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오는 31일 하루 ‘31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1DAY는 5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 구입 시 6가지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하프갤론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행사다. 배스킨라빈스 고객이면 누구나 31DAY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이용 고객은 사이즈 업과 함께 결제 금액의 0.5% 적립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내 해피존에서 구입한영수증의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3100점의 해피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도 마련했다. 31DAY 프로모션 참여 시 타 쿠폰, 타 행사, 제휴할인 등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며, 행사 진행 점포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7년 1월1일,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날을 맞아 전국 1천여개 매장에서 방문고객 선착순 17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새해 무료 커피 증정행사는 스타벅스 1천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늘의 커피’ 대신 신년 프로모션 음료 2종과 아메리카노 중 고객이 선택하는 음료 1잔을 톨 사이즈(Tall, 355ml)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월1일 전국 1천개 각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특별히 제작한 ‘해피 2017 스티커’를 증정하며 새로운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스타벅스의 새해 무료 커피 증정행사는 2012년 시작된 것으로 ‘한 잔의 커피, 한 분의 고객, 그리고 하나의 지역사회에 정성을 다한다’는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영철학과 커피경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고객 사은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내년 설을 맞아 총 420여개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 키워드는 ‘1인가구, 저가, 건강’이다. 최근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명절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전통적인 정육과 청과에서 벗어나 혼밥, 혼술, 포미족을 위한 간편식과 캐릭터 상품, 소형 가전과 주방용품 등을 준비했다. 혼밥족이 간편히 조리해 먹기 편한 ‘홍석천&이원일 천하일미 떡갈비’를 비롯해 캐릭터 캐릭터를 활용한 소형 가전 제품인 ‘마이프렌드 미니 가습기’, ‘라인프렌즈 브라운 공기청정기’등이 대표적이다. 또 저가 선물세트 비중도 늘렸다. 전체 선물세트 가운데 5만원 이하 상품을 45% 가까이 늘리고, 고가 위주의 정육, 청과, 수산물 선물세트에 5만원 이하 상품을 추가 구성했다. 또 카달로그에 5만원 이하의 ‘맞춤형 선물세트’ 코너를 별도 마련하여 고객들이 김영란법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건강 관련 상품도 마련했다. 새해 맞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고객들을 위해 유승옥 엑스바이크 하이브리드 S3, 숀리 원더코어2, 숀리 AB코어 등 간편한 실내 운동 기구를 준비했다. 미니스톱 추석 선물세트는 내년
편의점 GS25는 2017년 설을 맞아 630종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5만원 이하 상품과 무료배송 상품을 강화해 설 선물세트 중 5만원 이하 상품을 지난해 설 대비 50여종 늘린 373종을, 무료배송 상품은 40여종 늘린 480종을 준비했다. 5만원 이하 상품을 전년대비 16.5%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체 선물세트의 76%에 달하는 무료배송 상품을 통해 편의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무료배송상품은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을 힘들게 들고 다니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매년 그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GS25의 무료배송 상품 매출은 매년 25% 이상 증가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GS25는 이번 설 선물세트로 1등급 불고기거리, 모둠버섯, 불고기 양념으로 구성된 한우불고기버섯세트, 불고기와 국거리 각 1kg으로 구성된 한우실속불고기세트, 한우실속국거리세트, 등심500g로 구성된 한우실속등심세트 등 한우실속세트를 마련했다. 또한 안성한돈등갈비세트, 한돈스테이크세트, 한돈목살혼합세트, 한돈삽겹혼합세트 등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돈육세트까지 5만원에 딱 맞춘 상품이 등장했다.트렌드를 반영한
오리온은 자사 제품을 대상으로 2016년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카칩이 온라인 및 SNS에서 최고 인기 과자로 조사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온라인 상의 생생한 고객 목소리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제품 개발 및 프로모션 등에 반영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에 2016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러난 여러 유의미한 내용들을 발표했다. 오리온 제품 중 온라인 언급 횟수가 약 14만건으로 가장 많았던 포카칩은 방학, 휴가, 여행 시즌인 1~2월, 7~8월, 10월에 언급량이 급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맥주’, ‘휴가’ 등의 단어와 함께 포카칩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 안주 및 나들이용 과자의 대표주자라는 점이 입증됐다. 두번째로 많이 언급된 초코파이는 최근 음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언급량이 타 온라인 채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올해 바나나, 말차·녹차 열풍을 각각 주도한 초코파이 바나나, 초코파이 말차라떼가 해시태그(#)를 걸고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는 ‘먹스타그램’ 현상과 만나 파급력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세번째로 많이 언급된 초코송이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 제품 콘셉트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몽을 통해 김치 전용 보관함에 담은 ‘손수 아삭김치’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5kg 용량으로 구성한 이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3.5kg은 4인 가구가 2~3주, 1인 가구가 1~2개월 먹을 수 있는 배추 2포기 분량이다. 