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을 대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따. 시에 따르면 해맞이 행사장 주변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 주변 10개 읍·면·동 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 587곳에 대해 시청 및 남·북구청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6명 3개 단속반이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에는 가격표 게시 여부 및 종사자 개인위생,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등의 여부, 무표시 제품과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손님맞이 청결·친절 교육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형음식점 및 대형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오프라인 식료품점 ‘Amazon go’를 론칭했다. 고객이 매장으로 들어와 아마존 모바일 앱 계정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진열대에서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앱 카트에 담긴다. 별도의 계산없이 출구로 나오면 고객의 모바일 계정으로 자동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원하는 물품을 집어 담기만 하면 계산을 위해 따로 줄을 서지 않고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유통업에 부는 인공지능 바람 Amazon go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된 기술과 비슷한 원리로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센서 융합(Sensor Fusion), 딥러닝(Deep Learning)의 세 가지 기술을 통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용자의 동선이 상점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감지되고, 이용자가 가지고 나간 물건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금액을 계산한다. 아마존은 현재 직원들 대상으로만 시험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초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유통업에도 인공지능을 적용한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 판도를 뒤흔들 ‘Amazon go’
한국 식품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인 일본 식품회사들은 지난 20여년 간 불리한 사회·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다른 업종을 뛰어넘는 기업가치 상승을 시현했다. 일본의 인구성장 둔화와 초고령화는 물량 성장을, 1인 가구 성장과 장기 경기침체는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었다. 일본 식품기업들은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HMR(Home Meal Replacement)과 PB(Private Brand)시장 성장이라는 구조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 사업을 확장했다. 또, 기능성 제품 등 양질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저성장의 늪을 타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내식과 HMR시장의 비중이 더욱 늘어나면서 식품 제조사는 또 한번의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한국 식품시장, HMR과 좋은 제품에 답이 있다. 일본과 한국 식품시장을 분석해 내린 결론은 한국 HMR시장은 연평균 30%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다. HMR은 1인 가구 증가라는 구조적 변화를 배경으로 비중이 높은 저가 음식점을 대체하며 성장할 것이다. 또한 소비자의 요구가 고도화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역시 제조력에서 우위에 있는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한다. HMR 성장 계속된다 우리나라 식품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쌀 재고를 조기에 감축하기 위해 내년에 정부 쌀 52만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다.내년에 사료용으로 처분할 52만톤은 2013년산 재고 쌀(현미 25만톤)과 2014년산 시장격리 쌀* 전량(현미 27만톤)으로, 올해 사료용으로 공급한 물량(10.1만톤) 보다 5배 이상 증가된 수준이다.이번 사료용 공급은 현재 쌀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 전량을 시장격리하였음에도 정부쌀 재고 과잉이 쌀값 하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제기됨에 따라 쌀 시장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재고 쌀 52만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하면 재고 관리비용 절감, 사료원료곡물 수입대체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약 1,162억원의 기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내년에 사료용으로 공급하는 정부관리양곡은 부정유통 방지 등의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배합사료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판매가격은 최근 1년간 옥수수 수입단가와 쌀의 옥수수 대비 사료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208원/kg(현미 기준)에 판매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시장에서 쌀 물량 부족에 따른 수급불안과 가격 급등 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격리 물량은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
‘유민주의 친구네 식탁’은 거친 도시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인간다운 식사 시간을 갖고자 만나는 유민주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민주의 친구네 식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본방송), 밤 11시(재방송)에 방송된다.
중국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푸드TV뉴스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와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식료품 시장에 대한 기획 시리즈를 기획했다. 1. 급성장하는 중국 프리미엄 식품 시장 3. 중국인의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3.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삼립식품, 롯데푸드, 매일 유업) 순으로 중국시장 분석을 진행한다. ---------------------------------------------------------------------- 중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방문시 매장 내 매대 변화가 뚜렷했다. 국내보다 변화 속도가 훨씬 빠르게 느껴졌다. 전반적인 식품 소비 변화의 핵심은 웰빙트렌드와 편리성이다. 식품 매대 변화는 제과·라면 매대 축소와 원물간식·편의식품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식품 소비 변화, 웰빙 트렌드와 편리성 대형마트는 과자는 매대 뒷편으로, 견과류와 말린 과일 등의 원물간식은 매대 중심으로 이동했고 라면 매대는 축소됐다. 냉장·냉동식품 종류가 다양해졌고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한국산 제품도 많이 등장했다. 편의점은 과일, 샐러드, 편의식품 등의 매대가 확대된 반면 매장 면적이 제한적인 특성 상 수요가 줄
SPC삼립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탈리아 정통 케이크인 '파네토네'를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인들이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에 즐겨 먹는 케이크이다. 출시된 제품은 원통형 모양에 오렌지 필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붉은색과 금색을 활용했다. 가격은 1만원대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11개 지점에서 겨울 동안 한정 판매한다. 관계자는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파네토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도시락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피카츄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아이들은 물론 어린 시절 포켓몬스터를 보고 자란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피카츄’를 활용해 맛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재미있는 도시락을 선보이게됐다. 세븐일레븐 피카츄 도시락은 피카츄 캐릭터 모양을 표현한 돈까스와 스파게티, 샐러드, 감자튀김 등으로 이뤄졌다. 세븐일레븐 피카츄 도시락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포켓몬 크리스마스 스티커 10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키장ㆍ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ㆍ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300여 곳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ㆍ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ㆍ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김밥햄, 슬라이스햄, 라운드햄 3종이다. 아이들이 아는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제품 콘셉트에 따라 아이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기획했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최소한의 재료를 넣어 건강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냉장햄 브랜드다. 무항생제 돼지고기만 사용했으며 아질산나트륨 대신 자연에서 얻은 재료의 항산화 능력과 항균 작용을 활용해 보존성을 강화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분절햄과 후랑크 소시지, 둥근 소시지 등 3개 제품으로 시작해 현재 총 10개 제품을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