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27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한다. 대한항공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국제관광비행 상품은 A380 항공기(KE9021편)에 탑승해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1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비행 당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용 동선을 이용한다. 국제선 항공편과 동일한 출입국 절차를 진행하므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또 기내 취식 금지 지침에 따라 기내식과 음료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며, 기내면세품은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 판매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 좌석 국토교통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상위 클래스 체험이 가능한 어메니티(Amenity)와 KF94 마스크 3매, 손세정제, 손세정티슈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키트(Safety kit)를 제공하며, 각 클래스별 대한항공 탑승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또 퍼
[FETV=김현호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협력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주항공의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갑 장관은 이날 승무원들이 비행을 준비하는 라운지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 항공기 운항을 총괄하는 종합통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김이배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및 조종사 노조위원장, 근로자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해 제주항공 현황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항공은 항공사 최초로 지난해 3월부터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해 일자리를 지키면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16일, 유니세프(unicef)와 코로나19 백신 및 의료물품의 글로벌 수송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니세프는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보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145개국 대상으로 백신의 균등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코백스 퍼실리티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전 세계에 실어 나르기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과 역량, 전문성을 갖춘 항공사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유니세프는 글로벌 네트워크, 화물 공급능력, 전문적인 의약품 수송능력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16개 항공사를 코로나19 백신 전담 수송 항공사로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전담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하며 완벽한 백신 수송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백신 제조사별로 수송 조건이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으로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온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콜드체인 강화 및 시설 장비 보강 등에 중점을 뒀다. 또 지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16일, 새학기를 앞두고 제주보육원 어린이 10명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등 새학기 선물과 직접 준비한 손편지를 전달했다. 보육원에도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보육원과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영어자원봉사단이 매주 목요일 방문해 영어교육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영어교육 봉사활동은 지난 해 2월 이후 중단되었다. 이에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금년도 새학기를 맞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안부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쓴 손 편지 및 영상편지와 함께 새학기 선물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14년간 꾸준히 진행해왔던 영어교육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많이 안타까웠었다”며 “하루빨리 보육원 아이들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20년 70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16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3조5599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고 26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4분기에는 매출액 8808억, 영업이익 170억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화물 부문이 여객 수요 부진을 만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화물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화물 수송을 적극 확대, 전년대비 화물 매출이 64% 증가했다. 특히 지역별 화물 운송 분석을 통해 미주, 유럽, 동남아 지역으로 ▲IT ▲의약품 ▲개인보호장비 등을 적극 운송, 매출액 2조1432억원을 기록하며 화물 부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또 동북아 중심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 중국·동남아 출발 항공편과 미주·유럽 도착 항공편 운항에 주력했다.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생산한 마스크, 개인보호장비 등을 미주와 유럽으로 적극 운송하고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전자상거래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IT·전자기기 부품 등의 물량 확보에도 힘썼다. 화물 수요가 높은 미주 노선에는 부정기편을 추가로 투입해 전년대비 미주 노선 매출이 86% 늘었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USA Today)가 주관한 '2021년 10베스트 어워드(Best Awards)'에서 '베스트 객실승무원'과 '베스트 기내식' 부문에서 각각 2위, '베스트 비즈니스&일등석'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고객들로부터 호평 받는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고의 객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2.0 등 편안한 좌석 및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서비스,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의 기내식 등 고객 편의와 관련된 부문에서 끊임없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 마일리지 복합결제와 같은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고객 가치 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3월 한 달간 노선과 날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편도 21회까지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한 자유 이용 항공권 ‘프리패스 21’ 1000매를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프리패스21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3월 한 달간 국내선 전 노선 사용 가능하며 ▲요일에 관계없이 편도 21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월간 이용권은 25만2000원 ▲금∙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편도 21회를 이용 가능한 주중 이용권은 14만7000원에 판매한다. 각 이용권은 FLY운임(기내수하물 10KG, 위탁수하물 없음)이 적용된다. 제주항공 프리패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내 부가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고 구매 후 일반 항공권 예약단계에서 ‘프리패스’를 선택하면 본인의 잔여횟수에서 차감 된다. 남은 잔여 횟수는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프리패스 이용 시 항공운임을 제외한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추가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미사용한 프리패스는 구매 후 7일까지 환불 시 전액 환불 가능하며, 7일이 지난 후에는 취소수수료 10만원이 발생한다. 또 한 구간이라도 사용한 프리패스는 환불이 불가하니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해 연결 기준, 335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329억원) 대비 적자 폭이 증가했다. 매출은 3770억원으로 72.8% 감소했다. 순손실은 3138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4분기 영업손실은 1146억원으로 전년 동기(451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522억원과 450억원이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오사카 여행을 주제로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지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은 고객들에게 일상에서 항공 여행이 멀어진 가운데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코자 지난해 홍콩 테마 국내선 관광비행에 이어 기획됐다. 21일에 운항하는 오사카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17시에 출발해 대구ㆍ부산ㆍ일본 영공 등을 거쳐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약 2시간 운항 이후 19시에 인천공항에 다시 도착한다. 또 운항 중에는 기내 이벤트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기내 이벤트는 진에어의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소속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준비하는 기내 음악회,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힐튼 오사카 호텔 숙박권 및 인천~오사카 무료 왕복 항공권, 오사카e패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오사카 여행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총액 운임 15만8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특히 진에어는 항공권 예매 고객 전원에게 지니쿠폰 2만원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나카드 결제 고객 및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 대상으로 각각 3만800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5년 연속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2만 시간 돌파를 선언했다. 올해 사회공헌활동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부각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온택트(Ontact) 및 친환경 중심의 2021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15일 밝혔다. 특히 ESG 평가 항목 중 친환경 지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대면 방식 온택트 재능 기부를 통해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누적 시간 역시 5년 연속 2만 시간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이 가중됨에 따라 친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조끼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 4월 중 택배기사 및 현장기능직 대상으로 유니폼을 배포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 배출 저감에 일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 2분기부터는 임직원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숲이 차지하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녹색소외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