아워홈은 아울러 소비자들이 따로 김치 보관함을 마련할 필요성을 없애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도록 김치 전용 보관함에 넣어 배송해준다. 김치 종류는 포기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나트륨 함량을 절반 이상 줄인 나트륨 저감 김치 등 5종이다. 아워홈은 김치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최대 24% 할인과 무료배송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아워홈이 지리산 청정지역의 맑은 수질로 탄생한 PB생수 ‘아워홈 지리산수’ 0.5ℓ와 2ℓ 신제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채널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아워홈 지리산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무공해 구역인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남단 해발 550m 지역, 지하 200m 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특히, 아워홈 지리산수는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길어 올려 깨끗할 뿐 만 아니라, 보틀링 설비 부문 세계 최고로 꼽히는 독일 크로네스 사의 최신설비를 통해 생산됐다. 또한 생산과정 중 오존처리를 하지 않아 잠재적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의 발생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며, 물의 맛과 질감을 결정하는 경도는 42mg/L 로 깔끔한 물 맛과 목 넘김을 자랑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아워홈 지리산수는 지난달 중순부터 협력사와 거래처의 요청에 따라 200여곳에 공급해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으며,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 소비자들의 소량 판매 요청 증가에 따라 아워홈몰을 통한 공급이 결정됐다.
버거킹은 고소하고 바삭한 ‘골드 치킨프라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골드 치킨프라이는 100% 국내산 치킨에 옥수수를 이용해 고소한 맛과 바삭함을 더한 국내 자체 개발 사이드 메뉴다. 또한, 매콤한 칠리소스에 달콤한 토마토 소스가 가미된 잠발라야 소스가 골드 치킨프라이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준다. 치킨프라이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버거킹의 인기 치킨 사이드 메뉴 중 하나다. 순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치킨프라이와 신제품 골드 치킨프라이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골드 치킨프라이는 전국 버거킹 매장 중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치킨프라이에 국내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해에도 버거킹코리아는 버거 메뉴를 비롯해 푸딩 등 사이드 메뉴, 아침 메뉴 크루아상 등 메뉴 플랫폼 다각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근 음료시장에서 관심을 끌었던 녹차· 마테차· 홍차 등 액상차의 인기가 주춤거리고 있다. 액상차는 다(茶)류에 속하며 다류 내 액상차의 비중은 작년 2007년 51.2%에서 2014년 60.5%로 증가추세에 있다. 다만 2012년을 고점으로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올해 액상차의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6% 감소한 4,681억원이 예상된다. 마테차 성장세 '주춤' 마테차는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 3대 차(茶)로 꼽히며 한때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13년 출시된 한국코카콜라의 태양의 마테차는 건강과 함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마테차 원료인 마테 수입액도 2013년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감소 추세다. 수액액은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25.6%(yoy), 8.7%(yoy) 감소했고 올해도 전년대비 34.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액상차 시장에서도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고 새로운 맛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017년에도 대중성이 가장 높은 옥수수차의 판매량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양한 맛의 액상차가 출시되면서 마테차를 포함한 기존 제품(홍차, 녹차, 꿀차
음식 고전 , 저자 한복려 한복진 이소영 우리 고조리서 중에서 가장 오래된 책은 1450년 편찬된 '산가요록'이다. 2000년까지만 해도 이 자리는 '수운잡방'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2001년 청계천 고서점 폐지 더미에서 '산가요록'이 발견되며 고조리서의 역사가 다시 쓰였다. 평생에 걸쳐 우리 음식을 연구해온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 원장, 한복진 전주대 교수 자매와 궁중음식연구원 연구실장 이소영 교수는 우리 식문화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만 난무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한식의 뿌리 찾기에 나섰다. '음식 고전'의 저자들은 '산가요록'을 시작으로 14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의 고조리서 중 식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37권의 책을 선별하여 연대순으로 정리했다. 옛 책에서 발굴한 한식 상차림의 기원 한국인이 매일 먹는 ‘기본 밥상’에는 밥과 갖가지 반찬, 찌개, 김치가 올라온다. 그러나 우리 음식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체 우리는 언제부터 밥과 찬으로 구성된 식사를 했으며, 지금 즐겨 먹는 요리들은 언제 만들어진 걸까? 이 질문의 답을 찾으려면 옛 책을 넘나들며 행간을 파헤치는 수밖에 없다. 평생에 걸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