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간편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간편한 조리법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식품의 인기가 뜨겁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5월) 전체 냉동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한 가운데 특히 냉동만두 매출이 58.7% 증가하며 전체 신장률을 상회했다. 만두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에서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메뉴로 간단한 한 끼 식사나 안줏거리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대표 국민식품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 매출액은 5,455억 원에 달할 만큼 전체 시장도 날로 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냉동만두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품의 특성에 따라 상권별로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주택가에서 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아파트 등 전통 4인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가족상권에서는 ‘봉지만두’가 젊은 1~2인가구가 중심이 되는 독신상권에서는 ‘트레이만두’가 인기를 끌었다. 가족상권에서는 군만두, 찐만두, 만둣국 등 아이들 간식이나 가정 식사용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봉지만두(고향만두 415g)가 판매 1위를 차지했고, 독신상권에서는 별도 조리
[FETV=김윤섭 기자] 해태제과는 대표 콘스낵 칸츄리콘을 진한 초코로 버무려 만든 ‘초코범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옥수수로 만드는 콘스낵에 초코분말을 겉에 살짝 뿌리는 기존 초코콘스낵과 달리 안으로 한번, 겉으로 한번 초코맛을 2번 담은 신개념 방식으로 만든 것이 특징. 반죽 단계에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분말을 섞고, 겉에는 초코당액을 입혀, 원료 속부터 겉까지 초코원료로 2번 버무려 완성했다. 덕분에 달콤쌉쌀한 카카오의 풍미와 옥수수 특유의 고소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부드러운 기존 초코콘스낵과 달리 한결 경쾌하고 바삭한 식감도 강점. 과자 겉면과 송송 뚫린 40여 개 구멍 안쪽 면까지 초코당액을 촘촘하게 입힌 것이 비결이다. 해태가 자체 개발한 콘스낵 겉 부분을 얇게 코팅하는 순간 건조공법을 적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스낵 겉면에 버무린 초코당액을 짧은 시간에 굳게 만들어 단맛이 안으로 스며들지 않고 바깥쪽만 촘촘하게 감싸게 만드는 것이 핵심. 여기에 원통형 모양에 안을 비우고 구멍을 뚫은 칸츄리콘 특유의 이중구조라 한층 경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출시 이후 정통 콘스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칸츄리콘의
[FETV=김윤섭 기자] 하림은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에어라인 한마리닭’과 ‘에어라인 조각닭’을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라인 한마리닭’은 깨끗하게 손질한 통닭 한 마리와 쫄깃한 근위를 한 팩에 담은 제품이다. 에어라인 조각닭’은 국내산 닭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한 팩에 담은 제품이라 원하는 만큼 덜어서 조리하기 좋다. 두 제품 모두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으로 신선함을 유지한 냉장육에 한 차례 간을 입혀 별도의 양념 없이도 고루 밴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익히기만 하면 기름이 쏙 빠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구이가 완성된다. 부드러운 육질에 간이 적절히 배어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다. 가격은 ‘에어라인 한마리닭’ 6,900원(600g), ‘에어라인 조각닭’ 8,900원(825g)이다. 하림 관계자는 “가정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급격히 높아져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했던 닭요리도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닭구이 제품을 출시했다”며 “칼로리에 민감해지는 여름철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마켓컬
[FETV=김윤섭 기자] 프레시지는 생선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조림 밀키트’ 3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수산물 HMR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체 HMR 시장에서 비중이 적었던 수산물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프레시지는 이번 신제품 3종을 시작으로 수산물 HMR 라인업을 강화하여 식재료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별도의 손질 과정 없이 고등어, 갈치, 코다리 등의 생선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되어 집에서도 수산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식품의 세포막을 파괴하지 않는 프레시지의 최신식 퀵 프리저 설비를 통해 초저온 급속 냉동과정을 통해 생산되어 어종 본연의 맛과 영양소, 선도가 유지된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3종은 ▲먹기 좋게 손질한 고등어에 조림 요리에 제격인 양구 시래기와 비린맛을 줄여주는 특제양념이 어우러져 매콤 짭짤한 맛이 특징인 ‘시래기 고등어조림’ ▲살이 쉽게 부서지지 않는 두툼한 갈치에 짭쪼름한 양념을 머금은 양구 시래기와 식감을 더해주는
[FETV=김윤섭 기자] 동원홈푸드 더반찬&은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유명 맛집 ‘툭툭누들타이’의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 RMR) 2종(연남갈비국수,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볶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툭툭누들타이’는 현지 셰프들이 선보이는 정통 태국요리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태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유명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맛은 물론 가성비와 분위기가 좋아 2016년부터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Bib Gourmand)’에 선정된 바 있다. 더반찬&이 이번에 선보인 RMR 2종은 ‘툭툭누들타이’의 대표 메뉴인 ‘연남갈비국수’와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볶음’으로 구성됐다. ‘연남갈비국수’는 돼지 등갈비와 목살을 푸짐하게 담아낸 쌀국수 메뉴로, 손질된 식재료들과 양념이 동봉된 냉장 밀키트 제품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볶음’은 다진 돼지고기와 태국고추, 바질 잎 등을 함께 볶은 양념소스 제품으로,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더반찬&은 ‘툭툭누들타이
