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올해 취임한 보험사 새내기 최고경영자(CEO)들이 실적 개선을 이끌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목표와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은 1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974억원에 비해 804억원(82.6%) 증가했다.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361억원에서 올해 3117억원으로 756억원(32%) 늘었다. 이는 KB라이프생명(2157억원), NH농협생명(1415억원), DGB생명(401억원), 하나생명(131억원)을 포함한 5개 은행계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1월 이영종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추진해 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사업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업계 2위로 올라선다는 ‘톱(Top)2’ 도약 목표를 제시하며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해왔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은 차별화된 영업모델을 구축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산학협력을 통해 보험설계사(FC)들을 금융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서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김동훈 연세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삼성 금융리더’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개설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교육과정은 경력 만 3년 이상의 우수 설계사를 기수당 약 50명씩 선발해 금융전문가로 육성하는 산학연계 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앞선 6월부터 8주간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수료한 설계사 53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면서 중입자치료기기 도입을 통한 최신 암 치료 기법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5기 과정을 수료한 한 설계사는 “국내에도 중입자치료기기가 도입돼 암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될 것 같다”며 “시대 변화에 맞게 고객 컨설팅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영묵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과정은 고객들에게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최고의 금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소재 사과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춘안 사업지원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농협손보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호우로 인해 손상된 시설물을 복구하고 농작물을 정리했다. 김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신속한 농작물재해보험금 지급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조속히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보험개발원이 대만과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보험 한류(韓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올해부터 국내에서 시행된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부채평가 프로그램의 첫 해외 수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달 28일 베트남보험협회가 주관한 ‘베트남 보험 서밋(Vietnam Insurance Summit) 2023’에 참여해 ‘한국의 보험데이터 관리시스템 및 정보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주혁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부문장은 베트남 재무부 보험국 고위 관계자와 53개 현지 전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보험사와의 전용 네트워크 연계,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보험데이터 관리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시스템, 의무보험 가입 관리, 중고차 사고이력 정보 서비스 등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임 부문장은 “보험산업의 투명성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보험산업의 근간인 보험정보의 집중 및 관리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보험사와 감독당국, 소비자 모두에게 효용과 편익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보험사 CEO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통합 계리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GPU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해 실시간 리스크 및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모니터링,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결산, 신(新)지급여력제도(K-ICS)비율 산출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GPU 기반 솔루션은 다량의 연산을 병렬 처리해 순차적 연산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 CPU 기반 솔루션보다 속도가 빠르고 효율성이 높다. 앞선 3월부터 솔루션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변액보험 헤지(Hedge·위험분산) 대상인 주가 및 금리 자본변동성을 96~99%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계리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새로운 회계제도 하에서 안정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재무 영향 분석과 리스크 점검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냉방기기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지난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20가구에 선풍기, 쿨매트 등을 전달하고 전기요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폭염으로 인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을 위협받는 경우가 많다”며 “아동과 가족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하거나 예상 수령액을 계산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뉴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 2.2’ 등 다이렉트 보험 3종 가입 시 예상 수령액을 계산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요기요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다이렉트 보험 3종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을 납입하고, 2회차 이상 계약을 정상 유지해야 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안정적 노후를 위한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하고 경품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8일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281개 프로미카 월드점을 방문하면 배터리 충전 등 12개 기본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장출동 서비스 이용 고객 중 현장에서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 대학생 봉사단이 교통 안전, 여성, 기후 위기 등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한화손보는 대학생 봉사단이 오는 9월 초까지 한 달간 서울시 소재 대학 캠퍼스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봉사단은 대학생과 시민들을 상대로 교통·보행 안전, 기후 위기, 다문화가정, 미혼모, 펫티켓 등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단의 이번 캠페인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고려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한다. 삼성화재는 3일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신규 디지털 서비스 출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화재는 고려대 경험디자인연구소와 인공지능(AI)연구소 등과 협력해 디지털 채널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알파세대(2010~2020년대 중반 출생) 중심의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서비스의 기획, 개발, 검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증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초연결 생활금융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