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iM증권은 리테일 고객 만족도 제고 위한 ‘대고객 맞춤 제안서 경진 대회’를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테일 영업의 대고객 투자 컨설팅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iM증권의 전국 19개 영업점의 4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경진 대회는 국내 주식/해외 주식/금융상품/연금 등 4개 상품군으로 구분하여 리그별로 진행했으며, 상품별 시황과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제안서의 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임원 및 유관 부서장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포트폴리오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심사 기준으로 리그별로 4~5개 팀을 1차 선정하고, 제안서 프리젠테이션의 2차 심사로 전달력과 질의응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우승 및 준우승 지점을 선정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이번 경진 대회 과정을 통해 각 영업점이 타 지점의 우수 역량을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제안서 아카이브 확보로 제안서의 표준화 및 모듈화를 추진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영업직원들이 제안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은 최근 리테일 고객 관리 서비스를
[FETV=심준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 2차전지 기업 중 북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투자하는 ‘KOSEF K-2차전지북미공급망 ETF’의 상장 후 수익률이 8.08%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EF K-2차전지북미공급망은 지난 7월 23일 상장한 이후 이달 25일까지 2개월여간 8.08% 올랐다(시작일 기준가 대비 종료일 종가 등락률 기준). 이같은 상승률은 레버리지와 인버스 유형을 제외한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777개 가운데 30번째로 상위 4% 안에 드는 성과다. KOSEF K-2차전지북미공급망은 국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2차전지 관련 기업 중 기업 전체 매출 대비 북미 지역 매출의 비중이 높은 순서대로 15개 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지난 25일 포트폴리오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을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엔켐, 솔브레인홀딩스, 에코프로머티, 후성 등에도 투자한다. 국내 대표 셀 기업과 소재 기업에 비중 있게 투자하면서 장비 기업도 일부 담아간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사업부장은 “2차전지의 주요 수요처인 전기차 시장에 회복 조짐
[FETV=심준보 기자] 현대자산운용이 지난 25일, 자사의 단기채 펀드인 ‘현대트러스트단기채 펀드’를 ‘현대머니마켓플렉스 펀드’로 리모델링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머니마켓플렉스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같이 매입과 환매 기간이 2영업일로 짧으면서도, 초단기 우량자산 등에 투자해 금리 변동성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운 상품이다. 현대자산운용은 이번 펀드 리모델링을 통해 초단기 채권형 펀드로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환금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 2년간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초단기 채권형 펀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펀드는 만기가 짧은 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국공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매력을 지닌 CP(기업어음)나 전단채(전자단기사채)에 투자함으로써 MMF보다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민영기 현대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은 “금리인하가 본격화하는 시기가 되면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 자금이 단기자금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채권형 상품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MMF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해 자산관리에 기여하고, 익일환매를 도입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자금을 맡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5일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키움디딤더높이EMP펀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데이터 기반으로 경기 국면을 정교하게 진단하고 매월 최적화된 투자자산 비중 조절을 통해 중장기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디딤펀드’는 현재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집중된 퇴직연금 시장에 변화를 주기 위해 기획된 공동 브랜드로,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되었다. 특히 '키움디딤더높이EMP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인 상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빅데이터를 통한 AI 기반의 자동 자산배분 시스템과 유연한 시장 대응 능력을 통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미국에 상장된 ETF에 주로 투자하며, 인간의 감정을 배재하고 객관적, 과학적 분석에 따라 정교하게 운용되어 오랜 기간 투자를 하더라도 사람이 하는 펀드에 비해 운용철학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자산배분전략은 전통 자산인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금, 원자
[FETV=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종목 정보 화면을 대폭 개편했다. 각 종목의 거래 관련 정보와 현황, 실시간 이슈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사용자들이 투자 정보와 주식 거래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기존에 제공하던 종목 관련 정보에 '호가 현황', '실적', '배당 정보', '거래원' 등 투자 고민을 도울 신규 정보 섹션들을 추가했다. 또 이들 섹션을 '정보' 탭 아래로 모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차트 화면에도 변화를 주었다. 기간별 차트에 '캔들차트'를 추가해 기존의 라인차트와 간편하게 오가며 살펴볼 수 있게 하는 등 차트 정보의 활용성을 높였다. 새로 추가된 '호가 현황' 섹션은 국내주식의 구매와 판매 각각 10호가의 누적 잔량을 막대그래프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호가별 잔량을 한 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현재 매매가 가장 많은 호가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거래 관련 실시간 이슈는 '지금 이슈' 섹션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상한가, 하한가를 달성하거나 최저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가격에 관한 중요한
