity Real Estate) 서울 포럼’은 글로벌 사모펀드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최신 업계 트렌드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리서치 조직인 R&S(Research&Strategy)실 지효진 이사가 스피커로 참석했다. 주제는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에 따른 유럽 부동산 시장의 탄력성’이었다. 지효진 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 R&S실의 글로벌리서치팀을 이끌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SRA자산운용에서 업력을 쌓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경제대학원(Barcelona School of Economics, BSE)에서 통화정책 전공으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지 이사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3년 전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해 매년 글로벌 부동산 투자 환경을
[FETV=심준보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12일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하이플러스채권’)의 순자산이 2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1조 클럽 달성’ 이후 5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이 더 늘어나면서 11일 기준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플러스채권은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탄력적으로 듀레이션을 조정함으로써 채권투자에 따른 이자수익에 더해 듀레이션 효과로 인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이플러스채권은 2005년 설정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하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11일 기준 109.85%를 기록 중이다. 김동환 채권운용부문장은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유지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고객 예치금 이용료 도입 이후 8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12일 공개했다. 코인원은 업계 유일 ‘이자 바로 받기’ 기능을 통해 예치금 이용료가 최초 발생한 지난 7월 20일부터 거래소 중 가장 먼저 지급을 시작했다. 코인원은 예치금 이용료 지급을 시작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 이용자 및 이용료 지급 데이터를 분석 발표했다. 해당 기간 ‘이자 바로 받기'를 통해 지급된 예치금 이용료는 약 3500만원이다. 1회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한 고객은 약 460만원을 지급받았다.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받은 고객은 누적 4만60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000명 이상이 이용료를 지급받은 셈이다. 특히, 이용료율 인상 및 원화 출금 수수료가 무료화된 8월 20일 이후 ‘이자 바로 받기' 일평균 이용 고객이 2배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원은 현재 연 2.3%(세전)의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제공하며, 오는 19일까지 원화 출금 수수료 0원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인원은 오는 10월 전체 고객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를 정기지급할 예정이다. 정기지급은 분기 단위(3월, 6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가 빅테크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3년 9월 12일 상장한 상품이다. 상장 1년이 된 전일(11일) 종가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36.42%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빅테크 ETF 19개 중 1위에 올랐다(코스콤 ETF CHECK 분류 기준).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할 경우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와 같은 날 상장한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가 69.64%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빅테크 ETF의 평균 수익률은 30.63%에 불과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우수하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60.16%와 31.19%로 집계됐다. 레버리지 상품 포함 시에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가, 레버리지 상품 제외 시에는 ACE 미국
[FETV=심준보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의 광고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가 추석 연휴 중에도 24시간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소개되는 한국투자증권 특판 발행어음은 365일 24시간(전산점검 시간 제외) 거래가 가능하다. 금리는 1년 만기 연 4.3%(세전, 24.09.09 기준), 6개월 만기 연 4.2%(세전, 24.09.09 기준)다. 한국투자증권은 인터넷은행 채널을 통해 발행어음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토스뱅크•K뱅크와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앱에서 제공하는 해외 채권 구매 가능 시간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면 연휴 직후 바쁜 일상에서도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도 운영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MTS ‘한국투자’ 앱을 개선하면서 해외주식 투자 접근성을 높였다. 배당락 임박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랭킹, 투자 대가의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해외주식 콘텐츠를 홈 화면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제9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신입사원은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투자 및 자산운용 업무와 경영지원 전반 업무 등에 배치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이며,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경우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이지스자산운용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달 29일까지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AI 역량검사, 실무(PT) 및 임원면접 순이다. 단계별로 지원자의 성장 잠재성과 직무적합도를 평가한 후,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아울러 이지스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니어들의 성장기와 조직문화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공채들이 말하는 이지스'와 1년차 부동산 펀드매니저의 브이로그인 '신입사원 출근일기' 등을 공개한다. 채용된 신입사원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전문가로 양성될 계획이다. 주요 자산 견학 및 투자제안서 작성 등 다채로운 실습 교육과 함께, 사내 임원급 전문가들의 직무강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로는 이례적으로 신입사원을 9기수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 모바일 플랫폼 나무증권은 연금저축계좌 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연금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첫 개인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순입금 한 고객에게는 NH농협생명 독감케어보험 상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나무증권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을 통해 나의 미래와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테마로 순입금 이벤트와 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 두개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개인연금 순입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내 순입금 금액에 따라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 1백만원 이상 9백만원 미만( 1천명, 1만원) ▲ 9백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2만원) ▲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5만원) ▲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0만원) ▲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50만원) ▲ 5억원 이상(100만원) 으로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24년 11월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 후 일정기간 개인연금 순입금을 진행하고 잔고를 유지해야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나무증권은 NH농협생명보험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벤트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7,3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순자산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순자산 2,000억원 규모였던 해당 ETF는 7월 24일 5,000억원을 돌파, 이후 약 2개월 만에 7,000억원까지 순자산 규모를 늘리며 국내 투자자들의 대표 인도 투자 ETF로 거듭났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4%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1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145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TIF 포함) 시리즈의 설정액은 1506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15억원 이상 증가하며 약 2.5배 성장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운용 중인 전체 8개 빈티지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2060(혼합-재간접형)(C-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03%로 국내 TDF 가운데 전체 1위이며, TDF 전체 평균 수익률 7.91%를 상회한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6개월 수익률은 5.48~6.76%, 1년 수익률은 14.74~19.27%이다. 이번 성과는 해당 펀드 시리즈의 높은 수익률 덕분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미국 성장주 비중을 확대해 집중 투자한다. 올해 미국 성장주 ETF가 글로벌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원달러 환율이 연초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수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글로벌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국내 채권
[FETV=심준보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올해 5월말 삼성증권의 지분을 축소한 가운데, 국민연금은 삼성증권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며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이후 삼성증권은 3개월 동안 주가가 급상승해 블랙록과 국민연금공단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문가들은 삼성증권의 견조한 실적과 배당 정책이 연말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5월3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3만6900원에서 4만6800원으로 9900원(26.83%) 상승했다. 이는 증권주들을 한데 모은 KRX증권지수가 같은 기간 7.77% 상승한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블랙록은 지난 5월 30일 삼성증권의 지분을 5.46%에서 4.30%로 줄였다. 기존 487만주에서 384만주로 약 103만 주를 매도하면서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축소했다. 이는 블랙록의 투자자금 회수 전략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은 당시 연중 최저점인 올해 1월 19일 3만5100원과 근접한 3만6900원을 기록하고 있었다. 블랙록은 변동방법을 '장내에서 발행회사 주식 매도'라고 공시했으며 변동 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