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5일부터 25일까지 여럿이 함께 즐기기 좋은 도넛세트를 특별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윈터홀리데이 기프트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앱의 사전주문 서비스인 해피오더를 통해 주문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윈터홀리데이 쿠션’에 큰 사랑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1인 1회 최대 4팩까지 구입 가능하며, 해피포인트는 0.5% 적립된다. 행사 참여 시 일부 행사 및 제휴 행사, 타 쿠폰 등의 중복 적용과 제품 구성 변경은 불가하다. 사전주문 시스템인 해피오더를 통해 도넛팩 사전 예약 시 구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해피포인트가 적립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수령일로부터 최소 2일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픽업날짜는 15일에서 22일 사이에 선택할 수 있다. 예약한 도넛팩을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수령하지 않은 경우 환불은 불가하다.
국내 디저트 시장이 고속 성장 중이다. 가벼운 식사 후, 좋은 맛의 커피나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것이 새로운 흐름이다. 최근 식품 관련 산업의 트렌드는 필수적인 끼니 섭취 이외의 식품 소비가 가격, 품목, 채널의 다양한 층위에서 그영역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식품 산업에서 바라볼때 ‘디저트’의 경계는 상당히 모호하다. ‘기호 식품’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 고급 기호 식품 소비에 관대한 20~ 30대를 중심의 소비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편의점 원두커피, 저가 주스점, 디저트 카페 등 새로운 채널 카테고리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국내 디저트 시장 2조2천억원 규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3년 약 3천억 규모였던 국내 디저트 시장이 올해 2조2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3년간 디저트 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94%에 달하며 고속 성장기에 진입했다. 디저트가 커피처럼 대중화 되면서 20~30대 젊은 층이 새로운 맛의 디저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들도 새로운 디저트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롯데백화점의 디저트 관련 매출액 상승폭이 연평균 20%를 넘어서고 있다. 디저트 시장 '무한 경쟁' 디저트
중국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푸드TV뉴스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탐방 보고서 등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식료품 시장에 대한 분석 시리즈를 기획했다. 1. 급성장하는 중국 프리미엄 식품 시장 3. 중국인의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3. 한국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삼립식품, 롯데푸드, 매일 유업) 순으로 중국시장 분석을 진행한다. ------------------------------------------------------------------------------- 오리온: 성장률 둔화에 대한 돌파구 존재 오리온은 지난 1994년 중국 제과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음식료업체 중 중국 사업 성과에 있어 가장 돋보인다. 현재 북경(1995년 설립)과 상해(1997년), 광주(2008년), 심양(2013년)에 생산공장이 있고 80개의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다. 현지 브랜드 ‘好麗友(하오리여우;좋은 친구들)’와 경쟁력 있는 제품 ‘초코파이’를 내세워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스낵,껌, 비스킷 등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현지 양과자 1~2위 업체로 자리 잡았다. 중국 제과시장 점유율 상승 추세 중국 제과시장 내
경남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남도민의 집 영빈관에서 도내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외국 바이어가 수출업체를 방문해 현장에서 상담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지난 6월 실시한 ‘중국 대도시 경남 수산식품 판촉전’ 때 도내 수산식품 수입에 관심을 가졌던 중국 바이어 4명을 초청해 집합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결과 관심품목 수출업체를 방문해 공장 현황파악 및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사천시 소재 청해물산 등 5개 업체와 65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계약을 맺은 업체는 각각 청해물산 100만 불, 다나식품 100만 불, 밀양한천 200만 불, 삼덕물산 100만 불, 부산어묵 150만 불로 총 650만 불의 실적을 올린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가공업체 방문상담의 경우 수출업자는 수출상품에 대한 장점을 생산현장에서 설명할 수 있어 바이어를 설득할 수 있고, 바이어는 상품 생산과정을 볼 수 있어서 상품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어 집합상담에 비해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관계자는 “대규모 집합 수출상담회도 필요하지만 소규모로 생산 현장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가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이런 기
KFC는 ‘단짠’(달고 짠맛)의 완벽한 조화를 선사하는 신메뉴 ‘메이플 치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메이플 치킨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핫크리스피 치킨’ 위에 달콤한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고소한 아몬드 슬라이스를 올린 것이 눈길을 모은다. 