[FETV=김윤섭 기자] 삼양냉동과 삼양식품은 이색 신제품 2종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삼양라면을 통째로 만두와 볶음밥 속에 넣었다. 분말스프뿐만 아니라 실제 삼양라면의 면과 햄맛 후레이크까지 모두 재료로 사용했다. 탱글한 면발과 햄맛 후레이크는 쫄깃한 만두피, 찰진 볶음밥과 조화를 이뤄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며, 삼양라면 분말스프를 활용해 만든 양념이 만두소와 밥알에 잘 배어 있어 삼양라면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삼양라면 만두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삼양라면 밥에는 스크램블 에그 등 풍미를 더해주는 재료를 추가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은 모두 냉동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파우치와 용기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냉동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은 만두, 볶음밥에 삼양라면을 접목시켜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오리온은 오징어 모양과 맛, 식감까지 리얼하게 구현한 ‘펀(fun)’ 콘셉트의 젤리 신제품 ‘찡어젤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찡어젤리는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MZ세대와 홈술족을 타깃으로 선보인 신개념 젤리다. 휴게소와 영화관 인기 간식인 ‘버터구이 오징어’의 다리 모양과 달콤 짭짤한 맛, 쫄깃한 식감까지 디테일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최근 실제와 똑 닮은 사물모양과 차별화된 식감의 ‘펀(fun)’ 콘셉트 젤리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젤리는 새콤달콤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맛과 식감까지 실제 오징어와 유사한 찡어젤리를 기획하게 됐다고. 오징어 다리의 빨판 모양도 그대로 살리고, 긴 다리와 짧은 다리를 섞어 넣는 등 진짜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는듯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매콤한 맛의 ‘고추장마요’ 시즈닝도 함께 제공해 각자의 입맛과 기호에 맞게 양념을 ‘뿌먹(뿌려 먹기)’과 ‘찍먹(찍어 먹기)’ 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은 찡어젤리를 맥주 안주 젤리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오비 맥주 필굿(FiLGOOD)과 콜라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찡어젤리는 실제 오징어 맛과 식감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원한 맥주 안주로도 제격
[FETV=김윤섭 기자] 동서식품은 오레오 쿠키에 초콜릿 크림을 더한 디저트 쿠키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는 얇고 바삭한 식감의 오레오 씬즈 쿠키에 진하고 고급스러운 초콜릿 무스맛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초콜릿 무스 케익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맛의 크림이 특징으로, 커피와 함께 즐기면 그 맛과 향이 더해지는 디저트 쿠키이다. ‘오레오 씬즈’는 기존 오레오 샌드 대비 43% 가량 얇은 두께의 디저트 쿠키다. 이번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 출시로 '오레오 씬즈 바닐라무스',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무스', '오레오 씬즈 티라미수' 등 총 4종의 제품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게 됐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발매를 맞아 오레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달콤하면서도 가벼운 디저트 타임을 즐기는 2030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볍게 즐기는 진한 달콤함,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와 커피 한 잔으로 일상 속 작은
[FETV=김윤섭 기자] 매일유업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멸균우유를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매일우유 빨대뺐소는 기존에 빨대가 부착되어 있던 ‘매일 멸균 오리지널’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제품이다. 멸균팩 날개에는 가위로 자르기 쉽도록 절취선을 삽입했고, 전면 디자인에는 2021년 신축년을 상징하는 소 캐릭터를 적용해 빨대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일우유 빨대뺐소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빠르게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마시는 발효유 ‘엔요100’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필두로, 올 초에는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기존에 PET용기를 사용하던 ‘슬로우밀크’는 종이 소재인 후레쉬팩으로 패키지를 변경하고, 매일우유 2.3L와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등은 패키지를 경량화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등 컵 형태 제품에서는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해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매일유업
[FETV=김윤섭 기자] 롯데제과는 초코에 초코를 더한 ‘칙촉 시크릿’과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칙촉 시크릿’은 비스킷 위에 알알이 박힌 초콜릿 덩어리가 특징인 오리지널 ‘칙촉’의 제품 콘셉트도 유지하면서 속에 부드러운 초코스프레드를 삽입해 더욱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겉의 바삭한 쿠키와 속의 부드러운 초코스프레드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칙촉 시크릿’은 제품 규격에 따라 판매처가 다르다. 단품(80g)제품은 편의점에서, 벌크(240g)제품은 할인점, SSM, 일반 슈퍼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는 부드러운 초콜릿 맛이 일품인 가나초콜릿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겉의 폭신한 케이크 부분은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해 초콜릿 맛을 살렸고 안에는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크림을 삽입하여 초콜릿의 달콤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게 했다.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는 할인점, 일반 슈퍼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 2종 ‘칙촉 시크릿’과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는 초콜릿 맛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2종 모두 커피나 우유 등의 음료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