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자산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수료와 수익률 측면에서는 업계 순위가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추격자인 한국투자증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과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약 26조원의 적립금을 쌓을 때 약 14조원의 적립금을 쌓아 현대차증권을 제외하고 증권사 퇴직연금 업계 2위로 평가받는다. 30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증권사들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은행과 보험사의 적립금 증가율은 각각 15.5%, 6.6%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증권사의 적립금 증가율은 3.7%로, 은행(2.4%)을 1.3% 가량 상회했다. 특히, 오는 10월 15일부터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퇴직연금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제도는 기존 상품을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기존 은행 퇴직연금 이용자들이 수익률이 더 높은 증권사를 선택해 이동하려는 움직임이 '머니무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FETV=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지난 28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구성원과 가족들 총 60명이 참여한 ‘2024 행복나눔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나눔숲 가꾸기’는 2019년부터 SK증권 구성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과거 난지도였던 노을공원에서 숲 조성과 씨드뱅크(Seed Bank) 활동을 통해 식물 종 보존과 환경 복원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나무 100그루를 심었으며, 활엽수인 참나무 한 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약 6.6kg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660kg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무 심기는 탄소 포집에 효과적인 자연적 방법이며 생물 다양성 보호, 토양 보호,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복원력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가 시간이 지나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한 이 소중한 순간이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K증권은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친환경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DC/IRP) 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벤트 기간 내 누구나 퇴직연금 실물이전 안내 사전 알림 이벤트 신청만 해도 추첨을 통해 혜택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입금 이벤트와 실물이전 사전알림 이벤트 두개로 진행된다. 실물이전 사전알림 이벤트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순입금 이벤트는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퇴직연금(DC/IRP) 순입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내 순입금 금액에 따라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 1백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1만원) ▲ 4백만원 이상 1800만원 미만 (2만원) ▲ 1800만원 이상 (3만원) 으로 차등 지급하며 타사에서 자산을 100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에 한해서는 이마트 상품권 (3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퇴직연금 순입금을 진행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0월 15일 시작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앞서 이벤트 기간 내 누구
[FETV=심준보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아시아 금융허브인 홍콩에서 증권금융의 첫 번째 해외점포인 홍콩 사무소 개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은 "금융기관 간담회에서 증권금융의 해외진출 첫 단계인 홍콩 사무소를 조속한 시일 내에 법인 또는 지점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회사의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홍콩 소재 금융회사(은행, 증권회사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증권금융의 홍콩 진출을 함께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서울 은평구 녹번산골마을에서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건물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70여명이 참여했다.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마을 내 저층 주거지 벽면을 깨끗이 청소하고, 활짝 핀 꽃을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김성환 사장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구슬땀 흘려가며 준비한 선물이 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 어린 애정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참벗나눔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난 2013년 출범했다.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국 곳곳에서 펼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근로복지공단과 공동 기획으로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2,000명을 대상으로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 결과,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상당수가 퇴직연금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퇴직급여 운용에 있어 전문운용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에 대해서도 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의 취지는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퇴직연금제도 미가입 상태로, 해당 근로자들의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에 따라 진행되었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퇴직연금 제도 도입에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보였다. 2022년 기준 30인 미만 기업 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곳은 24%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직금 제도를 운영중인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 퇴직금 체불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응답자의 3분의 1에 달했다. 퇴직금을 외부에 위탁해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답변한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TRUE ON T ELB 제3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 100%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연 6.7%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이와 별개로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거나 100% 초과인 경우 연 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청약 기간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2시까지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토스뱅크 앱 내 ‘목돈굴리기’ 메뉴에서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를 개설하여 청약 가능하다. 예금자보호법 적용 상품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FETV=심준보 기자] 중국 관련 ETF(상장지수펀드)가 최근 발표된 경기 부양책과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 소식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이 중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TIGER ETF 라인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증가율과 거래대금 모두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19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과 6년에 걸친 1900조 원의 AI 산업 지원이 결합되면서, 늦게나마 정책 대응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향후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최근 한 달간 전체 877개 ETF 중 수익률 상위 10개 중 7개가 중국 관련 ETF였다.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이 4440원에서 6300원으로 1860원 상승한 41.89%로 최고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가 1.5% 하락하고 전체 ETF 평균 수익률이 1.27%인것과 대조된다. 이어 2위인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는 26.90%를 기록해 수익률 차이가 15%에 달했다. 3위는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였으며 26.28%로 거의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6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이 날 오후 정선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했다. 정선군 냉장고 전달행사는 올해 마지막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총 6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경북 고령군, 전북 임실군 등에 전달했으며,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했다.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랐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올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편입된 '한화 LIFEPLUS TDF(타겟데이트펀드)'의 잔고가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올해 한화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연초 대비 227% 늘어나며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올 초 디폴트옵션 TDF 잔고는 약 452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 24일 1,482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는 적립금 기준 디폴트옵션 TDF 설정액 100억원 이상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한화자산운용의 TDF가 다양한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와 퇴직연금가입자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DC·IRP형) 가입자가 별다른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에 사전에 정한 적격투자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각 퇴직연금사업자는 자산운용사의 TDF, BF펀드(밸런스드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편입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TDF란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는 펀드다. 투자자가 은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