메이플 치킨은 다양한 세트 메뉴로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매장에서는 메이플 치킨 2조각과 비스킷·콜라로 구성된 ‘메이플 싱글 세트’와 치킨 4조각·치즈 후렌치후라이·코울슬로·텐더스트립스 2조각·콜라 2잔으로 구성된 ‘메이플 커플 세트’가 준비됐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과 ‘aT 푸드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 지난 15일 aT센터에서 귀리 3.3t을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기부 받은 귀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푸드뱅크 사업단의 차량을 통해 지난 16일 전국 각 지점으로 배송됐으며 향후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aT 푸드드림’은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같은 농식품을 택배로 국내 소외단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10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생 기업체 31개와 복지단체 10개소가 1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6월부터 12월까지 770회에 걸쳐 농식품을 소외계층에 배송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는 “aT 푸드드림 프로그램에 동참해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누고 베푸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겨울철 배추, 무 수급불안에 대비해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수급조절 물량 확보와 대체품목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가격 급등을 방지하기로 결정했다. 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8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생육기인 10∼11월 태풍, 습해 등으로 작황이 악화된 겨울배추·무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의 수급 전환기(가을→ 겨울작형)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중점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겨울배추·무 출하가 4개월 이상 지속되는 점을 고려, 민간 보유 물량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출하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지·저장 출하동향 등 정보를 시장에 적극 제공하고, 지역농협, 유통인, 도매시장 법인 등 협조를 통해 자율적인 시장출하량 조절을 유도하는 한편 담합 등 부정 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매시장 관리·감독을 강화할 전망이다. 열무, 얼갈이배추 등 대체 품목의 소비를 촉진(홍보, 할인판매)하고, 대형 소비처 등의 대체 소비 협조를 통해 공급 부족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설 성수기(1.13.∼26.), 수급 불안 시기에 가격 상승 품목에 대한 할인판매(농협계
국내 PB(Private Brand)시장은 NB(National Brand)의 훼손 없는 수준으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PB제품도 컨셉이 차별화되면 제조 식품사의 이익 증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일본 PB시장은 1961년 인스컨트커피에서 시작해 최근까지도 빠르게 성장했다. 일본 PB 식품시장은 처음에는 가격 경쟁력이나 구매 편의성이 소구 포인트였으나,이후 니치마켓 제품으로 차별성이 강조됐다. 또한 세븐&아이홀딩스가 2007년 ‘세븐프리미엄’으로 PB제품의 소구 포인트를 가격에서 가치로 전환하면서 PB시장이 좀 더 품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방문한 9개의 일본 식품회사는 모두 PB제품을 만들고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PB 식품은 보편화돼 있었다. 식품 대기업이 PB제품을 만드는 이유는 유통업체와의 관계 개선 이외에도 광고비와 판촉비를 줄이면서 가동률을 높이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인 NB와 겹치지 않는 카테고리 위주로 만들어 자기시장잠식(cannibalization)을 줄이고 있었다. 라면기업 니신의 경우 특정 유통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을 만들 때에는 니신이 아닌 상대적으로 브랜드력이 약
편의점의 변신이 계속되고 있다. 편의점이 유통망의 중심에서 이제는 시즌에 맞는 상품에 이어 PB(Private Brand)상품까지 구비하며 식음료 산업의 한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크리스마스 케익도 판매 편의점들이 올해 처음으로 유명 디저트 전문점과 제휴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베이커리의 케이크 매출액은 1년중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에 가장 높다. 편의점이 베이커리의 또 다른 판매처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매출 상품군을 형성할 전망이다. PB 상품이 상위 매출 효자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편의점 3사 품목별 매출 10위권 품목 중에서 5가지가 PB상품이었다. 편의점 3사 공통적으로 판매량이 높은 품목은 생수, 커피, 도시락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키덜트 열풍으로 캐릭터 상품 역시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B상품은 브랜드 상품 대비 가성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향후 편의점 매출액 성장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BNK투자증권 이승은 애널리스트는 "2016년 전체 편의점 매출액에서 PB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GS25는 36%, CU는 2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2017년에는 PB상품의 매출비중이 더욱
전북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인 ‘김’ 양식이 풍년이다. 지난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겨울철 주 어업소득원인 김 양식 철(9월부터~이듬해 3월)에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연안에 209가구가 참여해 김 양식어장 56개소, 4천583.5ha에 7만9천505책(1책 : 2m×40m 그물망)을 시설해 3만3천16톤을 생산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도는 올해 김 양식 작황은 유래없는 풍년이 예상되며, 지금까지 생산량은 5천여 톤, kg당 1천300~1천700원(손익분기 600원 정도)으로 지난해 평균가격 1천53원 대비 42%정도 높게 거래가 돼, 490여 억원의 소득이 예상되고있다. . 현재 초사리 김 채취를 끝낸 상태로 분망작업을 일찍 한 어가에서는 두벌 김을 채취 중에 있으며, 물김 채취 주기는 월 2회 정도 15~20일 간격으로 연중 7~8회(김 엽체 15㎝)정도 채취할 예정이다. 김은 양식기술과 가공방법이 발달해 생산 및 소비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도 전국수출 1만7천787톤 대비 16.7%인 2천970톤을 수출해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품목으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관계자는 “김 황백화현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 수산기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