[FETV=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온라인 고객을 전담하는 디지털플랫폼본부의 예탁자산이 1조원을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본부는 자기주도형 디지털 고객의 편의성 향상과 맞춤형 관리를 위한 디지털 관리점으로, 지난 2023년 2월신설됐다. 메리츠증권은 디지털플랫폼본부 신설 후 복잡했던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을 전면 개편하는 한편, 각종 모바일 편의 서비스와 전용 상품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디지털 부문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2023년 2월말 1,5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플랫폼본부 예탁자산은 1년7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하며 7배 가까이 성장했다. 디지털플랫폼본부의 빠른 성장은 2022년 말 메리츠증권의 대표계좌인 ‘Super365’ 출시 이후 탄력을 받았다. ‘Super365’는 국내 및 해외주식과 채권 등 각종 금융상품을 편리하게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원화 및 미국 달러 예수금에 일복리 RP(환매조건부채권) 수익을 제공하는 혜택을 내세워 빠르게 예탁자산을늘렸다. 장 마감 후 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자동매도하는 방식으로,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각각 원화 연 3.15%, 달러연 4.00%의 일복리 이
[FETV=심준보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나주, 괴산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새 옷 1만 5천 여벌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은 옷 1만5302벌을 나주, 괴산, 서산, 태안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나주시, 서산시, 괴산군, 태안군 가족센터와 계산원, 이화영아원, 어린엄마둥지, 금성원, 백민원, 성남보육원, 희망터전보육원, 서산 및 태안지역 아동센터연합회 등 15곳에 전달됐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991년 설립된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19년 동안 나주와 괴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은 나주 및 괴산지역의 다문화가족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현재까지 5,795명의 학생에게 총 8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아동 및 취약계층의 의료 지원 사업과 학술 연구 지원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은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 3000만 원을 기부하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푸르메재단에서 건립한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농장 기반 장애인 재활·자립 시설로,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기부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하수 열원을 활용한 수냉식 냉난방기와 하우스 측면 개폐기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서정학 대표이사와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10여명은 푸르메소셜팜을 직접 방문해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를 함께 수확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시설 운영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에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푸르메소셜팜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꿈의 일터로 발전하는 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확대하면서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농어촌 의료봉사와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FETV=심준보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BBB+등급 이하의 하이일드 채권 투자로 높은 수익률과 함께 공모주 투자로 추가 수익도 얻을 수 있는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 4호’를 7영업일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 4호’는 전체 자산의 약 45~50%를 BBB+ 이하 등급의 중위험 중수익 채권에 투자한다. 편입된 채권의 만기를 펀드 만기와 맞춰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또 편입 채권은 종목당 비중을 펀드 자산의 10% 이하로 구성해 분산 투자를 한다. 펀드자산의 약 40%는 AA- 등급 이상의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나머지 자산으로는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노린다. 이 펀드는 10월 7일까지 판매한다. 펀드 만기는 2026년 7월 7일(1년 9개월) 이다. 판매사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다. 총 보수는 연 0.585 ~ 1.545%다.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환매 시 환매금액의 3%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기획부문장은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철저한 리스크 분석에 기반한 하이일드 채권 투자와
[FETV=심준보 기자] 한국거래소가 연 내 밸류업 지수의 구성 종목 변경 가능성을 언급했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관련된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 자료를 발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 효율성 등 다양한 질적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단순히 배당 수익률만을 고려하지 않고, 주주환원의 지속성과 기업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배당보다는 미래 사업 투자에 중점을 두는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또한, PBR(주가순자산비율)과 같은 지표가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들이 지수에 포함된 이유에 대해서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목적이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기보다는 질적 지표가 우수한 대표 기업들을 선별하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저평가된 중소형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지수 개발도 검토 중이다. 미편입 종목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은 각각 ROE(자기자본이익률)와 PBR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미편입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지수 내 영향력과 시장 대표성을 고려해 편출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